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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Korean air Abnormal Runway Contact (KE703/13 JUL 2009) (2)
- 2009/07/15 Susaek Airfield (Korea Aerospace Univ./RKRS, 18 AUG 2007) (4)
한국항공대학교를 나와서 김포국제공항을 향했습니다. 김포공항도 본격적인 동선에서 제외가 된곳이기 때문이죠.
물론 태안비행장에서 돌아오는 동선에서는 포함되어 있지만, 돌아오면 시간이 너무 늦어지게 되더군요.
김포국제공항은 2006년 후반부터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열거하는 사진은 2007년의 모습이며,
지금 현재와 비교할때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으로만 찾아 볼 수 있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던 관계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국제선청사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은행, 공항이 최고의 피서지라니까요~ ㅋㅋ)
다음 도착항공편이 약 40분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입국장은 말 그대로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공항사진을 즐겨 찍는 제 입장에서 이럴때가 가장 사진찍기 편할때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대한항공 Check-in 카운터가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전통적인 제휴사 입니다.
물론 항공동맹사가 각각 Sky Team, One World로 다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공동운항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JAL의 지상조업을 대한항공이, 하네다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지상조업을 JAL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당시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로운 A330항공기를 들여오면서 새도장과 더불어 새로운 대장금호를 취항시켰습니다.
예전 대장금호(Boeing 767-38E, HL7514와 비교해서 약간더 간결하고 새CI의 이미지에 맞다고 느꼈습니다만,
실사같지 않고 무언가 파스텔 느낌이 난다고 해서 주위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게 더 은은하고 좋던데... 어쩔수 없는 KAWA人인가 봅니다 ㅎㅎ)
아시아나는 이맘때쯤 바뀐것이 일반석을 이코노미클래스라는 용어대신 트레블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죠.
거기다 2006년 발표된 새로운 CI를 적용한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칙칙한 유니폼도 좀 바꿨음 하는데~
출국장 역시 아직 출발시간을 한참이나 남겨둔 탓인지 한가하기기만 합니다.
사진속에 찍힌 분들은 아마도 반대쪽의 CGV가 목적인 분들인것으로 보입니다.
바닥에 경계선이 보이시나요? 이 경계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쇼핑몰기능이 오른쪽은 공항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CGV공항9이 생긴뒤로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영화를 보는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습니다.
(마치 대구국제공항에서 더위를 식히던 많은 노인분들처럼 시원한 공항건물은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아요~)
쇼핑몰인 김포공항아울렛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옷을 종종 구매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나름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공항이라서 접근성이 좋다보니 참 편리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다른공항에는 찾아볼 수 없는 아울렛, 웨딩홀, 컨벤션센터, CGV의 간판들이 걸려있습니다.
(아마도 공항건물에 이런기능이 있다는것은 세계 어딜 가더라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라 생각되는군요)
1, 3번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이 출입구도 김포국제공항이 셔틀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할때 리모델링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상단에 'GATE1'처럼 큰 간판을 세워놓은것이 인상적입니다.
지하철 5호선(현재 공항철도, 지하철 9호선, 지하주차장)과 이어진 지하통로쪽에서 커브사이드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반 차량과 버스의 일시정차 지점이 분리되지 않아서, 항공기가 도착할 시간쯤에는 붐비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같이 비가오는날 일반승용차들 때문에 버스가 2차선에서 승하차가 이루어지는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구 2청사) 별칭 Sky city의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의 모습은 한옥(기와)집을 상징화 해서 건설되었다고 전해집니다만, 국내선청사가 더 한옥같아 보입니다. ㅋㅋ
주차장은 지금사진에 나온곳까지는 유지되고 있지만, 사진뒷쪽으로는 롯데 SKY PARK공사가 진행중입니다.
(SKY PARK는 공항내에 각종문화시설과 백화점을 구축하고 주변에 공원을 만드는 계획으로 구상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본사, 이마트(구 국내선청사), 우리들병원(구 국내선화물청사)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곳을 통해서 속초공항까지 생애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던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도 없군요.
한국공항공사의 본사건물이고 개인적으로 항공관제사 양성교육 원서등록하러 두번정도 가봤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측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옥상에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전망대를 방문한건 제외하고 말입니다.
(제가 포스팅하지 않았던 2년간의 새로움을 목격하기 위해서 퇴근후엔 매번 들렀다 가는곳이 되버렸네요.)
걸어가기 귀찮음에 한표를 던질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국내선 청사였던 이곳은 지금 이마트가 되었습니다.
이마트 공항점은 서울 강서지역(송정, 마곡, 개화, 방화 등)에서 거의 독보적인 대형 할인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끔 저처럼 김포국제공항이 직장인 사람들에게는 인천이나 타지역 거주자에게도 꽤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사진촬영할 당시에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사무실, AAS 사무실등 상주업체의 사무실로 쓰였지만,
현재는 전체가 우리들 서울병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건물전체를 리모델링해서 예전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2층, 3층은 주로 입원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병실의 창문으로 활주로와 유도로 비행기가 다보이는 명당이더군요.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의 공사가 끝난후 말끔해진 공항구내 도로의 모습입니다.
한때는 공사로 인해서 차단벽등의 설치로 지저분한데다, 차들이 뒤엉켜 혼잡했던 그곳입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의 김포공항 지하구간공사는 공항철도의 공사와 병행되어 공항철도 개통시 완료되었습니다.)
시외버스 대합실도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현재는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되어 더 깔끔한 모습인데요.
조금 아쉬운것은 매점이 없어진것인데요. 지방으로 내려가는 이용객들이 조금 불편할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퉁이 조그만 공간을 "GS25의 무인편의점" 같은 방식으로 매점을 운영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국내선 2층 수속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지금과 비교해서 달라진것은 항공사 카운터가 몇개 더 생겼다는 겁니다.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사이에 영남에어과 진에어, 아시아나항공과 한성항공사이에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이 있습니다.
* 제주항공 - 영남에어(운휴) - 진에어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에어부산 - 이스타항공 - 한성항공(운휴)
한성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을 정상화하려 했지만, 계속된 운휴로 운항증명이 직권 취소처리될 위기에 처했고,
영남에어은 취항 4개월만인 지난 2008년 12월 4일 계속된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부도처리 되었습니다.
(현재 한성항공은 항공기 2대, 영남에어는 전체항공기 - 1대를 처분하였습니다.)
양보안하는 대한항공이라고 할까요? 물론 저쪽에 아시아나항공도 양보안하기는 똑같습니다.
그냥 간판 한두개 양보한다고 해서 나쁠껀 없어보이는데, 굳이 두개씩 달아놓는다는게 조금 우스워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달라진점은 주차대행용 정차지점이 뒷쪽에 별도로 생겼다는점이 지금과 다른점입니다.
(당시 2층에는 차를 돌려받으려는 사람과, 대형 관광버스가 엉켜서 혼잡할때는 정신없었죠)
정말 간단한것들을 파는 쇼핑장소입니다.
물론 중간에는 간단치 않는 명품을 팔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거의 전시 수준이라고 할까요?
주류판매코너와 인삼등을 파는 코너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제법 있었습니다. 뒷쪽에는 용우동, 롯데리아도 있고요.
공항에서 일하다보면 가끔 탑승구를 밖에서 찾는분들이 있더군요. 탑승구는 위의 사진속 입구를 통과해야 나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저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대합실이 존재한다는 말이 되겠지요?
(저곳을 지나면 보안검색대, 보안검색대를 지나면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실 탑승구가 보이게 되는 겁니다.)
참고로 신분증은 저곳까지만 확인을 하게 됩니다. 저곳 이후에서는 탑승권만 확인하게 되므로 신분증은 넣어두세요~
(신분증을 안가져오신 분들은 옆쪽을 보시면 창구같은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신원을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삼성전자의 체험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철수했고요. (격리대합실 내부의 LG전시관도 없어졌습니다.)
4층의 전문식당가와 명품관은 리모델링과 업체선정을 통해 조금은 달라진 모습입니다.
(명품관은 절대로 면세점이 아니니 이용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면세점이 없습니다~)
3층의 뒷쪽은 이렇게 반쪽이 2층과 트여진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70~80년대 건물치고는 좀 신선한 모습이죠?
(그래도 당시의 기술력으로 어쩔수 없는것은 중간중간에 떡하니 자리잡은 기둥들인가 봅니다.)
1층에 내려왔습니다. 여기까진 그다지 바뀐게 없어보입니다만, 간판의 표지판의 배경색이 바뀌었네요.
(올해초 공항내 모든 표지판의 색깔이 서울이 지정한 '서울색'중 하나인 꽃담 황토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이곳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현재는 도착대합실에서 나오는 출구가 이렇게 넓었다면 지금은 조금 좁아졌습니다.
대신 양쪽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배치하고 벽면에 화면예술작품(LCD)을 설치해두었습니다.
(무언가 좁아지면서도, 세련되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보다 훨신 단순한 전광판(FIDS)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까지 정신없게 되버렸죠.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상주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던 최고 큰 식당중에 한곳입니다.
(예전에는 저곳에는 식사시간때 각종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로 왕창붐볐습니다. 특히 직원식당은 말할 나위없고요.)
지금은 경쟁식당인 2층 Biz&Cafe와 3층 용우동에게 손님을 많이 빼앗겨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길로 쭉가면 공항셔틀버스 승차장, 시내방향 리무진버스와 방화/인천/부천방면 버스 승차장이 있으며.
길건너면 인천국제공항행 버스 승차장, 근거리지역 택시 승차장 (또 건너면 원거리 택시 승차장)
제 뒷쪽으로는 지하철 출입구와 시외버스 승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는 현재 공항 구내-구 신한은행 위치로 이전하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주차장근처에서 이런 딱지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장애우 주차지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인데, 아무리 바빠도 주차하기 힘든 장애우를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사진속 차량의 차주가 장애우가 되신다면, 이 같은 상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이제 어둠이 하늘을 물들이는 시간입니다. 어느새 공항의 안과 밖에는 조명을 켜놓아 밝은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택시승강장은 목적지별, 차량종류별로 승차장이 조금씩 다른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거리목적지행의 택시를 타고 근거리(영등포구 정도)로 가자고 하면 승차거부하는 일이 간혹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차거부가 일반적인 승차거부의 개념은 아니고 저쪽 근거리 승차장에 가시라고 안내하는 정도랄까요~)
어깨에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보였고,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양손에 꾸러미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은 아쉬움과 행복함이 보였습니다.
헤어짐을 고하고 출발대함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보였고,
대합실 입구에서 손을 흔들던 사람의 얼굴에는 쓸쓸함이 보였습니다.
씩씩하게 홀로 친척집에 올라온 시골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신기함이 가득해보였고,
반대로 서울 아이들이 친척집으로 향할때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가득해보였습니다.
공항은 그런곳 같습니다. 만나기도 하지만 헤어지기도 하며, 설레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모두 공존하는곳 말이죠.
하루에도 수만명이 드나드는 이곳 공항은 그들만의 인생드라마가 촬영되는 촬영지가 될 것입니다.
저도 역시 그곳에서 또 다른 저만의 특별한 인생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사진은 바로 김포국제공항의 파노라마 사진 두컷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으며, 윗사진은 관제탑중심으로 찍은사진이고, 아랫사진은 국내선청사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바로 본격적인 대한민국 공항탐방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2007년 8월 21일 김해국제공항)
그리고 포스팅 중간 중간에 손을 놓았던 2년 사이에 처음등장한 항공기열전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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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Abnormal Runway Contact (KE703/13 JUL 2009)
| Aviation/Air-Crash Investigation 2009/07/16 13:38일 시 : 13 July 2009, 12:26 경
항 공 사 : Korean Air (KE/KAL)
항 공 기 : Boeing 777-3B5 (cn 28371/162)
등 록 번 호 : HL7532
편 명 : KE703편 (387명 탑승)
운 항 구 간 : Incheon Int'l Airport.KR(ICN/RKSI) - Narita Int'l Airport.JP(NRT/RJAA)
내 용 : <비정상운항 - 비정상적인 활주로접촉>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2009년 7월 13일 오후 12시 26분경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 착륙중이던 대한항공 KE703편(Boeing 777-3B5, HL7532)이 Rwy 16R에 착륙도중 활주로에 동체 후미가 긁히는 Tail strike가 발생하였음.
KE703편의 승객과 승무원 총 387명 모두 무사하였으며, 사고로 인한 부상도 없었음.
Rwy 16R/34L는 현장조사와 사고정리로 오후 13시 47분 까지 약 1시간 20여분간 임시 폐쇄되었으며,
폐쇄되는 동안 Rwy 16L/34R (length 2180m/7150ft)으로 항공기의 이착륙이 이루어졌음.
일본 항공당국에서는 해당 상황을 비정상 운항(abnormal flight operation)으로 사건을 종결하였음.
복편 항공편으로 예전되어있던 KE704편은 항공기가 교체(Boeing 747-4B5)되어 5시간 30분 지연되어 운항되었으며,
해당항공기는 기체수리를 마친 후 다음날 14일 오전 7시 18분에 KE3704편(Ferry Flight)으로 인천국제공항에 귀환함.
기 체 손 상 : KE703편 (Boeing 777-3B5, HL7532)의 Tail skid 부분의 경미한 손상
인 명 피 해 : 없 음
동 영 상 :
일본 닛폰 뉴스 네트워크 (Nippon News Network)에서 13일 17시 20분 방송했던 뉴스입니다.
| 飛行機後部が滑走路に接触 비행기 후방이 활주로에 접촉 < 2009年 7月 13日 17:20 > < 2009년 7월 13일 17:20분 보도> 成田空港で13日昼過ぎ、 나리타공항에서 13일 정오가 조금 지난 뒤, 「大韓航空」機が着陸する際に機体の後部を滑走路に接触させるトラブルがあった。ケガ人はいなかった。 「대한항공」항공기가 착륙시 기체 후방이 활주로에 접촉하는 문제가 있었다. 부상자는 없었다. 国交省などによると、13日午後 12時27分、韓国・ソウル発の大韓航空703便が成田空港に着陸した際、 국교 공사 등에 따르면 13 일 오후 12시 27 분, 한국 서울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703편이 나리타 공항에 착륙했을 때, 機体の後部を滑走路に接触させた。火災などは発生せず、乗客・乗員計387人にケガ人はいなかった。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승객과 승무원 모두 387명중 부상자은 없었다. 「成田空港会社」が滑走路を点検したところ、幅15センチ、深さ1.2センチ、 「나리타공항회사」가 활주로를 검사 했더니, 폭 15cm, 깊이 1.2cm, 長さ5~10メートルの傷が確認されたという。一時、滑走路が閉鎖されていたが、午後1時45分に解除された。 길이 5 ~ 10 미터의 패인 흔적이 확인됐다. 활주로가 임시 폐쇄되었다가, 오후 1시 45 분에 해제되었다. 成田空港会社によると、着陸時、飛行機の右前方から最大瞬間風速16メートル以上の風が吹いていたということで、 나리타공항회사에 따르면, 착륙시, 비행기의 우전방에서 최대 순간 풍속 16 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것으로, 影響がなかったかを調べている。 충격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
YTN 뉴스 「나리타 공항 돌풍에 가슴 철렁...대한항공기 활주로 접촉 (09.07.14 01:56 보도)」바로가기
이번 사건은 일본 항공당국에서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비정상운항으로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더구나 해당 사고기를 탔턴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부상없이 무사하다는 점은 정말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항공기 역시 14일 오전 9시 37분경에 KE3704편으로 돌아와서 19시 40분경 방콕 퀵턴 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하였으며,
이후 문제없이 나고야 등의 노선의 운항을 지속 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비정상운항"에 대한 논란이 있는 이사건과 비슷한 준사고가 2006년도에 김해공항에서 일어났던적이 있습니다.
06년 8월 31일 제주항공 7C502편의 사고인데요, 사고로 분류되어 항공철도 사고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해공항에 착륙중이던 제주항공 소속 Q400 (DHC-8-402)항공기 역시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긁혔습니다.
물론 제주항공 사고의 경우 기체 뒷부분이 대파(Substantially damaged) 되었던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기체 뒷부분에서 완충을 하는 Tail Anti Skid장비에 약한 손상이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제주항공 사고는 기상과 관련없는 조종사에 의한 Human Error로 결론 났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일본 항공당국에서 비정상운항으로 사건이 종결된것은 당시 기상과 항공기의 손상이 미미했던 이유일 것입니다.
YTN뉴스에서도 지적한것과 같이 나리타 국제공항의 급격한 강풍으로 인한 문제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RJAA 130500Z 22021G33KT 9999 FEW030 BKN/// 32/21 Q1005 WS R16L NOSIG RMK 1CU030A2969
RJAA 130430Z 22021G33KT 200V260 9999 FEW030 BKN/// 32/21 Q1005 WS R16L NOSIG RMK 1CU030 A2970
RJAA 130403Z 22018G28KT 200V260 9999 FEW030 BKN/// 32/22 Q1006 RMK 1CU030 A2972
RJAA 130400Z 22019KT 9999 FEW030 BKN/// 32/21 Q1006 WS R16L BECMG 22020G32KT RMK 1CU030 A2971
RJAA 130330Z 22017G32KT 180V250 9999 FEW030 BKN/// 32/22 Q1006 WS R16R WS R16L NOSIG RMK 1CU030 A2973
RJAA 130300Z 22022G33KT 9999 FEW030 BKN/// 31/21 Q1006 NOSIG
RJAA 130230Z 22017G29KT 190V260 9999 FEW030 BKN/// 31/22 Q1007 WS R16R NOSIG RMK 1CU030 A2975 0209 WS MS 10KT 2000FT ON DEP COURSE RWY16R B777 AND 0217 WS PS MS 10KT BLW 3000FT ON DEP COURSE RWY16R B767
RJAA 130200Z 22017G29KT 9999 FEW030 SCT170 BKN/// 30/22 Q1008 WS R16R NOSIG RMK1CU030 3AC170 A2977
RJAA 130130Z 21017G27KT 170V250 9999 FEW030 SCT170 BKN/// 30/22 Q1008 WS R16L NOSIG RMK 1CU030 3AC170 A2978
RJAA 130100Z 22017G31KT 9999 FEW030 SCT170 BKN/// 29/22 Q1008 WS R16R WS R16L NOSIG RMK 1CU030 3AC170 A2979
해당일 항공기상정시전문(METAR)상의 정보로 알 수 있듯이 나리타공항에는 하루종일 거센 돌풍이 몰아쳤습으며,
항공기가 착륙했던 12시 30분경에는 풍속은 17knot(8.745m/s)에 풍향도 180도에서 250도로 가변적이었습니다.
특히 순간 돌풍이 32knot(16.461m/s)로 불고 있었기 때문에 항공기 착륙에 어려움이 있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승객과 승무원은 무사하였고 비정상 운항으로 결론이 났지만, 나리타 공항에는 거센 바람이 자주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다면,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할수 있으며 이보다 더 값비싼 책임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 대책은 비단 항공사만의 노력만이 아닌 일본 항공당국의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도 중요할 것 입니다.
대한항공은 tail skid를 일본 항공당국은 폭 15cm, 깊이 1.2cm, 길이 5~10m의 흔적을 거울로 삼길 바랍니다.
이번 사건은 일본 항공당국에서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비정상운항으로 처리가 되었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더구나 해당 사고기를 탔턴 승객과 승무원 모두가 부상없이 무사하다는 점은 정말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항공기 역시 14일 오전 9시 37분경에 KE3704편으로 돌아와서 19시 40분경 방콕 퀵턴 노선으로 운항을 재개하였으며,
이후 문제없이 나고야 등의 노선의 운항을 지속 하고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비정상운항"에 대한 논란이 있는 이사건과 비슷한 준사고가 2006년도에 김해공항에서 일어났던적이 있습니다.
06년 8월 31일 제주항공 7C502편의 사고인데요, 사고로 분류되어 항공철도 사고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당시 김해공항에 착륙중이던 제주항공 소속 Q400 (DHC-8-402)항공기 역시 동체 후미가 활주로에 긁혔습니다.
물론 제주항공 사고의 경우 기체 뒷부분이 대파(Substantially damaged) 되었던 반면, 이번 사건의 경우
기체 뒷부분에서 완충을 하는 Tail Anti Skid장비에 약한 손상이 있다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특히 제주항공 사고는 기상과 관련없는 조종사에 의한 Human Error로 결론 났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일본 항공당국에서 비정상운항으로 사건이 종결된것은 당시 기상과 항공기의 손상이 미미했던 이유일 것입니다.
YTN뉴스에서도 지적한것과 같이 나리타 국제공항의 급격한 강풍으로 인한 문제들이 속속 들어나고 있습니다.
RJAA 130500Z 22021G33KT 9999 FEW030 BKN/// 32/21 Q1005 WS R16L NOSIG RMK 1CU030A2969
RJAA 130430Z 22021G33KT 200V260 9999 FEW030 BKN/// 32/21 Q1005 WS R16L NOSIG RMK 1CU030 A2970
RJAA 130403Z 22018G28KT 200V260 9999 FEW030 BKN/// 32/22 Q1006 RMK 1CU030 A2972
RJAA 130400Z 22019KT 9999 FEW030 BKN/// 32/21 Q1006 WS R16L BECMG 22020G32KT RMK 1CU030 A2971
RJAA 130330Z 22017G32KT 180V250 9999 FEW030 BKN/// 32/22 Q1006 WS R16R WS R16L NOSIG RMK 1CU030 A2973
RJAA 130300Z 22022G33KT 9999 FEW030 BKN/// 31/21 Q1006 NOSIG
RJAA 130230Z 22017G29KT 190V260 9999 FEW030 BKN/// 31/22 Q1007 WS R16R NOSIG RMK 1CU030 A2975 0209 WS MS 10KT 2000FT ON DEP COURSE RWY16R B777 AND 0217 WS PS MS 10KT BLW 3000FT ON DEP COURSE RWY16R B767
RJAA 130200Z 22017G29KT 9999 FEW030 SCT170 BKN/// 30/22 Q1008 WS R16R NOSIG RMK1CU030 3AC170 A2977
RJAA 130130Z 21017G27KT 170V250 9999 FEW030 SCT170 BKN/// 30/22 Q1008 WS R16L NOSIG RMK 1CU030 3AC170 A2978
RJAA 130100Z 22017G31KT 9999 FEW030 SCT170 BKN/// 29/22 Q1008 WS R16R WS R16L NOSIG RMK 1CU030 3AC170 A2979
해당일 항공기상정시전문(METAR)상의 정보로 알 수 있듯이 나리타공항에는 하루종일 거센 돌풍이 몰아쳤습으며,
항공기가 착륙했던 12시 30분경에는 풍속은 17knot(8.745m/s)에 풍향도 180도에서 250도로 가변적이었습니다.
특히 순간 돌풍이 32knot(16.461m/s)로 불고 있었기 때문에 항공기 착륙에 어려움이 있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승객과 승무원은 무사하였고 비정상 운항으로 결론이 났지만, 나리타 공항에는 거센 바람이 자주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다면, 이런 사건이 또 발생할수 있으며 이보다 더 값비싼 책임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 대책은 비단 항공사만의 노력만이 아닌 일본 항공당국의 문제해결에 대한 노력도 중요할 것 입니다.
대한항공은 tail skid를 일본 항공당국은 폭 15cm, 깊이 1.2cm, 길이 5~10m의 흔적을 거울로 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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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여름 제가 도전했던 "국내공항 탐방"은 무사히 잘 다녀왔으며, 많은 분들의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7년까지 포스팅했던 내용은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이동경로에서 제외된 공항의 탐방이었습니다.
당시 개항을 앞두고 있었던 무안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군산공항을 다녀왔던 이야기를 소상히 포스팅 했었습니다.
광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과 여수공항은 그보다 앞서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당시 탐방일정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네번째 사전탐방인 수색비행장(한국항공대학교)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당시 새마을호가 서울역과 도라산역을 아침 첫편과 저녁 막편으로 운행하며, 그 사이 시간대에는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왕복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새마을호라고 하기에는 저렴한 요금으로 개통시부터 인기가 있었습니다.
도라산역에서 볼 수 있었던 출경, 입경 심사대와 검색대 격리대합실의 모습을 보면서 통일이 가까웠다고 생각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역시 통일은 쉽지 않다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합니다.
도라산역을 떠나 임진강역에서 통근열차로 갈아타고 이곳 화전역에 도착했습니다.
수색비행장은 화전역과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활주로는 철도와 몇미터 떨어져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 화전역 구역사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간직해야하는 추억의 한페이지로만 남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2009년 7월 1일 광역전철 화전역 신역사로 이전함에 따라 구 역사는 철거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화전역에서 조금만 걸어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한국항공대학교의 간판과 군부대 간판이 보이는 골목이 보입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 바로 철도 건널목과 항공대학교의 정문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광경은 전국에 어떤 대학교보다 참 이색적인 느낌을 주게 하는 한국항공대만의 특별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각해서 마음은 급한데 철도건널목과 활주로를 건너고나면 진이 다 빠진다는 어떤 학생의 말도 있긴 했지만요~ㅋ)
여름방학중이라 학교는 어느때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도 눈에 띄었습니다.
정문 안쪽에 세워진 학교의 상징인 송골매동상이 바로 날아갈듯한 기세로 지구본위에 앉아있군요. ㅎㅎ
수색공항의 관제탑과 항공기상교육원 건물입니다.
많이 낡아보이지만, 학교의 깊은 역사를 말해주는 산증인 같아보이기도 하는 아이러니를 느낄수 있게 합니다.
한국항공대학교가 다른학교와 구별되는 한가지는 바로 이런 풍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학교안에 자연스럽게 위치한 활주로와 아주 적절한 간격으로 세워진 학교 건물들이 이곳이 비행장임을 말해줍니다.
언제나 같은자리에 전시(?)되어 있는 항공기술교육원 정비용항공기 Piper PA32-300입니다.
HL1035를 달고 있지만, 현재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에는 등록되지 않은 항공기입니다.
(등록말소 일자를 알수없지만, 등록말소후 한국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 정비실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허름해 보이지만, 옥상에 컨테이너를 올려 2층으로 증축되었지만, 이곳은 국내의 수많은 항공인들이 거쳐간 곳입니다.
말하자면 국내 항공인들에게는 성지라고 할 수 있겠죠. 지금도 하늘을 꿈꾸는 많은 학생이 거쳐가고 있고요.
항공대 주변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최근 개통된 경의선 전철과 관련된 신축역사와 경의선전철 선로공사로 인한 분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그날은 방학중이라 비행교육원의 비행 실습 스케줄은 없어보였지만,
항공대 부설 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인해 차량의 빈번한 활주로 횡단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차량이 아닌 사람이며 바퀴가 아닌 도보로 통행하는거니 횡단해도 되는거겠죠? ^^
지금 건너가고 있는것은 활주로(Run way)가 아닌 유도로(Taxi way)인데요, 언뜻 봐도 참 낡아보입니다.
일전에 항공대학교에서 비행훈련을 목겼했는데, 바닥 요철때문에 지상활주중이던 세스나기가 심하게 뒤뚱거리더군요.
이 낡은 유도로의 작은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대학교를 나올때쯤 확인할수 있습니다.
유도로와 활주로를 연결하는 이곳 건널목은 일반적인 콘크리트를 바닥에 포장해두었음을 알 수 있군요.
유도로와 활주로 그리고 그 사이 건널목의 도로 성분이 참 다채롭기도 합니다. (은근 허술해 보이기도 하고요)
방금전 사진은 사람들이 건너는 건널목이었다면, 이번에는 항공기가 활주로에 진입하는 유도로입니다.
그나마 방금전에 보았던 건널목보다는 상대가 양호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활주로 한가운데서 양쪽의 각 끝단을 바라보았습니다.
윗 사진은 Rwy 14을 바라본 일산방향(Hdg321), 아랫사진은 Rwy 32을 바라본 서울방향 (Hdg 141)입니다.
외딴 활주로 등화 하나...
비행장의 규모가 작다 활주로 등화의 간격도 유난히 넓어 보이더군요.
운동장 뒷편으로 난 작은 길을 지나고 강당같이 생긴 항공기술교육원을 지나서 다음목적지로 향해갑니다.
무더운 날씨에 기술교육원에서 몇몇 분들도 아이스크림을 드시며 더위를 식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아온곳은 바로 한국항공대 부설 항공우주박물관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지역 박물관으로 지정하였을 정도로 그 특별함을 인정 받았음을 엿볼수 있습니다.
박물관 실내는 월간 Aerospace(구 월간항공)의 초등학생 초청행사가 있던 관계로 야외 전시장만 둘러보았습니다.
첫번째로 눈에 띄는 항공기는 Northrop사의 F-5B (자유의 투사)이며 저가의 고성능전투기라는 요구에 부합합니다.
1987년 마지막 생산을 종결힌 이후 현재 대한민국 공군에서 F-5A/B는 모두 도태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박물관이나 전시장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기종이 되어 버렸습니다.
후기형인 F-5E/F (제공호, TigerII)는 지금도 공군에서 운용중이며 성능개량을 통해 2010년까지 운용한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볼 수 있었던 항공기는 Cessna T-37 (Tweet) 입니다. 우리나라 미국등 여러국가의 초등훈련기였죠.
현재 우리나라 공군에서는 모두 퇴역하였고 성능이 비슷한 KT-1으로 대체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미공군에서도 모두 퇴역하여 현재는 모두 T-6 Texan II으로 대체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같은 기종의 경공격기인 A-37B (Dragon Fly)는 공군 곡예비행단인 Black Eagles의 주력기종이었습니다.
퇴역 이야기가 거론되던 2006년 5월 5일 수원비행장에서 곡예비행도중 추락하여 조종사한분이 순직하셨고,
이를 계기로 퇴역진행이 빨라져 2007년 10월에 퇴역하였으며, 일부는 파키스탄과 페루에 수출되었다고 전해집니다
Black Eagles는 2007년 서울에어쇼이후 A-50으로 대체되어 최근까지 교체기종 훈련으로 활동이 중단되었습니다.
퇴역한 A-37기종의 대체기종으로 A-50이 거론되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항공대학교에서 70~90년대까지 훈련기로 사용했던 일본 FUJI중공업 FA-200-180 (Aero Subaru) 입니다.
예전 MBC드라마 파일럿에서도 등장했었던 바로 그 훈련기이며, 일본측에서 전후 사죄관련으로 기부했다고 하네요.
항공대학교에서는 총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1991년 1월 29일 3호기가 사고로 파손되었는데요,
드라마 파일럿에서 다뤘던 그 사고라고 전해집니다. 사고후 3호기는 인천 정석항공고등학교에 전시되었습니다.
1호기인 HL1041은 2004년 12월 22일 항공기 해체 사유로 등록말소되어 이곳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같은날 2호기인 HL1042도 같은 사유로 등록말소되었으며, 4호기는 1992년 12월 31일 항공기 폐기로 처리되었군요)
기체를 자세히 살펴보기위해 주익 옆으로 만들어놓은 계단을 올라가봅니다.
약 2년 8개월의 세월이 멈춰있게 그리고 점점 낡아가게 만들었지만, 한때 학생들이 느꼈던 설램은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 항공기가 하늘을 왕성하게 날아다니던 그때 하늘을 꿈꾸는 학생들은 이 앞에서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그리고 비록 드라마이지만 첫 솔로비행을 연기했던 배우 최수종(극중 강민기)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Aeronica L-16A (Glasshopper) 라고 합니다. 원래 개발당시 민항용이었지만 미 육군에서 군용으로 사용하였고,
세계 제 2차대전이 끝난후 정식으로 군용으로 도입해 6.25 한국전쟁에 투입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무렵이었던 1952년부터 54년까지 대한민국 육군소속 도입해서 연락정찰, 표적유도기로 운용하였다고 합니다.
HL1001은 54년퇴역후 항공대학교 훈련용으로 도입하였고, 1972년 6월 19일 항공기 해체 사유로 등록말소되었습니다.
(아마도 민간항공으로 HL등록부호를 받은 최초의 항공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Velocity 173 (Elite)라고 하는 항공기 입니다. 반디호 개발과 관련되어 선미익 비행특성비교를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선미익 항공기(Canard Type Aircraft)는 비행중 실속(Stall)시 항공기 전체가 실속에 진입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항공우주연구원에서 부품형태로 도입하여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연구를 위한 시험비행을 해왔다고 전해집니다.
간단한 제원을 열거하면 순항속도는 300Km/h, 최대속도는 319Km/h, 탑승인원은 4명이라고 합니다.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기제작연구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X-4. X-5항공기입니다.
실제로 시험비행까지 완료한 항공기들로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수 있는 뜻깊은 항공기입니다.
비록 땀흘려 만든 항공기들이 이렇게 전시되어 하늘을 날지못해도 그들의 꿈은 하늘을 날아오르고 있을 겁니다.
다시 활주로쪽을 향하면서 마주치게 되었던 바람자루 (Wind Sock)입니다.
바람자루를 보면 흔히들 활주로를 떠올리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도로를 떠올리지만 화학공장에도 설치한다고 하네요.
바람자루는 바람의 방향과 풍량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주는 좋은 항행안전 시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바람자루는 제 아무리 시설좋은 공항이라 하더라도 존재하고 있답니다.
유도로 말단에 무언가 이상한 형상이 그려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형상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두번째 사진에 맨 위쪽 "N"이 보이시나요? 네, 이 이상한 문양의 정체는 바로 방위를 표시해둔것입니다.
보통 공항에서도 이런것은 보기 힘든경우가 많은데, 수색비행장에서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군요.
나름대로 원격주기장인 10번 SPOT도 있습니다.
매번 김포공항에서 130번 132번 같은 원격주기장을 보다가 이런 작은 주기장을 보니 참 아담하더군요!
여기서 밝혀지는 사실 한가지는 유도로는 왕년에 수색비행장 활주로였다는 사실입니다.
활주로 말단의 흔적 잘 보이시나요? 그리고 하얗게 아직 완전히 지워지지 않은 활주로 중앙선 보이시나요?
활주로의 노화로 인해 수색비행장은 활주로 옆에 새 활주로를 짓고 구 활주로를 유도로화 했다는점을 알 수 있습니다.
유도로를 따라서 다시 학교정문방향으로 걸어나옵니다. 인적이 뜸해서 참 한가로이 걷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참 더웠다는것만 빼면 특별한 최고의 산책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ㅋㅋㅋ)
2003년 여름 표선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름을 몇번 넘고 넘어서 찾아갔던 제동목장 정석비행관을 찾아갔었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분명 만났던 비행기를 이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분명 00년에 등록말소된 비행기인데 어떻게 된 까닭으로 제주도에서 이곳 항공대학교로 왔을까요?
그때는 수직미익의 대한항공 CI도 말끔했었는데, 그때보다 참 많이 낡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2003년 제주 정석항공관에서 보았던 창공91 (HL1078) 다시보기
수색비행장은 항공대학교만이 아닌 육군항공부대의 활주로로도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문했던 이날까지 군부대가 수색비행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주기된 UH-1H헬기와 근무중인 초병을 보면서 옛 군생활이 생생히 떠오르더군요.
(제가 복무하던곳은 강원도 화천에 있었는데, 춘천 미공군 캠프페이지에서 뜬 헬기들이 참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저는 쫄병이었을때는 초병근무가 제일 싫었고, 고참이었을때는 딴짓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ㅎㅎㅎ
특히 한밤중 근무때 부대 정문에 바짝 붙어있던 구멍가게에서 사먹은 컵라면의 맛은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군요.
학교 본관도 역시 세월의 오랜 흔적을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다소 외진곳에 위치했다는게 더 특이하게 합니다.
다른 학교 같으면 대부분 신축건물의 1, 2층을 학교본부로 이전하지만 항공대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도 하게 하더군요.
한때 항공대학교의 학생들이 등록금과 관련해서 투쟁을 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무언가 아이러니한 느낌도 듭니다.
(어찌 되었든 저는 타학교 소속의 학생이라 자세한 상황은 몰라도 그때의 파장과 이런 모습은 좀 의야하달까요?)
학교를 빠져나오기전 항공대학교의 상징인 송골매를 가까이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타 학교 학생인 제가 봐도 참 멋진 동상인거 같습니다! 금방이라도 힘차게 날아오를듯 합니다.
그리고 아는분은 아시겠지만 가수 배철수씨가 보컬로 있던 송골매가 바로 이 송골매라는 사실입니다.
(항공대학교 학생이었던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입상, 같은해 TBC 해변가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송골매의 리더였던 배철수씨는 바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고 알려져있죠.
그들이 한참때 불렀던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지금 이순간에도 노래방에서 불리우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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