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tion/Boarding Pass'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1/12/12 Air Busan BX8013 (GMP/RKSS → CJU/RKPC, 19 OCT 2011) (4)
  2. 2011/11/05 Korean Air KE1242 (CJU/RKPC → GMP/RKSS, 16 OCT 2011) (2)
  3. 2011/07/01 Korean Air KE1261 (GMP/RKSS → CJU/RKPC, 21 JUN 2011) (2)
  4. 2011/07/01 Korean Air KE1852 (CJU/RKPC →WJU/RKNW, 21 JUN 2011) (2)
  5. 2007/08/07 Hansung Airlines HS302 (CJU/RKPC → CJJ/RKTU, 16 FEB 2006)
  6. 2007/07/29 Hansung Airlines HS303 (CJJ/RKTU → CJU/RKPC, 15 FEB 2006) (6)
  7. 2007/07/28 Asiana Airlines OZ8592 (CJU/RKPC → ICN/RKSI, 19 NOV 2006) (4)
  8. 2007/07/25 Jeju Air 7C103 (GMP/RKSS → CJU/RKPC, 19 NOV 2006) (2)
  9. 2007/07/11 Korean Air KE1100 (PUS/RKPK → GMP/RKSS, 16 NOV 2006) (4)
  10. 2007/07/08 Asiana Airlines OZ8531 (ICN/RKSI → PUS/RKPK, 15 NOV 2006) (4)

Air Busan BX8013 (GMP/RKSS → CJU/RKPC, 19 OC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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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에어쇼 관람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일찍 홍대근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김포공항을 향해 길을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16일부터 시작된 일정에 피곤했지만, 이날을 오전부터 12시간을 근무해야 하는 날이라 사실상 서울에서 시작된 출근길입니다.

역시나 이른 아침에는 출근하는 공항 상주직원 + 항공사 관련직원 + 여행객으로 김포공항역에서 국내선 청사까지 많이 붐빕니다.
(이 많은 인파를 빠른 속도로 빠져나갈 수 있는 SKIL은... 지난 몇년동안 김포에서 지각을 여러번 모면하여 체득한 삶의 지혜?이지요.)

어제 새벽 0시 31분경 코레일공항철도 계양역에서 검암역방향 1.3Km 지점에서 선로보수반 근로자 5명의 사망사고가 있었다 하네요.
코레일공항철도 개통이래 최악의 사고라고 하는데, 유명을 달리하신분들의 명복과 부상을 입으신 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한때 저의 출퇴근을 책임지던 교통수단이였는데, 안보이는곳에서 묵묵히 고생하시던 분들이 있었다는점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항공사 수속 카운터에서 수속을 마치고 출발장으로 향하는길 3층 출발대합실 입구에는 왠지모를 (단체같은?) 인파가 많았습니다.
만석이 아니길 바라는 (= 나름 옆자리가 비어있는 쾌적한 기내 환경을 바라는) 제 바람은 여기에서 바로 포기해버렸습니다. ㅋㅋ

탑승구로 향하던길 반대편에 한창 마무리 공사였던 SKY PARK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일부에선 Lotte CIty라고 불리더군요.)
이제 공항이 단순히 교통시설이란 의미에서 벗어난 문화와 상업의 교류지로써 새롭게 변모하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건, 공항은 교통시설이란 본기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점 (공항 진출입 교통정체에 대한 관리)과
한 기업이 이런 시설을 독점 운용할때 생길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공항공사측이 미리 마련해 놓는가라는 점은 생각해봐야 합니다.
(소문에 의하면, 기존 국제선청사에 들어선 상업시설과 구 국내선 청사에 있는 E-마트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김포국제공항은 노후된 공항청사에 내진보강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여객청사를 신축하기에는 부지나 예산, 교통시설의 제약이 심하기 때문에 김해국제공항처럼 신축하기에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어느새 제가 타고가야하는 에어부산 BX8013편이 대기하고 있는 14번 탑승구까지 걸어오게 되었습니다.
BX8013편 같은 김포-제주편은 에어부산이 유일하게 아시아나항공과 코드쉐어를 하지 않는 독립적인 항공편입니다.

14번 탑승구에는 제가 타고 갈 에어부산의 유일한 AIRBUS A321-231 (HL8213, cn1970) 항공기가 출발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에어부산에서 첫 국제선 취항 (김해-타이완 노선)을 앞두고 전격적으로 도입하였고, 국내 LCC중 가장 큰 기체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 항공기는 2003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 허브를 두고 있는 Livingston Energy Flight(LM/LVG) 항공사에서 운용되고 있었습니다.
Livingston Energy Flight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Jacaranda"라는 애칭이 있었는데, 자생하는 지역과 항공사의 취항지가 같았습니다.
(자카란다, Jacaranda라는 꽃나무는 주로 남아메리카와 중앙아메리카의 열대나 아열대지역과 멕시코 지역에서 자생한다 합니다.)

거의 3일동안 신나게 놀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려니, 마음이 내키지가 않는지 발걸음이 매우 무거워 집니다. ㅋㅋㅋ
(거기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12시간을 근무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_-;)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를 태운 항공기는 김포국제공항 활주로를 박차고 지면과 멀어져 갑니다.

김포국제공항을 이륙후 좌선회하며 몇분이 지나지 않아 인천국제공항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올해들어 부쩍 많이 지나치는데,  김포국제공항 32LR활주로의 SID 절차가 SOT 1W나 SOT 1X를 많이 사용하는듯 합니다.
(들은바로는 항공기의 연료소모와 탄소절감을 위해서 주로 단순한 SID나 STAR 절차의 사용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주변좌석은 모 회사 단체관광객에 점령당해서 "씨끌씨끌"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이어 이어폰을 가지고 있어서 (이럴땐 주변 소음차단용으로 최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에 빠져 잠이 들었습니다.

In-Flight Information 시스템도 아마 에어부산 A321항공기가 국내 LCC중에서 유일하게 운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잠시 눈을 떠보니 목포를 지나고 있었고, 앞으로 제주까지 20분 남아있다고 하네요.)

항공기는 세계 7대 자연경관과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제가 살고 있는 제주섬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아침 햇살이 여과없이 창문가득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합니다.  (제 카메라 CCD에도 -_-; 사실 조마조마 했었습니다.)

길쭉길쭉한 동체와 소세지를 닮은 International Aero Engine V2533-A5 엔진의 조합은 기존 항공기보다 많이 특이해 보이게합니다.
(이 항공기는 기존의 아시아나항공에서도 많이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별로 특이하진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흔하진 않습니다.)

IAE는 미국 Pratt & Whitney와 영국의 Rolls-Royce, 독일의 MTU Aero Engine, 일본의 JAEC가 합작한 회사입니다.
(IAE는 Airbus A320 시리즈 항공기에 채택된 V2500계열의 엔진만을 제작하였습니다.)
반대로 Airbus A320 시리즈에 채택된 또 다른 엔진제작사 CFM은 미국의 GE Aviation과 GE, 프랑스의 Snecma가 합작한 회사이죠.
(CFM은 Airbus A320 시리즈 항공기에 CFM-56-4, CFM-56-5계열의 엔진을 제작하였습니다.)

서울 ADEX 관람길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항공분야의 색다른 경험과 흔치않은 비행기 탑승으로 일관했던 빡빡한 일정을 보냈습니다.
(물론 포스팅은 마지막기준으로 거의 두달가까이 지연이 되었지만요. -_-;)
다음번 포스팅은 조금더 색다른 내용을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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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 김포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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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KE1242 (CJU/RKPC → GMP/RKSS, 16 OC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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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는 서울 ADEX를 앞두고 언론에 공개하는 Press Day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공군 공식블로그 '공감'의 파워 블로거 초대를 받게되어  하루 전날인 16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오후에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항공권은 한국공항공사의 하늘누리 시니어 활동을 통하여 지원받게 되는지라,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날 좌석도 구하기 힘들었고, Boeing 747의 Upper Deck에 타보고 싶었기에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좌석승급을 하였습니다.)
이전 한국공항공사 하늘누리 시니어 블로그 포스팅으로 인하여 중복되는 내용이 존재합니다.

대한항공 Prestige Class에 탑승하는 사람라면 누릴수 있는 특권인 KAL Lounge 입장은 꼭 들러야 하는 필수 코스인 겁니다.
제주국제공항 KAL Lounge는 조금 작고 먹을것도 적지만, 약 한시간 30분 동안 푹 쉬다(?) 가는 목적으로 들렸다 갑니다. ㅎㅎㅎ

하지만, 라운지입구에서 프레스티지 탑승권을 확인받은 후 셀프서비스 코너에서 이온음료와 쿠키를 막 집어들기 시작합니다.
퇴근한 직후라서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피곤하고 컨디션이 장난이 아니라는 말은 60% 핑계입니다. -_-; 

그렇게 정신없이 쿠키와 음료를 흡입하고 있을때쯤 TV에서는 롯데와 SK의 플레이오프 경기가 방송되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의 오랜 팬인지라 속으로 응원을 하는데 부산가시는 분들이 많은지 웅성웅성하더군요. (부산갈매기 불러볼까요~?)

저는 사실 TV를 제대로 볼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분신처럼 따라다니는 넷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열중했기 때문이지요.
정석비행장 포스팅을 하는 모습입니다. 포스팅을 밀리기 시작하면 인간적으로 블로그를 제 정신으로 처다보기 참 미안해지더군요.
겨우겨우 포스팅을 완료하고 나니 항공기 출발 5분전 부랴부랴 게이트로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면세점은 이미 안드로메다입니다~)

Boeing 747-4B5의 Upper Deck으로 향하는 계단은 L2 Door 맞은편에 존재해 있었습니다. 대략 비상계단 처럼 생겼습니다.
처음 올라가는 이 계단 왠지 기대됩니다. Boeing 747-400 탑승 세번만에 드디어 Prestige Class 전용 Upper Deck에 올라가보자구요!

Upper Deck이 높긴 높나봅니다. 대략 제주국제공항 3층 높이와 시선이 일치하는걸로 보아 항공기의 대략적인 높이를 가늠케 합니다.

제가 타고 온 항공기는 Prestige Plue Seat과 First Sleeper Seat를 포함한 335석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신기재라면 당연히 1층 Kosmo Sleeper Seat를 웹체크인 했겠지만, 이 항공기에서는 Upper Deck Prestige Plue가 최선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의 AVDO설치 항공기의 국내선 운항시 방침이 정해져, 이제 더 이상 국내선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AVDO 서비스입니다.
이 화면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한 PA모드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륙전 DEMO 영상이 재생된 후에는 화면이 꺼진상태로 운항하더군요.
국내선에서 AVDO가 설치된 비행기를 탔던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틀어) 이번이 세번째인데.... 두번 이용해보고 끝이군요!


비행기는 슬금슬금 유도로를 따라 제주국제공항 24번 활주로로 이동하였고, 착륙하는 항공기를 기다린 끝에 이륙을 하였습니다.

Upper Deck의 전망이 이렇게 좋은줄은 몰랐습니다. 엔진부터 윙렛까지 이렇게 사진 한장에 담을 수 있는 구도가 나오다니요?
(물론 이 사진 찍겠다고 온몸과 손목을 조금 비틀긴 했습니다만... 만날 737만 타서 그런지 이렇게 보이는게 신기합니다..)

수하물을 보관할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 창측 좌석과 창문 사이에 있다는 점이 있다는 점은 Upper Deck의 또 다른 장점이겠지요?
카메라나 음료 간단한 소지품은 굳이 테이블을 꺼내두지 않아도 이 위에 그냥 두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이 널찍한 좌석간격과 최대 170도까지 펼쳐지는 좌석, 중앙스크린을 이용한 옆좌석 시선회피, 밝은 독서등은 두말할 나위 없지요?


어느새 아쉽게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과 서울을 동서로 가르지르는 수도권의 젖줄 한강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창문덮개는 위로 올려주시고, 등받이와 테이블은 원상태로 돌려주시고, 안전벨트를 매셨는지 다시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옆 38번 주기장에는 구도장 JAL EXPRESS의 Boeing B737-800WL이 보였는데 아마도 간사이행 항공기라고 확신합니다!

좌석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비행기에서 하기하며 찍어보았습니다. 대략 좌석 하나당 창문 세개정도는 차지하게 되는군요.
더 자세히 찍고 싶었지만, 앞자리에는 Extra Crew 분들이 주섬주섬 짐을 챙기시고 나오고 계셔서.... 그냥 돌아섭니다.

내려오던 계단... 역시나 예상대로 L2 Door로 1층 승객이 몰려나오는 바람에 계단을 내려가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찍는데 정말 친절하신 사무장님께서 사진 찍어주신다고 포즈잡으라고 세번을 권유했지만, 저는 극구 만류하며 빠져나왔습니다.
(2011년 10월 16일 KE1242편 사무장님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저는 이런 용도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제가 나온 사진은 아니되옵니다.)

어찌되었든 저는 제가 타고온 항공기에서 잘 하기했고, 타고온 비행기 인증샷 석장을 남겼습니다 ㅎㅎ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항공기는 Step Car를 이현시키고 탑승교를 접현하여 도쿄 하네다행 운항을 위해 탑승교를 접현하게 됩니다.
(내리시는 분들이 궁금해 하셨겠지만, 탑승교 사용을 못했던 이유는 국내선 승객이 국제선 시설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KE1225/1242 항공편의 B747 투입은 2011년 하계스케줄 이후로 부터 주 5회 (월, 수, 금, 토, 일) 하루 왕복 1회 운항되고 있습니다.
B747 국내선 투입은 서울-제주노선의 시장성이 크게 증가했고,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한일노선 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어찌 되었든 B747이 투입하는 KE1255와 KE1242편의 탑승은 언제나 거의 만석으로 운항되니 (제가 보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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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용담2동 |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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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KE1261 (GMP/RKSS → CJU/RKPC, 21 JU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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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로부터 계속) 원주시내와 서울강남/마포에서의 모종의 볼일을 마치고 지인과 저녁식사를 하다보니 아뿔싸!!!!
항공기 출발시간까지 50분이 남아있을뿐이고, 나는 지금 홍대입구에 있습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택시도 거의 불가능한 그시간, 딱 한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홍대입구역에서 김포공항까지 이동하는 방법이 사실상 유일한 돌파구입니다.
(홍대입구역과 김포공항역간 14.4Km 약 13분이 소요되며, 서울역에서는 20.5Km 약 20분이 소요됩니다. 거의 1km당 1분꼴이죠.)
중간중간 조금 서둘러 달려가기만 한다면 수속마감시간까지 30분동안 충분히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2층 수속카운터에 도착합니다.

네, 사실 저 그렇게 달리고 달려서 수속마감이전에 수속받고 21시 25분 출발 제주행 마지막항공기에 가까스로 오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별루 없다는건.. 변명입니다. -_-;)



사실 너무 급하게 비행기를 타느라, 국내선 출발장에서 일하는 전 직장 동료들과 인사하느라 정신차리고 보니 이사진 뿐 입니다.
그것도 제주에 다 도착해서야, 창문에 빗방울을 제 마음의 매개체로 삼아 은근 분위기 있게 찍은 사진뿐이네요.
사실 김포공항에서 보고서를 위해 확인하고, 촬영해야 하는 것들을 리스트로 적어왔는데.. 역시 당일치기는 너무 촉박하군요.
다음번 후반기때는 더 여유있게 계획을 가지고 돌아다녀야 겠네요.

하지만 끝이 아닙니다.
저의 외장하드에는 방대한 사진(?)들이 있기에 하늘누리 목적에 맞는 내용은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늘누리 Senior로써 몇가지 제 눈에 보이는 필요부분에 대해 피력해보고자 합니다.

1. 코레일 공항철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KARST)에서도 김포발 국제선 노선의 수속 및 출국심사의 필요성.
<사진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김포국제공항 출발 국제선 노선들은 중심적으로 베이징-서울-도쿄를 연결하는 베세토 한, 중, 일 셔틀노선의 목적으로 취항하며,
김포국제공항은 도심과의 거리가 가깝고 교통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대중교통-교통카드 900원) 이용객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을 다투는 비즈니스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여 김포국제공항을 Biz por로 특화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취항중인 목적지도 상해 시내와 접근성이 좋은 홍차오와, 도쿄시내와 가까운 하네다 노선이라 Biz port에 안성맞춤입니다.
(기존의 취항중인 KIX대신에 ITM이 되었으면 접근성이나 규모면으로 대등하여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하지만,
일본측 항공당국의 입장과 방침이 있는 부분이라 다소 아쉽고, PEK는 더 가깝고 같은 규모급의 국제공항이 없네요.)

제 생각엔 단순히 접근성이 좋고 도심지와 가깝다는 잇점으로 Biz port이란 매력이 생기지만, 더 공항이 다가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용객이 간편하게 수속과 출국심사를 받고, 여유를 느끼며 편리하게 공항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더 중요할 것 입니다.
그래서 필요한것은 기존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외에 강북지역을 커버하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죠.
코레일 공항철도측에 따르면 수속가능한 승객은 출발 3시간 이전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직통열차 탑승객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화물외에 제반수속과 출국심사를 마친다면, 공항에서는 짐만 수속받으면 되니 종전보다 훨씬 간편하고 신속해집니다.
(특히 KARST에서 수속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이며, 이들 항공사 모두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취항중입니다.)

이렇게 국제선노선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수속이 가능해지면,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홍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가까운 한중일 노선은 가깝고 편리한 김포국제공항에서 출입국하기 편리하다라는 긍정적인 이이지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2.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이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김포출발 국내선 항공사 무인수속 발권기(KIOSK)가 설치의 필요성.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승객의 교통수단은 리무진버스, 고속버스, 철도, 항공편 등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항공편의 경우 김포국제공항까지 거리나 시간때문에, 혹은 항공편 스케줄때문에 이용을 번거로워 하는 모습을 많이 접했습니다.
이들 승객의 편의를 위해 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역에 국내선 항공사 무인수속 발권기를 설치하여
지방으로 이동하는 승객들을 간편하고, 여유있고 편리하게 김포공항으로 유인해야 할것입니다.
(현재 무인수속발권기를 도입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이며 국내 지선 공항연결 항공편을 가장 많이 보유함.)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무인수속발권기를 설치하는 이유는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국내선 수속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강남/강북 여객의 공통적인 편리성을 도모하여 어느곳에서 오시든 찾기쉽고, 편리한 공항이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해외공항의 예를 하나 들자면(사진참조) 도쿄모노레일 하마마츠초역에는 무인수속발권기가 항공사별로 마련되어 있어서,
공항카운터에서 기다리는 시간과 열차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여주며, 항공편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돕고 있었습니다.


3. 공항철도와 서울도시철도 5호선, 메트로 9호선과 연계하여 김포국제공항의 손쉬운 대중교통을 접근성 홍보.


2013년 POST 교토체제가 다가옴에 따라 전국이 '탄소와의 전쟁'중이며 '저탄소'와 '녹색경영'이 기업과 기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도 마찬가지로 2009년 2월 '저탄소 녹색공항'이란 기업비전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선포하였습니다.
수많은 고객을 모시는 공항이라는 위치에서 고객에게 어떤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친환경 경영을 하여야 할까요?
(정수기 식수 포함) 물절약하기, 냉난방 줄이기, 상업시설(식당)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디젤차량 운행 제한 등 방법은 많겠지만, 
대고객 서비스를 포기하고 녹색경영을 실천하는가?, 녹색경영을 포기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촛점을 맞추는가?의 선택입니다.
위 방법은 공항차원에서 노력할 수 있는 일이겠지만, 고객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현재 김포국제공항역은 서울도시철도 5호선, 서울메트로 9호선, 코레일 공항철도 이렇게 세군대의 열차가 지나가는 환승역입니다.
사실 서울에서 3가지이상 노선의 지하철이 환승하는 곳은 몇군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유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역-1,4,경의,공항,경부선 철도, 용산역-1,중앙,호남선 철도, 종로3가-1,3,5호선, 왕십리-2,5,중앙, 고속터미널-3,7,9호선)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이들 지하철과 공동으로 지하철 이용을 유도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녹색공항을 홍보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4. 지하 연결통로의 조명시설의 조도 및 밝기, 설치위치 변경 등의 필요성
<사진출처 : 코레일 공항철도 홈페이지>
지하철에서 내려 지하1층에 청사와 연결된 지하도가 어둡고, 무빙워크에 반사되는 조명때문에 무빙워크 바닥을 보면 어지럽기도 합니다.
특히 이곳에 사람이 왕래하지 않을 시간에는 조명과 연결통로의 구조상 은근히 으스스하기도 합니다. (상단사진)
2009년 실내로 이전되어 새로 준공된 진출입로를 보면(하단사진) 확연히 조명과 분위기의 차이가 보입니다.
벽면의 색과 조명의 위치등의 조정이 필요할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기왕이면 LED램프로 반사잘되게 하면 녹색공항에도 바람직할겁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글은 한국공항공사 2011년도 하늘누리 Senior 활동의 일환으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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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KE1852 (CJU/RKPC →WJU/RKNW, 21 JU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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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포스팅을 할만한 마음의 여유가 생길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본업과 자기개발에 충실하게 보냈습니다.
블로그에 찾지 않았던 그만큼의 시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큰 변화는 직장부터 집까지 몽땅 제주도로 이주했다는것이죠.
소속 또한 바뀌었는데요. 김포에서 정들었던 K모항공사를 떠나 현재 J모 항공사의 여객운송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한국공항공사 2011년도 하늘누리 Senior'의 상반기 활동 일환으로 작성됨을 미리 밝혀 둡니다.
(다만 포스팅의 형식과 내용은 지난날 제가 했던 그것과 동일합니다. ㅎㅎㅎ)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국내선 리모델링공사가 한창입니다. 청사 내외부를 막론하고 거센 변화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공사는 앞으로 약 1년후인 2012년 7일 종료되며, 국내선 면적이 4만5145㎡에서 6만8562㎡로 확장되고,
탑승교가 5기(현재 1,3,6,7,9,11번 게이트)에서 7기(13게이트 추가)로 늘어나며, 항공사 수속카운터가 38개소에서 62개소가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연간 여객처리능력이 2297만명으로 기존보다 2배이상 증가되는것이 이번 공사의 주요골자입니다.
(덧붙여 출발대합실의 입구를 중앙으로 이전하여 동선을 개선하는것과, 4층을 건물 전 영역으로 증축하여 전문식당가를 조성하였고,
고가도로 1개소와 주차장을 추가로 증축하여 공항 진출입/커브사이드의 교통혼잡을 개선하는것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의 조감도는 앞으로 약 1년후 완전히 새모습으로 탈바뀜할 제주국제공항의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제주국제공항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2002
설명 동북아의 중앙부에 자리잡아 중국, 일본, 동남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잡은 제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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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공사후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지만, 현재는 승객의 불편이 따르게 되는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런 '불편! 그 이상의 편안함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린 모습을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이상의 편안함'이라는 문구 너무 추상적이지 않나요?
적어도 위에 나와있는 조감도라도, 리모델링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조감도를 붙여 홍보하면 더 구체적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니면, 저런 빈 공간을 활용해 제주국제공항과 관련된 사진 전시회를 하거나, 리모델링 조감도를 모아 전시해두어도 좋을것 같네요.
(고객들에게 이해를 얻을수 있는 방법은 추상적인 글 몇자보다 구체적인 조감도를 통한 기대감 확산이 더 나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하여 웹체크인을 통해 좌석지정을 해두었기 때문에, 수속카운터에서 신속하게 탑승권을 교부받고 라운지에 왔습니다.
(웹체크인시 프린터 종류나 사용하는 브라우져 종류에 따라 바코드를 포함한 인쇄된 탑승권의 정보가 불량할 수 있으며, 이 탑승권을 통한 항공기 탑승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를 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바코드가 프린팅 되지 않았었네요.)
어찌되었든 항공사 라운지중 KAL라운지에서 다과를 즐기며 라운지를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새로 생신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는 어떨지 모르지만, KAL라운지의 경우는 리모델링이 안되어 그런지 몰라도 조금 좁았습니다.
문득 라운지 창문 너머에 있는 빈 테라스를 라운지 이용고객의 야외 테라스로 활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전설비를 해두고 안전이 충족한다면, 주기장, 유도로. 활주로같은 공항시설 너머로 푸른바다 넘실거리는 경관도 즐길수 있을텐데요.




이곳 제주국제공항이 직장인지라. 이런 모습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이번기회를 통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세면대에 장착돤 물비누 디스펜서나 펌프의 문제인데요. 상단의 사진처럼 물비누가 자주 새어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낭비도 낭비지만, 환경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 이라 사료됩니다.
하단 사진은 구조상 저렇게 빠지는 구조인지 고장난것인지 모르지만, 미관상 좋지 않았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주도 해변으로 몰려오던 해무가 사라지고 맑고 청명한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아래로 어떤 섬이 보였는데, 시간이나 위치상으로 추자도라고 생각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음(위성)지도로 검색해보니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위치한 청산도라는 자그마한 섬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자도를 꼭 구경하고, 추자도 올레길을 트레킹하고 싶은데.... 그냥 배타고 다녀와야 할 것 같네요. -_-;)
청산도
주소 전남 완도군 청산면 부흥리
설명 청산도는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가 촬영된 곳으로 남도의 여러곳이 촬영지였지만 이 곳이 유명한 것은 유봉 일가가 황토길을 내려오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남해의 절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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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탑승한 대한항공 KE1852편은 원주공항을 향하여 순조롭게 순항중입니다. 육지로 건너와도 안개는 여전히 보입니다.
(사실 비행기 탑승전 몰려오는 해무로 인해 다수의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었기에,
다음날 아침 출근을 앞두고 당일 돌아와야 하는 저에게는 안개로 인한 일정을 지속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상당히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런 안개를 연무라고 부르는데. 해무는 저런 안개와는 상당히 다른 특성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해무가 끼는날 제주행 또는 제주발 항공기를 타고 바다쪽을 유심히 관찰하신다면 어떤건지 감이 오실겁니다.)

이번 일정은 왕복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으로 마일리지 업그레이드해서 예약해두었습니다.
저는 이런걸 즐기는 된장남보다는, 순전히 어설프게 남아 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소진하기 위함이였습니다.
원주로 가는 항공편에서는 프레스티지 클래스 좌석엔 저 혼자 탑승하고 갔습니다. 완전 분에 넘치는 극진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번 탑승 마일리지 적립으로 다음번 비수기 편도 탑승시 한번의 업그레이드 기회가 더 남아있습니다. 그땐 대한항공 B747로 ㅋㅋ)





약 한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제가 탄 항공기는 무사히 원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딱 봐도 밖은 무지하게 더울것 같습니다.
(출발하기전에 원주지역에 날씨가 섭씨 33도를 육박한다는 말에, 이미 힘든 일정이 되리라 체념했지만.. 실제로 이럴줄은 -_-;)
사진 속 보이는 곳이 원주공항 군사시설 한켠에 마련된 민항용 주기장과 시설들이 되겠습니다.
원주공항은 사진의 보이는 주기장과 군부대 외각에 따로 위치한 공항청사(터미널)시설로 구성된 조금 독특한 공항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Ramp Bus를 통한 탑승과 하기가 이루어져야 하며, 항공기까지의 이동시간이 조금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이런 특이한 원주공항을 시골에 위치한 시외버스터미널 정도로 빗대어 말하기도 합니다.)
원주공항
주소 강원 횡성군 횡성읍 곡교리 111-1
설명 원주에 위치한 국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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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가 서서히 민항용 1번 Spot에 도착하고, 항공기를 기다리던 운송직원과 조업직원의 손길이 바빠짐을 느낍니다.
제가 몇년간 이런일만 하다보니, 일반 승객들은 잘 모르는 이분들의 노고가 여과없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상단 1번 Spot의 사진 중 군사시설에 대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함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타고간 항공기는 대한항공소속 Boeing 737-86N이며,
HL7557 (cn 28622), 2000년 4월 25일 제작되어 동년 5월 26일 GECAS으로부터 임차방식으로 등록된기체 입니다.


Ramp버스가 제 8전투비행단의 여러 통문을 거쳐 으로 이어진 조그마한 길을 5분정도 달리니 원주공항 청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원주공항의 출발게이트와 도착게이트는 버스터미널의 승차장과 하차장의 그것과 같다고 볼 수 있겠는데요.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탑승을 위해 보안검색을 거친 승객들과 항공기에서 하기한 승객들의 동선분리가 확실하다는점이겠죠.
(항공 운송수단의 특성상 '보안검색'이라는 부분은 다른 운송수단에서는 생소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타러 걸어가다 보니 정류장이 횡성방향으로 공항과 조금 떨어져 있었습니다.
횡성행 버스 정류장은 대략 100미터, 원주행 버스 정류장은 횡단보도까지 건너야 하기 때문에 200m정도 되는 거리였습니다.
(거리는 다음지도를 이용해 다시 측정한 결과 횡성행 110미터 정도, 원주는 같은 수준의 거리였습니다.)
사실 그리 개의치 않은 거리이긴 하지만, 공항내에 정류장이 있는 많은공항과 달리 조금 떨어져 있는 정류장이 의외이기도 합니다.
특히 강원도 기후의 특성상 여름에 무덥고, 겨울에 추운 날씨 상황에서는 정류장까지 거리가 문제가 될수도 있을듯 합니다.
제 생각엔 항공기 하기후 SPOT에서 짐 없는 승객용 버스를 운영하여 공항청사가 아닌 양측 버스정류장에 하차시켜도 좋을것 같습니다.
(힘들면 기존 운영하던 버스가 공항입구에서 정차하여 짐없는 승객의 편의를 제공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친절하시면서 보안의식이 투철하신 청원경찰 아저씨의 제제(?)로 원주공항의 정면사진을 남기지 못한것이 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교통신호 제어기 뒤에 숨어서 측면으로 보안구역 사진 안나오게~~ 찍어왔답니다.
하늘누리 Senior의 특성상 보고서와 블로그용 사진을 촬영해야 하는데, 이부분이 많이 걸리네요.
특히 지방공항의 경우 공항이 소규모라 사진기 들고 여기저기 촬영하려고 하면 보는 눈들이 많아서 좀 망설이게 되더군요.
이 부분도 따로 조치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관계직원의 문의나/ 촬영제제시 제시하고 양해를 구할수 있는 인식표 말이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일하고 퇴근해서 보고서 쓰고, 일하고 퇴근해서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니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네요.
다름 포스팅에 김포에서 제주까지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 글은 2011 한국공항공사 하늘누리 Senior 활동의 일부로 포스팅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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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 Airlines HS302 (CJU/RKPC → CJJ/RKTU, 16 FEB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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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72-202의 Tail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수평미익이 동체쪽에 자리잡는데 반해 ATR은 수직미익에 자리잡습니다.
Tail부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CI 페인팅된 부분이 왠지 벗겨지는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이후에도 CI변경과 더불어 몇번의 도색작업(테이핑작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직미익과 러더에 툭튀어나온것은 Vortex Generator라고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아시는분 댓글부탁요)
비행중 충격파에 의한 Tail 연결부분의 간섭효과, Tail stall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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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HL5299기체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작년 모 TV프로그램에 촬영된 이후에는 촬영한 연예인의 사진과
싸인이 사진에서 보이는 동체 우측면 아래부분에 붙어있습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라고 기억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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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비행기는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착륙 동영상 찍느라고 메모리가 부족했다죠.. 16Mb의 압박!)
중간과정이 다 빠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맨 아래 이착륙 동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착륙동영상 촬영중 메모리 부족으로 촬영이 중지되었습니다.. 이후 사진 몇장 지우고 메모리 확보를 하였죠)
HS302편보다 약 한시간 먼저 청주로 달려온 대한항공 B739가 주기하여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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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행기에서 하기합니다. 하기하던중 한성항공 조종사분이 보이시길래 낼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한성항공 조종사유니폼 볼때마다 뭔가 위압적으로 보이는것이 별로였는데.. 이번에 새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경영권 정상화 이후 김포국제공항 취항과 더불어 제 2의 창업식을 선포하면서 모든 유니폼도 다 바뀌었죠)
저 앞에 직원한분이 사진촬영을 제재하는듯한 포즈는... 제 뒤에 한성항공 부사장님, 전무이사님 반기는 포즈라죠
(제주도 내려갈때는 제 뒷자리에 앉아서 가더니, 올라올때는 바로 앞자리에 앉아서 오시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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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한시간 먼저 청주에 도착했던 탓인지.. 대한항공 B739는 또 먼저 제주로 되돌아 갑니다.
(물론 대한항공도 역시 청주국제공항 기상덕분에 지연상태였답니다 ㅋㅋㅋ)
대한항공 Boeing 737-9B5 HL7706 (cn 29991), 2002년 7월 30일 제작, 동년 8월 6일 등록, 광주국제공항 임차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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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2번 탑승교입니다.. 잠깐 썰렁하겠군요... 잠깐동안의 싼 제주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얼마 못찍은 사진 때문에, 10분만에 빠르게 끝낼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진때문에 간간히 늦어지네요)
오늘은 무안국제공항, 목포공항에 이어 군산공항에 다녀오려 합니다.
국내공항 대장정에서 일정과 동선이 어긋나는 곳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답사하고 오려고 하는것이죠.
국내공항 대장정은 기존 11일 대전출발을 시작으로 돌아보려고 했으나, 가족여행등으로 몇일 순연되었습니다.
(여행계획과, 공항에 가는 교통편... 시간등은 이미 많은 정보로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정보제공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설경이 담긴 청주국제공항 완전 해부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무안국제공항, 또 그 다음은 목포공항순으로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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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ung Airlines HS303 (CJJ/RKTU → CJU/RKPC, 15 FEB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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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지난 2006년 2월 15일 한성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갔던 것 까지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이번 피서는 제주도로 다녀오세요~ 라는 무언의 압박을 하는건지도 모르나.. 저는 제주도와 무관함을 알립니다.)
한성항공은 2005년 8월 31일 제3민항의 시작을 알리고 대한민국 최초 지역저가항공사로 청주-제주노선에 취항합니다.
하지만 부정기항공사라는 악조건과 타이어펑크사건 경영진의 불법회사채권 매도로 인하여 경영난에 봉착하게됩니다.
이윽고 2005년 12월 19일 운항중단에 들어가 새로운경영진의 회사인수와 채권정리등으로 재운항에 들어가게됩니다.
이때 재취항 첫날인 2006년 2월 15일에는 청주-제주간 항공운임 1만원 (다음날부터 차츰 비싸짐) 이벤트를 하게되었죠.
예약은 단 30초만에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게 되었는데.. 저또한 놀라운 행운에 당첨(?)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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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일어나 첫기차를 타고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유일하게 일반철도역이 있는 공항입니다.
(그러나 충북선 청주공항역은 간이역이라 역무원이 존재하지 않고, 탑승권은 공항내의 안내센터에서 사야합니다)
조치원역에서 청주공항역까지 오는동안 앞이 안보일정도로 끼어있는 안개는.. 오늘의 여행을 불길하게 합니다.
그래도 전날 한성항공에 확인한것으로는 이착륙에 크게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말에 애써 안심하려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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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항의 여객터미널입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멋져서 아주 잠시 놀랬습니다.
그나저나 건물을 감싸는 안개는... 좀 심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과연 어떻게 될련지 정말 알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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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11시에 출발하는 아시아나 OZ8233, 11시 30분에 출발할 대한항공 KE1953편은 결항이 결정되었습니다.
당시 시간이 09시 09분에 결정된 사항이면 오전중에는 이착륙이 전부 불가능이라는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일단 한성항공은 재취항 첫편인 HS301편이 결항되는것은 미관상(?) 안좋다는 생각에선지 미정상태로 지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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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이 계속되고.... 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지겨운 기다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 한성항공의 CI입니다. 지금은 대학생 CI공모전을 통하여 새로운 CI를 도입하고 제 2창립식을 하였죠..
(그래서 그당시 한성항공의 유니폼과 현재의 유니폼은 완전히 다르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결합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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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분들은 '기상상태가 호전되면 바로출발한다'는 말에 무한정 대기중이고...
아직 원래 출발할 시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탑승수속 또한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당시 한성항공은 예약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예약자 명부를 엑셀로 만들어두고,
신분증확인과 예약증 확인과정을 통해서 탑승수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좌석번호는 스티커를 만들어두고 붙이는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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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저는 남는시간 공항 이곳저곳을 찍으러 돌아다녔지만... 촬영내공 부족과 부족한 메모리때문에..
남은 사진은 이런 사진들 뿐이더군요.... 어쩔수 업죠.,. 언제 한성항공 이벤트하면 또 타러가든지 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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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항이 결정되어 탑승수속 카운터가 썰렁하기만한 양대 항공사입니다... 조마조마하고 불안불안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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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쪽으로 가봅니다.. 그리 볼꺼는 없었고.. 당시 대한항공, 동방항공 각각 2편의 국제선이 예정되어있더군요..
지금은 심천항공등의 취항으로 취항항공사와 취항공항이 많이 늘어났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취항항공사의 탑승수속과 수화물수속, 지상조업은 대한항공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동방항공은 탑승수속 카운터가 별개로 존재했지만.. 대한항공(KAS)직원이 수속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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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을 기다려 11시쯤 격리대합실로 들어오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서둘러 보안검색을 받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만 보던 한성항공의 ATR72-202가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청주시에서 직지심경의 고장을 강조한 덕분에... 기수앞쪽에도.. 선명하게 영어로 직지가 붙어 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그 당시 청주시의 대중교통수단에는 모두 직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성항공의 1번기로 작년 제주국제공항에서 노즈기어가 부러진 사고가 났었던 항공기입니다.
Hansung Airlines ATR72-202 HL5229 (cn 456), 1995년 05월 11일제작 2005년 7월 8일 등록 청주국제공항 임차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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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격리대합실안에서도 기다림은 계속되었습니다.. 안개의 심각성을 눈으로 직접보아라고 하는것인지...
어찌되었든 격리대합실에 들어온지 30분만에 HS301편은 결항이 결정되었습니다.
1만원 이벤트에 당첨되다시피 전국각지에서 몰린 승객들은 항공사측에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합니다.
(저또한 예외는 아니였습니다. 1만원이면 서울에서 청주간 교통요금도 안되는 가격을 다시 돌려준다니..)
한성항공의 재취항을 촬영하러왔던 신문, TV기자들은 때아닌 특종감 횡재에 들떠있던 표정들입니다.
같이 갔었던 제 어머니는 뉴스인터뷰까지 하게 되었고... 온 공항은 쑥대밭 아닌 쑥대밭이 되고 있었습니다.
이랬든 저랬든 승객들의 불만과 항의가 1~2시간동안 계속되자 한성항공의 경영진들이 모두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이야기를 듣더니 그냥 들어가버리더군요... 그러고는 예약팀에서 환불하겠냐고 연락이 왔구요..)
저는 친구에게 항공기상대에 예보되었던 금일의 기사을 물어보아 그것을 토대로 조목조목 반박하였구요..
어찌되었든 그렇게 수시간이 흘러도 대책이 없자 대부분의 승객은 발길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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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의 수많은 반박과 항의끝에... 남아있던 저를 포함한 몇분은 HS303편에 대기승객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약 세시간을 기다려야 하는데.. 세시간 기다리기 참 힘들더군요... 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의 6시이전 오후편도 청주공항에 항공기가 들어오지못해 결항이되었습니다.
일단 기다리던거 끝까지 기다려보자는 마음에 (대기순서도 2명 이내였구요..) 끝까지 기다리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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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힘들게 기다린끝에.. 하루종일 머무르던 청주공항을 떠날수 있게 되었습니다.
HS303편이 예약만석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않좋아 여행을 포기했던 승객이 다행이 많이 있었습니다.
(더구나 횡재한것은 그 와중에 창측열이 2자리나 남아있어 같이갔던 일행도 창측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ATR72-202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게된것은 이때가 처음이였습니다. 자그마한 동체에 터보프롭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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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아래에서 청주국제공항을 찍으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한성항공의 부사장님과 직원분도 찍혀있군요..
알고봤더니 한성항공의 부사장님과 전무이사님(? 가물가물)은 HS301편으로 제주로 내려가려했지만..역시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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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후 처음으로 타본 비행기라는 감격과, (군제대 직전에 수송기와 대한항공을 타긴했지만요 -_-)
거의 2년 8개월만에 제주도에 간다는 기쁨과... 국내 지역저가 항공사를 탄다는 기쁨(?)에...
일단 사진기에 마구잡이로 담아대고 있습니다... (만.. 그때의 사진기 메모리는 16Mb 였습니다 or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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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이 기체에 방울방울 맻힌것도 나름 분위기가 있더군요...  L1 Door로 탑승전 언제나 찍던 사진입니다. ㅋ
ATR은 조종석 바로 뒷쪽에 화물칸이 있기 때문에... L1 Door가 뒷쪽에 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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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좌석인 12D에 앉았습니다.. 방송국직원은 한성항공의 재취항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기내에서도 촬영하고 있더군요.
(몇몇 승객과 인터뷰도 하고... 객실승무원과 직원들과 인터뷰도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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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살짝 그쳤지만 빗물은 창문에 그대로 방울로 맻혀 있더랍니다.
제가 탑승할때 대한항공 KE1957편 18시출발 제주행도 정상 수속하는것으로 봐서는 저쪽도 곧 바빠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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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Wing Guard 아저씨가 오른쪽 팔을 크게 들어올려 Push back사인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제 제주로 출발할 시간 입니다. 하루종일 머물렀던 청주국제공항을 떠나게 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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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 back이 끝나자마자 Engine이 Start on되고 있습니다.. 터보프롭기 시동거는것도 두번째보는군요...
(자세히 말씀드리면 1번엔진은 Start on이고 2번은 프롭브레이크로 기내전원을 공급하고 있었던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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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조업아저씨의 출발해도 이상없다는 사인을 알리고 항공기도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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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유도로를 향해 움직이는동안 Flap도 내려줍니다. (아마 15도인것으로 파악됩니다 ^^)
그래봐야 ATR의 Flap조작은 3단계뿐입니다.... 0도 15도 30도... 보시는것과 같이 심하게는 못내릴것 같아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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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로로 향하고 있을쯤.. 여객터미널 앞에는 한성항공의 임직원들과 각종언론의 사진, TV기자들이 지켜보더군요.
사실, 제주도에 도착해서 뉴스에 나온거 없나 채널을 한참 돌렸다는 후문도... 있답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 인터뷰내용과... 객실내에서 촬영된거.. 항공기 이륙하는장면 모두 방송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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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로라고 해봐야 Rwy 24R/06L과 연결된 N2유도로만 이용하여 활주로를 이용해 Rwy 24R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사진보고 예상하신대로 이륙위치까지 터닝하기만 하면 바로 이륙하게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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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소리가 틀려짐으로 엔진의 추력이 달라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기장아저씨 고고씽 투 제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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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중에 다시 여객터미널을 지나치구요... 제대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무립니다.
(당시 용량의 압박으로 이착륙동영상을 찍는것은 앞으로 찍게될 상당히 많은 사진을 포기하는것과 같았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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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은 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의 원주인인 대한민국공군의 청주기지 모습도 살짝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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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자마자 보이는 어떤교차로는 고속도로를 방불케 하였지만... 결국 알고봤더니 지방도로와 국도라고 하는군요.
제가 생각했던 중부고속도로는 안개속에 가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안개가 아직도 심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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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 뚫고 올라왔더니 또 구름이 있더랍니다.. 날씨가 정말 않좋은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하필이면 이런날 재취항을 하게된 한성항공도 운이 없긴 엄청 없나봅니다... 괜히 이벤트했다 욕만먹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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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위에도 구름때문에 흐린것은 마찬가집니다.. 대체 어딜가는건지 알수 없을정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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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지나니 순항고도에 도달해서 음료서비스와 특별 땅콩서비스까지 받게되었습니다.
'한성이라는 이름이 한국의 큰별이 되겠다는 굳은 결의가 담긴 이름이였다는것을 휴지보고 알았습니다 -_-;'
어느정도 객실서비스가 마무리될때쯤... 승무원이 마술쑈도 보여주더군요....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이런 다채로운? 서비스가 한성항공의 최대의 무기라고 하더군요... 객실에서 마술이라...)
(들리는 소문에는 객실승무원 면접시... 개인기 하나는 꼭해야 한다는 소문도 들리더군요. 인간AVDO서비스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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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구름속을 헤치며 제주도를 향하여 열심히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기체요동도 심하진 않았고..
소음도 일반항공기나 별반 차이없었고... 좌석도 마찬가지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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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도착할때쯤 랜딩기어 커버가 제눈에 빼꼼히 보일적도로 살짝 모습을 들어내더군요...
랜딩기어 커버를 볼수있다는 자체가 일반 여객기와 터보프롭기의 색다른 경험이라고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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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Flap도 착륙위치인 30도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2년 8개월만에 만나는 제주도에 도착 임박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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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y 6에 착륙합니다... 저는 속으로 '제주도! 오랫만이야.. 나 군대 제대하고 왔어!!'라고 외치고 있었죠...
군입대전 바람쐬기... 현실도피성... 호기심.... 체련단련(?)의 목적으로 10일동안 제주도에 지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놀러갔으면서 가슴속 어딘가 항상 답답하고 갑갑했는데... 이때만큼은 속이 뻥 뚫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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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y6에 Touch down했습니다... 터보프롭기의 특유의 엔진 역추진 소음이 귀에 들립니다... 우왕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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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있는(?) 두대의 아시아나 비행깁니다.. 하나는 A321같아보이고... 하나는 B734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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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el Cutoff되어 프로펠러도 정지되었습니다.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L1 door로 하기하는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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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도착했습니다... 2년 8개월만에 만난 제주공항은 국제선이 많아졌네요.. 대한항공, 원동항공, 동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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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참 분주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램프버스는 한참을 가다서다 하다가...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더군요...
어찌되었든... 공항의 모습은 그때와 비교해 상당이 분주해졌다는거 빼고는 달라진것이 없었습니다...
(물론 다음날 보게될 사실을 알기전까지 말이죠~~)

이번포스팅을 빌어 한성항공 청주지점 박XX(이름은 정확히 기억안남)직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보실지 안보실지는 모르지만... 안보실 확률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지연되었을때... 저의 불만과 이의제기를 다 받아주시고.. 대기승객처리해주시느라 바쁘셨고...
비록 하루, 이틀 사이지만 자신의 돈으로 대신 요금을 지불해주셨죠... 남은 가족 돌아오는 항공편도 늦춰주셨구요.
(당시 HS301편의 요금이 HS303편으로 자동변경될줄 알았는데.. 환불후 재결재라고 해서.. 현금이 없었죠...-_-)
다음날 돌아와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려했지만.. 매우바쁘신듯 해서 그냥 돌아왔답니다...
덕분에 가족들은 제주도 구경 잘하고 왔다고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했는데~~~ ㅋㅋㅋ



비록 이번여행의 시작은 처음에는 악연으로 시작해서... 한 직원의 도움과 편의제공으로 즐거운여행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성항공이 다른분들이 불안하게 보는 시선과 달리 저는 왠지모를 호감이가는 항공사이죠...
(매번 탈때마다 HL7707태워주는 K모항공사보다 서비스 만큼은 자상하다라는 생각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노즈기어사고났을때는 제가 타항공사 소속으로 일했기에.. 본의아니게 업무상 피해를 보기도 했지만요..)
더구나 이렇게 왕복으로 단 두번 탑승했는데도 2007년 초에 '한성항공 VIP손님 감사합니다!'라고 메일도 왔구요..
뭐 그냥 인사로 보내는 광고성 메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그런 사소한것에도 승객의 기분이 달라지거든요.
(저도 그메일 받고... 처음으로 그런것을 느꼈구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은 쉬고..  31일에 이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개항예정인 무안국제공항, 내일은 무안공항에 밀려 폐항예정인 목포공항을 답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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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 Airlines OZ8592 (CJU/RKPC → ICN/RKSI, 19 NOV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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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집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하루동안 정말 시간과의 싸움으로 제주도의 여러곳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제주, 한성항공의 취항으로 제주도역시 먼곳이 아닌 가까운곳으로 서서히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물론 제주도의 많은곳을 돌아다닐려면 아무래도 1박 2일정도는 생각해야겠지만.. 부분적으로는 충분하였답니다)
어찌되었든 면세쇼핑까지 마친 저는 다음날 출근을 위해 서둘러 돌아가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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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권의 확인을 마치고 탑승구를 통과했습니다.. 기왕이면 1, 2번 탑승구에서 탑승했으면 좋겠지만...
역시 나름대로 국내선에서만큼은  특별한 비행기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정도 감수도 나름 괜찮았답니다.
(더구나 램프버스를 타고 내리는 순간 비행기를 사진기에 더 편하게 담아낼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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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장으로 나가는 계단을 내려가고 있습니다. 다른공항과 비교해서 조금 특이했던  모습은..
계단 중간에 동선분리를 시켜 두었다는겁니다.. 다시 올라올 승객도 없을텐데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자세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마 이계단을 통해서도 도착층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분리 되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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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램프버스가 제가 탈 항공기앞에 내려주었습니다... 보이시나요? 국내선 치고 특별한 비행기...! -_-;
당시 아시아나 항공에 7대 뿐이던 Boeing 777-200ER이 제눈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었답니다...
그렇습니다.. 제주발 인천행 아시아나 항공 임시편(EXTR)이 바로 이 비행기였다는 겁니다 ^^;
아시아나 항공은 몇대 없는 Boeing 777-200ER을 빡빡하게 돌린다고 정평이 나있는 항공사인데....
그래서 국내선에서는 더욱더 만나기 힘든 항공기를... 이렇게 눈앞에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아! 말로못할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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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램프버스에 있던 많은 승객이 Step car을 통해서 탑승하는 틈을 이용해서 무차별 촬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7월경 일본갔다 올때 왕복으로 탔던 이후 세번째로 타게되는 Boeing 777-200ER입니다.. (지금도 감격! ㅋ)
무지막지하게 큰 엔진과 무지막지하게 키가 큰 랜딩기어는 언제봐도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라이트형제의 조그만 나무비행기 이후로 기술의 발전은 사람보다 훨씬 큰 항고기를 만들어 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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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높다라는것이 증명되는 순간입니다... Step car의 계단을 끝가지 펴야 L1 Door에 접현이 가능하더랍니다-_-
개인적으로도 Boeing 777을 주기장에서 Step car를 통해 탑승한적은 몇번 없었기 때문에 처음보는 풍경이였죠..
(뭐 일할때는 Boeing 747-4B5에 승객 탑승완료와 승객탑승현황을 전달하러 비슷한 풍경은 많이 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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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부분으로 걸어오니 이제야 이 비행기의 정체가 확실히 밝혀집니다.. '732' 단 세자리의 숫자로 말이죠..
Asiana Airlines Boeing 777-28E/ER HL7732(cn 29174), 2004년 5월 20일 제작 동월 27일 등록 인천국제공항 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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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l쪽의 등록번호를 찍어볼려고 했는데... 광량 때문인지 촛점이 잘 안잡히더군요... 그래도 보일껀 다보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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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예나 지금이나 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을 지원하고 있군요... 기업의 사회공헌은 좋은겁니다!
그나저나 대한항공은 언제쯤에 저렇게 비행기에 붙일만한 사회공헌을 하게 될까요? (비공식적인건 많았는데 -_-;)
<포스팅 하면서 알게된 소식으로 대한항공도 얼마전 UN Global Compact에 가입을 하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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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분만 제대로 찍어본다고 했는데... 흔들림이 장난이 아닌겁니다... 카메라 LCD에는 분명 정상이였는데....
어찌되었던... 의도했던 엔진은 나름 잘 보이니 그냥 올려보았습니다... (블로그가 슬슬 막장으로 가는듯 합니다!)
사진찍으면서 사람하나 그냥 꿀꺽 집어 삼킬만한 육중함에 엔진에 위압감을 1초(?)가량 느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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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이 혼잡한지 Step car위에서 걷다서다를 반복하는 틈을 타 사진을 찍어대지만.. 역시 살짝 흔들렸습니다...
(걷다서다를 반복하면서 사진을 찍어서인지.. 상당히 많은 사진이 흔들렸더군요.. 그중에 엄선된 사진입니다!)
언제나 봐도.... 기체가 상당히 길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객실 승무원들이 싫어하는 기종중에 하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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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진짜 제대로 찍었습니다.. 언제나 제가 좋아하는 L1 Door앞에서 기체바라보는 장면이죠..
대한항공에는 보통 이럴때 L2 Door도 개방해서 Step car로 접현해 두는데... 아시아나는 L2개방 안하더군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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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Door에서 객실승무원의 탑승권확인을 받고 Business Class를 통과해 L2 Door뒤에 Travel Class로 갑니다.
그러고보니 Business Class의 좌석들이 AVDO(개인용 비디오 시스템)을 장착한 Sleeper Seat 입니다.
(그나저나... 계속 읽다보면... 실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 이번에는 이곳과 관련이 많게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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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 Door를 지나자 마자... 제자리인 11A에 도착했는데.. 누군가.. 제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
남은 자리는 11C좌석만 남아 있습니다.. 당황스러워서 탑승권이랑 좌석번호랑 앉아있는 분을 번갈아 봤는데...
제자리에 앉은 분은 귀찮은듯 11C에 앉으라는 시늉을 하더군요... (나원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_-)
어찌되었던 저는 제자리 앉는다고.. 제자리라고 강조에 강조를 거듭해서 제 자리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째 일이 슬슬 꼬일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저를 휘감기 시작합니다.. (어찌되었거나 조그만 AVDO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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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밖에는 비가 슬슬 오고있어서인지... 창문의 상태도 썩 그리 좋지 않습니다. 불안불안 합니다..
왠지 옆자리에 있는 두분에게서 술냄새가 나는것같고... 계속 이상한 눈으로 저를 째려보기도 하고...
(엄청 진땀 나더군요....... 말 그대로 일촉즉발의 위기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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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신가요? 설명하자면 조금 길어 요약을 해보겠습니디 -_-
바로 위 사진을 찍을때 째려보시던분은 저에게 '사진을 찍으면 안되는데?' 라고 참견아닌 참견을 하셨습니다.
저는 뭐 아직 Pushback를 한것도 아니고 아직 엔진시동도 안걸렸기에 아직은 괜찮다는 입장이였는데..
어찌되었던 그렇게 시작된 두분의 술주정은... 급기야 대형사고 직전에서 객실승무원에 만류로 일단락 되었고..
술주정에 거의 일방적인 피해자였던 저는..... 결국 자리를 옮겨 이곳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앉은자리 가운데 2G좌석인데.. 그와중에도 창측석이 남아있는곳을 객실 승무원에게 물어보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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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던 순간 엄청나게 불쾌했던 기분은...  Business Class Sleeper Seat에 앉게되면서 살짝 사그라듭니다.
그 긴박한 순간... Business Class쪽으로 이석을 유도했던 객실사무장님이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그순간 객실사무장이였다면... 어떤 판단을 했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거기다 이석을 하면서 객실사무장님이 저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킬려고 했던것인지, 자신의 생각인지는 모르나..
'왠 늙으신 분들이 저렇게 술주정을 부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죄송합니다. 손님!'이라고 말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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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찌되었든 기왕 좋은 자리에 앉아봤으니 해볼것은 다해봐야겠다는 생각에 AVDO를 조작해봅니다.
일단 AVDO시스템의 메인 메뉴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크게 8가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기내용책자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되었지만.. 기내용책자도 따로 비치되어 있더군요..
유선 리모컨을 만지작 만지작 거리며 메뉴 하나 하나씩 다 선택하여 어떤것이 있나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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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조작부와 AVDO리모컨입니다.. AVDO리모컨 반대편은 전화기의 기능도 가지고 있던것 같았구요..
앞쪽은 마치 플레이스테이션의 패드와 비슷한 느낌이었답니다 -_-; (게임할때도 조작법은 비슷했구요 ㅋㅋ)
처음에 좌석조작을 잘못해서 (맨아래 버튼 눌러버렸음 -_-) 그와중에 완전히 누웠다... 다시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일어난 다음에는 적절한 버튼조작으로 나름 정말 편한 자세로 음료수를 받아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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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가격이라서 그런지 Business Class는 많이 비어 있었구요.. 제 옆좌석(2D, 2E)도 텅텅 비어 있더랍니다.
좌석 보이시나요? 정말 편하답니다.. 인천에서 뉴욕까지 가도 완전 편하게 갈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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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고도는 33,000ft, 속도는 지상을 기준으로 583mph (약 365Km/h, 676kts)의 속도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인천까지 남은 거리는 155 Miles (약 248Km)정도를 남겨두고 있으니.. 아마도 전라북도, 충청남도쯤 이겠죠?
항공기 바깥온도는 화씨 -58도, 섭씨 -50도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면 얼어죽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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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까지 34분 남았습니다.. (원래 자리였음... 동영상 촬영 준비중일텐데... -_-;)
도착예정시간은 오후 9시 49분이고 현재시간은 오후 9시 15분입니다.. 출발지역도 같은곳이니 같은시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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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름 재미있는것 같으면서.. 재미없던... 알수없는 게임이였습니다.
그래도 게임을 나름 플래쉬를 써서 만들었는지.. 깔끔하고 괜찮은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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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에 술취한 승객과 마주치지 않게하기 위해 객실사무장님은 항공기 도착후 저를 제일먼저 하기시켰습니다.
어찌보면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뭔가 죄지은사람같아 찝찝한 마음은 없어지지 않더군요..
어찌되었든 인천국제공항에서 그렇게 타기 힘들다던 램프버스를 타고 국내선 도착장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전에 설명해 드렸죠? 인천국제공항 5번 탑승구는 도착승객이 도착층으로 향하는 용도로도 쓰인다고요...
(도착후 항공기사진과 인천국제공항 Airside사진들도 찍을수 있었는데.. 이렇게 놓친부분은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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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감귤박스) 수취하러 열심히 도착장으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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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탑승구앞에 탑승대기 장소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TV가 홀로 켜져있더군요...
(전기세 많이 나갈텐데... 그냥 꺼주시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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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탑승구를 빠져나와 4일전에 A380을 보기위해 부산으로 갔던 그길을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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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대합실로 나가는 길은 4층에서 보안검색을 끝내고 3층으로 내려오는계단 바로 옆이랍니다.
찾을 짐이 없거나 국제선 연결 수화물로 짐을 보낸 승객의 경우는 4층으로 나가는 계단이 따로 있답니다.
(찾을 짐이 있는데... 4층으로 나가게 된다면... 상황이 대략 안습이 될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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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올라온 OZ8592편의 수화물이 2번 수취대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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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기다리다.. 감귤박스를 찾아서 출구를 통해 도착대합실을 빠져나옵니다.. 오늘의 여행도 여기까지군요..
갈때 올때 탔던 비행기들도 그렇고... 가보고 싶은곳도 가봤고.. (몇군데는 못갔지만) 느낀것도 많은 여행입니다~
(막판에 기분 상했던 일도 있었지만.. 그냥 운이 안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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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대합실을 빠져나와 도착전광판을 바라보니 현재시간이 참으로 안습인겁니다.. 짐찾는데 50분 걸린겁니다..
수화물 찾기전에 수화물 수취대가 고장나서 30분가량 정비하고.. 20분정도 기다려 감귤박스를 찾았죠...
공항에서 바로 버스를 타고 집앞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밤 11시가 넘겠군요... 에구....힘든 하루였답니다.
(물론 집에가서는 사왔던 감귤을 까먹으며 뒹굴뒹굴 TV보다 잠을 자긴 했지만요 ㅋㅋㅋ)


이것으로 지난 2006년 11월 19일 하루동안 제주도를 다녀온 저의여행기를 모두 포스팅하였습니다.
저가항공사의 등장으로 제주도가 당일여행도 가능하다는 제주항공의 광고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받아들이는 자세, 마음인 것이다.'라는 말을 몸소 느낄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CMO (Chief Marketing Officer)로 활동중인 가상항공사 KAWA Airlines의 CF를 덧붙입니다.
보통 CF같은것은 CMO인 제가 해결해야 하는데... CEO인 eNoz군이 혼자 처리를 해버렸네요~ ㅋㅋ
저의 최근 몇년(5년정도)을 말해주는것같아 인터넷용어로 '완소'라고 하죠... 완소 CF가 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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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Air 7C103 (GMP/RKSS → CJU/RKPC, 19 NOV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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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로 향하던 11월 19일 문득 어떤 바람이 불어 제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던 일상에서의 탈출이라는 계기도 있었지만.. 어떤 뮤직비디오에서 봤던 열기구도 타고 싶었죠..
2003년 제주 하이킹 여행에서 못가봤던 성산, 우도, 섭지코지와 서귀포의 열기구를 타러 당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에게는 항공편 또한 심각하게 고려되는 대상이라서 갈때는 제주항공 Q400을 처음으로 탑승하였고,
돌아올때는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아시아나 항공 B7?7를 탑승하는 항공편으로 예약을 마치게 됩니다.
(B7?7로 표기한 이유는.... 대충 아시겠지만... 그래도 미리 말하면 재미 없잖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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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06시 50분에 출발하는 7C103편을 타러 11번 탑승구를 내려와 제일 마지막으로 램프버스에 탑승합니다.
예약은 06시 30분발 7C101편을 탑승해야 했지만... 전날 회사 동료(누나)의 결혼식 술자리로 늦잠을 잤었죠.
그래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기전 콜센터로 전화해서 7C103편으로 예약을 변경하여 수속을 하였답니다.
수속을 하고.. 직원의 특권인 공항출입증을 패용하여 빠르게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동료들의 배웅을 받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취항초기 몇달간은 동편 맨끝 18번탑승구를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으로 사용하여 왔습니다만,
제가 제주항공을 이용하기 몇일전부터는 한국공항공사와 협의끝에 사용하지 않던 11번탑승구를 사용하게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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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버스가 운행하는 비교적 먼거리를 돌고돌아 25번 Spot에 도착하였습니다.
일하다 멀리서 지켜보던 제주항공의 Q400을 드디어 직접 타보게되는 감격(?)스런 순간입니다.
제주항공은 보시다시피 L1 Door가 계단의 기능가지고 있지만, 안전사고를 방지하기위해 이런 계단도 사용합니다.
(아마도 Door의 파손방지의 목적도 겸하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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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rdier Aerospace의 항공기들은 거의 대부분 이렇게 날카로운(?), 날렵한 기수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Bombardier Aerospace Q400 (Dash 8-402Q) HL5254 (cn 4129) 입니다.
2007년 7월 24일 제작후 동월 30일 등록된 제주항공의 세번째 항공기이며 제주국제공항 정치 구매도입입니다.
네번째 항공기 (HL5255)가 11월 16일 등록되었고, 마지막 다섯번째의 항공기(HL5256)가 12월 29일 등록되었습니다.
탑승당시 안타깝게도 4대의 항공기중 맨처음(HL5251)이나 맨마지막 (HL5255) 항공기를 못탔다고 아쉬워 했었죠.
이 항공기는 8월 31일 도입한지 한달만에 김해국제공항 Rwy 36L에서 Tail Strike 준사고가 났었던 항공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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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은 대부분이 중국인 단체여행객이더군요. 중국인 여행객은 뒤쪽부터 채워 앉는식으로 배정이 되었다네요.
저는 12C복도측 좌석을 배정받고 12D좌석도 비었다고해서 두좌석에 걸처 편하게 앉게 될것 같군요..
(그런데 제가 바라는 자리는 13열이나 14열 창측을 원하고 있는데... 자리가 비어 있을련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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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탑승하는동안 저는 여기저기 돌아가며 Q400을 사진기에 담아보지만.. 촛점이 안습이로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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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착석하기전 객실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B737보다 조금 더 넓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히려 좌석간 거리나 옆자리간격, 객실통로의 넓이도 기존 제트기종보다는 좀더 넓다는 느낌이 인상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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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이륙을 해서 하늘로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맨아래 이륙동영상 참고~)
새벽 06시 50분은 항공기 출발이 많지 않은 시간이라서 정말 널널하게 택싱하고 지연없이 이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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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열 좌석은 역시 프롭기의 엔진과 프로펠러를 구경하기 딱 좋은 자리더군요.. 반면 13, 14열은 랜딩기어 구경~
2006년 2월 한성항공을 타본이후 세번째 터보프롭기 탑승이라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은 없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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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지 않았던 나머지 구름은 상대적으로 낮게 깔려있더군요... 구름위를 비행하면 딴세상에 올라온 느낌이지만,
구름이 끼지 않은 날씨에서 비행은 지상의 건물들과 공항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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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 Support cowl while lowering to rest position' 이라고 하네요.... ^^;
직역하자면.. '...가 저하될때 (엔진)보조덮게를 안정위치로 설정하시오'라고 합니다. 뭐가 저하되는지는..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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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가리개가 반쯤 내려와 있죠?... 엔진 옆자리라서 기체진동때문에.. 슬금슬금 내려오더군요......
내릴때까지 계속 올리면.... 슬글슬금 내려오고.... 올리면.... 슬금슬금 내려오더군요 (Q400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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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 Door 비상개폐 손잡이랍니다.. 손잡이를 들어올리면 문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나름 간단한 방식입니다.
(Q400은 기체높이가 낮아서 슬라이드가 필요가 없으니 나름 간단한 구조라도 상관은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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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태양도 슬글슬금 떠오르고 있네요... 겨울은 겨울이였나 봅니다.. 7시가 넘어서야 해가 뜨니까요..
언제나봐도 하늘위에서 맞이하는 아침은(때론 저녁은) 언제나 아름답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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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는 승무원들이 비교적 빠른속도로 음료서비스를 해치우고 두분다 갤리에서 안나오시더군요..
덕분에 저는 마음편하게 이자리 저자리 왔다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고 다녔답니다.
(승무원들이 있으면 괜시리 불편해지는 마음때문에 비행기 탈때마다 항상 가시방석이였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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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을 옮겨 맨 앞자리 Emergency Seat로 자리를 옮겨 보았습니다. 널찍한자리가 나름 맘에 들더군요..
어짜피 14열뒤쪽은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점령했으니 랜딩기어가 내려오는것, 터치다운모습도 포기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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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Door개폐방법은 지금보이는 손잡이와 아래의 손잡이를 모두잡고 안족으로 당기는 형식입니다.
그렇게 열린 Door는 창틀에 창문분리하듯이 완전히 기체와 분리되어 밖으로 빠지게 된다고 하더군요..
(밖으로 빠진 Door은 그냥 밖에 내던지라는 그림도 Safty card상에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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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때문인지 왠지 묵직해 보이던 L1 Door은 열려있을때 최홍만선수가 탄다면 박살이 날지도 모르겠군요 -_-
(아마도 그런 이유에서 제주항공은 Door을 쓰지 않고 계단을 붙이는 형식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객실 사무장님과 승무원은 맨뒤의 갤리에서 안나와 계시더군요... 덕분에 객실은 제 세상이었죠~
그렇게 잠시 방심한순간 객실 사무장님이 비상구열의 안전수칙(비상시 승뭔을 도와줍쇼~)을 강조하고 가시더군요.
(뭐 저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힘좋은 일꾼 아니겠습니까? 비행기만 몇년을 바라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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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베스트샷이 되겠습니다. 일출하는 하늘을 가르는 Q400의 주익과 터보프롭엔진과 프로펠러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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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00의 좌석중 제주항공에서 선택한 좌석이 되겠습니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인조가죽 좌석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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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날은 밝았습니다만.... 하늘에 잔뜩끼어버린 구름은 그대롭니다.. 제주도에서 비오면 안되는데 ㅡㅡ;
(성산일출봉, 우도, 섭지코지, 서귀포 열기구체험장... 그리고 혹시모를 정석비행장... 갈곳은 많은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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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제주도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제주공항에 착륙할 활주로는 6번 활주로가 될것 같군요
제주자치도 북제주군 한림읍일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2003년 자전거로 힘들게 여행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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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번 활주로 ILS로 활주로방향과 고도가 정렬된듯 생각됩니다.. 구름모자, 목도리 걸친 한라산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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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을 하고 6/24번 활주로를 빠져나와 13/31활주로로 진입하여 정해진 주기장으로 지상활주중입니다.
지난 2006년 2월에 갔을때 한참 공사중이였던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연장부분이 완공되었군요..
다소 딱딱해보이던 기존건물에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우주선 같은 건물이 들어서니 언밸런스해 보입니다.
(단계적으로 제주공항 터미널을 저런모양으로 리모델링공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어본적도 있습니다만..)
착륙동영상은 맨아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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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증축된 터미널의 게이트번호는 1번, 2번 게이트더군요... B737이 세워진것으로 보아 국내선으로 쓰이나봅니다.
보통 새로만든 터미널은 국제선으로 쓰일텐데, 국제선 터미널부분을 통째로 옮기는것도 불가능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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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화물터미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해도 화물터미널까지는 온적이 없었는데..
제주항공은 화물터미널 81~83번까지 3개의 Spot을 사용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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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비행기에서 언능내려서 이것 저것을 사진기에 담아내기 시작합니다. 맨처음내려서 마지막버스타기.
여객터미널쪽이 아니고 화물터미널쪽일서인지, 아니면 제주항공은 사진촬영이 관대해서인지 맘놓고 찍어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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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 81번 Spot에는 제주항공의 최초도입 1번기인 HL5251이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탑승준비를 거의 마친것으로 봐서는 08시 10분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7C104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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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홈페이지주소가 달린 엔진... 겸 랜딩기어...라고 해야하나요?
Q400항공기의 매력이 착륙시에 랜딩기어가 활주로에 접촉하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볼수 있다는점이겠죠..
실제로 항공사진전문사이트인 Airliners.net에도 그러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카고 Door도 열었구요... 이제 저의 자그마한 짐도 내려 놓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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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254라네요... 제주항공에서 HL5251부터 HL5255까지 일렬로 쭉 등록시킬수 있었는데...
HL5253은 한성항공의 ATR72 2번기에게 중간에 빼앗기(?)는 바람에 제주항공의 3번기가 HL5254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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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짐들도 하기하고 있답니다... 어느새 승객들도 거의 하기가 끝나가는 모양입니다..
램프버스에 탑승하기전에... 언넝언넝 더 많이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던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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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ardier Aerospace Q400 (Dash 8-402Q) HL5251 (cn 4119), 2006년 4월 26일 제작/등록, 제주국제공항 구매도입.
1호기 도입식 당시.. Bombardier Aerospace에서는 대빵만한 기념 Key를 제작하여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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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청사는 보기와 다르게 약간은 썰렁한 분위기를 풍겨오고 있습니다... 컨테이너도 몇개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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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탔었던 7C103편도 승객하기가 어느새 완료되었나 봅니다. 객실사무장님이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셨네요.
(객실 사무장님의 아름다운 미모에 잠시 끌리기도 했었죠~ 이후 김포공항에서 일할때 지나가면서 몇번 봤었죠..ㅋ)
아직... 수화물은 하기중인것 같고.. 항공기는 GPU를 접속시켜 외부전원을 끌어쓰고 있습니다.
외부계단... 다시 자세히 보니 Door파손보다는 왠지 안전사고예방에 더 효과적일듯 싶은 구조입니다.
이 항공기는 출발준비후 7C500편으로 08시 40분에 부산으로 향하게 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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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항공기가 유도로를 통해 빠저나가고 다른 한대의 항공기는 유도로를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Wing Guard 아저씨가 수신호를 통하여 항공기의 진입확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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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상으로는 이쪽으로 항공기가 들어올듯 생각됩니다.. 램프버스도 승객맞을 준비가 된듯 보이구요..
Step Car도 대략적인 위치에서 접현할 준비를 마친듯 생각됩니다.
(공항에서 일할때 가끔 피곤하면 항공기가 들어올때까지 램프버스에서 잠깐 눈붙인적도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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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것과 언밸런스하던, 특이하던, 튀던간에.. 언제나 새로운것은 신선한하고 색다른 기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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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려 도착장으로 향합니다. 김포와 마찬가지로 Baggage Sorting Area근처였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어느공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수화물 처리하는 Baggage Sorting Area는 어둡고 먼지많고..더럽고의 대명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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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는 대한항공 B737한대가 얌전히 주기중이더군요... 어디 안가는지... 자고로 비행기는 세워두면 돈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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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로 나가기 아까워서 쓸데없이 배수로를 중심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배수로가 가리키는 방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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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물 찾으러 대기중입니다.. 2번 수화물 수취대는 모조리 다 제주항공, 한성항공이 독차지했더군요.
그래도 제주국제공항은 수화물이 적어서 나름 다행일겁니다. 김포국제공항은 제주에서 올라오는 수화물로....
매일매일 골치가 아플지경이랍니다..(한편당 수화물 200개~500개, 수화물 바꿔가기, 더 찾아가기등의 수취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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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수화물을 찾고 도착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제부터 시간과 싸우는 제주 당일 여행이 시작되는것이죠.
비행기 타러갔다... 또는 그냥 할일없어 갔다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정석비행장 한곳 빼고 다 다녀왔답니다.
물론 그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에 올라갈 예정입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이제 비가 얼마 오지 않았던 장마도... 이번주면 끝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연간강수량을 맞추려는 지능적인 장마의 눈속임으로 어제부터 이곳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네요..
어찌되었든... 장마 끝날때까지 방심하지 마셔서 비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장마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겠네요..^^ 피서 즐겁게 다녀오시고 물놀이 조심하세요~
(더불어 음식조심, 햇볕조심, 소매치기 조심, 야영지 도둑조심, 남자분은 여자조심, 여자분은 남자조심.. 등등등)

ps. 공지에 제가 몇가지를 공개 수배하였습니다... 꼭 읽어보시고 도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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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Air KE1100 (PUS/RKPK → GMP/RKSS, 16 NOV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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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 1 : A380의 인천국제공항방문을 눈으로 목격하고 사진촬영하기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휘져었고.....
지난이야기 2 : 더 자세히 목격하고 사진찍기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항공권을 구매해 국내선 격리대합실로.....
                    그리고 목격하지 못하자 항공기를 타고 지상활주중에 구경하겠다고 무작정 부산으로....
지난이야기 3 : 결국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허공에 돈날리고... 새벽에 김해국제공항 산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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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서울 김포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출근길이 시작되는군요~
(Thebluesky 돈~ 많타~ 뱅기타고 부산에서 서울로 출근하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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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신분확인과, 검색절차를 거치고 격리대합실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게이트는 많은데 대합실은 작네요~
그래도 아침 첫편이라서 한산한 모습입니다. 14번 탑승구를 찾아갑니다.. 귀찮아요... 제발 탑승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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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 Ramp bus를 탑승하고 주기장으로 향해야 하는 신세입니다.
이제 바라는건 딱하나!.. 대한항공 B739만 타면... 꼭 HL7707이 걸리던데.. 이번에는 다른걸 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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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OZ8531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이곳까지 저를 데려온 A320-232, HL77444입니다...
역시 같은 시간에 OZ8532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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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Q400항공기용 GPU와 토잉카가 주기장 한곳에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저곳이 제주항공이 주로 쓰는 주기장인거 같습니다. 취항당시 Check-in카운터, 주기장때문에 말이 많았죠.
(KE, OZ가 주기장, Check-in카운터 양보를 두고 옥신각신 싸우고 KAC가 중재 하느라 정신이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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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하...하하하.... -_- 또 HL7707이군요... 양양 - 부산 - 김포 2연타에 이어서 3번째 탑승입니다.
(이후에 한번 더 탑승해서 포스팅하는 현재까지 총 4번을 탑승했습니다 -_- 일할때는 맨날 지연되고. 악연입니다)
Korean Air HL7707 (cn 29992) 2002년 7월 12일 제작, 동년 9월 10일 등록, 제주국제공항, 임차도입
여기서 사진찍는다고 공항보안요원(KAC소속)에게 살짝 꾸지람을 듣고 탑승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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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견인을 마치고  KE1001(제주행), KE1402(인천행), OZ8532(인천행)을 먼저 보내고,
OZ8802편(김포행 07시 05분 출발)의 후방 견인을 위해 잠시 대기중입니다.. 이륙순번 5번째입니다. -_-
오늘의 좌석은 그동안 선호해오던 비상구열을 과감히 포기하고 50F에 앉았습니다 (날개, 오쇠동목격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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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행 KE1001편이 빠저나간 비어있는 15번 탑승교입니다. 요즘에는 통유리 탑승교가 대세인데,
김해국제공항은 언제 교체 할련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탑승교중에 김해공항이 젤로 푹신한 카펫을 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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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청사에도 관제탑이 설치되려나 봅니다. 아마도 Ground 전담업무를 수행할것 같네요.
그간 종전의 관제탑이 거리가 멀어서 국내선청사쪽의 Grounf 관제시에 애로사항이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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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신 국제선 청사가 보이더군요... 공사가 아직끝나지 않아 임시로 세워둔 벽으로 막아뒀더군요..
그런데... 그 앞에는 죄다 카고가 널려있으니... 누가보면 화물청사라고 하지 않을련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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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다보면 언제나 마주치게 되는 헬기 주기장을 지나고 있습니다.
해양경찰소속 KA-32C헬기 두대가 나란히 주기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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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y 36L로 향하고 있는 중입니다. Rwy 36R은 이 당시 활주로 보수작업으로 인하여 일시 폐쇄상태였습니다.
앞에 먼저간 4대의 비행기의 이륙을 기다리느라, 자동차처럼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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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시아나항공의 Boeing 737-500항공기의 '타 활주로 비인가 이륙' 준사고가 일어났던 그 활주로..입니다)
그래도 관제사분이 센스가 있으셨는지 Rwy 36L에 바로 입장시키는군요...
그래봐야 앞 뱅기 어느정도 날라가야 이륙허가가 떨어지기 때문에 기다리는건 같을텐데 말이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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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또 기다립니다.. 완전 지연이군요.. 언제부터 김해국제공항이 이렇게 트래픽이 심해졌죠?
그래도 기다리는동안 멋진 일출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Airlines.net감 사진인데요? (제눈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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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한번씩 더 뒤돌아 봐줍니다... 잊을까봐? 아님... 보고픈 님이 거기 있을까봐? 그건 읽는분들 상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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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이륙을 했습니다.. 일본가던 국제선 이후로 이렇게 이륙까지 시간이 오래걸린경우는 처음입니다.
이륙은 지연이더라도.. 아마 착륙은 정시나 정시보다 조금 빠를껍니다.. (김포 - 김해노선은 언제나 빨라요~)
이륙사진은 동영상으로 대체하였으며, 동영상은 맨 아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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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끄러미 계속 창밖만 내려다 봅니다... 해뜨는 아침이라 그런지 오늘의 하늘은 더 멋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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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만 내다보다, 대구국제공항을 목격하였습니다. 창문이 조금 더러워서 그런지 촛점이 잘 안맞았네요~
유유히(?)흐르는 수성강 위로 공항이 들어선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면 여객청사도 보일겁니다~
F열을 앉았더니 뜻밖의 월척에 HL7707을 탔던 우울함히 조금은 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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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을 Overpass한후 바로 우선회를 하여 항로를 계속 따라갑니다. 오늘 하늘 굉장히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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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HL7707 -_-  또 이뱅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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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밸트 싸인이 꺼지고 바로 이어지는 기내 서비스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 (짝짝짝)
소문으로만 듣던 아침 첫편을 탑승하면 준다던 빵을 직접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별걸 다 먹어보는~)
(빵이 작아! 왜? 맛없는 페스츄리 주는거야! 간에 기별도 안가! 입맛만 버렸어! 더 배고파! 하나만 더 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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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기~ 멀찌감치 보이는 어떤 산위에만 구름이 걸려있더군요.. 그 맑은 날씨에... 저산은 무슨산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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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다 떠오른거 같군요... 결국 어처구니 없는 지난 12시간의 기억도 추억으로.. 남겨둬야 겠죠?
(아마도.. 추억이 아닌 평생 뻘짓에 대한 후회가 아닐런지.. 아직도 후회하고 있는걸 보면.. 그럴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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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 군공항 같은데... 어딜련지... 오늘따라 상공에서 공항 하나만은 정말 잘보이는 군요...
찍을때는 대충 청주공항인가? 하고 찍었는데.. 지금보니 군사공항 입니다... (군사보안 -_- )
저는 이곳이 어딘지 알고 있지만 보안상 (제가 위험할까봐, 상대가 어마어마 하군요) 알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MS Flight Simulator에 있는 Navdata상의 간략한 공항 정보만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그 부분은 MS Flight Simulator에 공개되어 있는 부분이니 말이죠~ )
R-510 (RKGA), 10L/28R 5230ft(Concrete), 10R/28L 1440ft(Concr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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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사진 좋아해서 그간 정말 많이 시도해 보았는데.. 이번에는 그중 제일 잘 찍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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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첫편 기내의 분위기는... 거의가 잠에 빠져들어 적막한 가운데 한두분의 신문 넘기는 소리만 들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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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남시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를 지나고 있더군요.. 오늘따라 지형지물이 잘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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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어쇼 2005, 공군 정기공수기 타러 두번들어가봤던 성남서울공항도 지나고 있습니다.
서울공항 활주로 모양은 어쩌면 이렇게 젓가락을 생각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배고파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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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도 보이더군요.. 비행기를 탔던중 바깥모습이 이렇게 눈에 잘들어온적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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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시내 (강남/송파/광진)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멀리 특이한 구조를 가진 올림픽 대교도 보이구요..
왼쪽으로는 삼성동의 COEX건물도 보입니다. 아마도 오른쪽 아래에 보이는 높은건물 타워펠리스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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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으로 잠깐 바꾸어 봤습니다. 대략 수도권의 공기가 별로라는것이 눈으로 보입니다.
희뿌연 안개 같은것이 온시내를 가리고 있는데.. 아마 역전층에 의해 머물러있는 매연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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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서울의 중심부가 시야에 보일락 말락 (아X락 패러디 아님 -_-) 합니다.. 조금만 가면 63빌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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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한강에서 63빌딩 뒤로 지나는 비행기를 보기만 했는데, 이번에는 제가 비행기에서 63빌딩을 바라봅니다.
언제나 32번활주로로 내리는 비행기를 타면 한밤중이고, 14번 활주로는 한낮이었는데.. 이번에는 좋기만 합니다~
(비행기를 탔던중 땅위의 모습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다 구경했던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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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입니다!   Hi Seoul?    Good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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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나이많은분들의 스릴넘치고 흥미진진한 싸움이 계속되는 싸움의 전당! 바로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입니다.
우리나라 만큼은 법과 싸움의 상관관계가 서로 필요충분조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국회의원님들... 연세도 많은데 그렇게 싸우면 혈압으로 건강에 않좋아요! 법은 싸움으로 만드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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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번잡한 구로역에 어찌된 영문인지 전철 한대도 보이질 않네요...?
eNoz군이 '경인선(상행)한대, 경부선(하행)한대, 경인선 급행(하행) 한대'가 보인다고 제보했습니다 (12 JUL)
자세히 보니 전철이 있었군요... 건물만 있는 줄 알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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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맨아래 착륙동영상 참고!). 그때는 저의 직장이였죠...
몇일전 종방했던 MBC특별기획 드라마 Aircity에 나오던 주인공처럼 공항을 많이 휘젓고 다녔는데~
(거기 나오는 주인공들보다 더 많이, 더 빠를지는 모르지만 엄청나게 뛰어다녔답니다.. ㅋㅋㅋ)
그나저나 조금 멀리 떨어진 1, 3번 탑승구에 주기될려나 봅니다.. (바로 사무실가서 옷갈아입고 밥먹어야겠네요)
저기 보이는 아시아나 항공 헹거... 대한항공 OC빌딩 생기기전에는 대한항공 헹거였다는 사실 아시나요?
(옛날 대한항공 CF중에 정비를 소재로 한 CF를 보시면 아실껍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는 그 CF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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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번탑승구는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밥먹으려면 서둘러 사무실로 뛰어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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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습니다. A380을 자세히 보기위해 했던 지난 12시간의 노력들... 수포로 돌아가서 아쉽지만..
그보다 더 좋은 사진들 많이 얻어 왔다는것이 참 좋았던 짧은 여행(?)이었습니다. 기내에서 주는 빵도 먹구요~
다음번에는 A380 꼭 제대로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은 얼마전 Rollout된 Boeing사의 야심작.. 꿈의 항공기 787 Dreamliner를 해볼까합니다.
이미 사진등은 보잉사홈페이지를 통해 다 입수한 상태라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한항공 이벤트와 포스팅을 함께 하겠다는... 꿍꿍이라죠~ ㅋㅋ 100마일이 어딘데~ ㅋㅋㅋ)
날씨가 많이 더워졌네요 더운 여름 몸건강 하시구요.. 장마비 대비 잘하셔서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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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 Airlines OZ8531 (ICN/RKSI → PUS/RKPK, 15 NOV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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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청사에서 A380을 구경하고 다시 여객청사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A380을 더욱 자세히 보는 방법은.........
단 한가지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출혈이 심하며, 잘못될경우 위험리스크가 상당히 큰 방법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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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방법입니다. 표를 끊고 여객청사내로 진입하는 방법이지요.. 이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 원 -_-
이렇게 하고 일이 생겨서 못가는것처럼 여정을 취소하고 나오면 장땡이지만... '위험 리스크가 무지 큽니다'
(더구나 항공기 탑승하고나서 못간다고 취소하는 경우에는 항공사/탑승객에게 크나큰 피해가 생긴답니다..
드라마 에어시티에 자주나오는 203호 출동해서 조사를 받으며 탑승승객 전원하기, 기내점검, 재탑승하게됩니다)
그나저나 이 당시에 OZ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를 트레블 클래스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적용이 되었군요 ^^
# 공항 여객운송쪽의 업무를 잘아시거나 능통하지 않으신다면, 이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항공안전보안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을지 모르며, Thebluesky.info는 이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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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따라 국내선 검색대 개방시간은 19시까지 미뤄진 상태였습니다. 탑승시간이 19시 35분인데... -_-
보통 탑승구에서 Boarding준비가 출발 30분전, 탑승이 15분전부터인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시간되기를 기다리며... 할일없이 셔터만 눌러댑니다.... ;
대구로 가는 KE1411편과 부산으로가는 KE1405편 두대의 B737이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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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탑승구로 내려갑니다. 국내선 탑승구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국제선은 아시다시피 3층에 면세점, 탑승구가 있으며 대부분 탑승구를 지난후 2층으로 내려가 탑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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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떨어진 5번 탑승구는 무엇이냐? 바로바로 Ramp Bus를 타러 가는 탑승구입니다.
인천공항의 국내선 도착승객은 무조건 Ramp bus를 타고 5번탑승구를 통과하여 도착층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국내선 도착승객의 도착층으로 내려가는 시설(계단, 에스컬레이터)은 5번 탑승구 뿐입니다.
그래서 도착승객과 출발승객의 동선분기를 위해서도 도착승객은 Ramp bus를 타야 하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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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구입구까지 들어왔습니다. 역시나 썰렁하군요. 간단한 식료품점도 일찍 문을 닫았구요..
인천공항 국내선은 이제부터 시작시간인데, 편의시설은 문을 닫았다는것은 참 아이러니한일이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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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고갈(이때까지만 해도 이걸타고 부산갈 생각 전혀 못했음 -_-;) A320이 도착해 승객을 하기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역시 도착승객은 무조건 Ramp bus탑승을 해야하는 겁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알지 못했죠)
그러나 보고싶었던 A380은 보이지 않더군요.... 토잉해서 어디다가 옮겨다 놓았는지 객실을 소등했는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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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지인을 만나기위해 보안요원의 허가를 득하고 5번게이트를 도착출구를 통해 3층으로 돌아왔습니다.
3층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고... 항공편을 타고갈까? 취소할까? 많은 고민중... 타고가기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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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제 지갑속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이승환씨의 9집 정규앨범출시기념 쇼케이스 티켓이 있었습니다.
공연은 바로 이날 20시쯤이라고 기억됩니다... 지금이라도 항공편을 취소하고 KAL리무진을 타면 갈수 있는데....
비행기를 타고 택싱하는동안 A380을 마주칠것이라는 강한 확신을 한 상태에서 과감히 쇼케이스를 포기합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강한 확신이 있었기에... A380을 절대로 놓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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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안검색받고 국내선 격리대합실에 들어왔습니다... 제발 A380을 볼수 있어야 할텐데 말이죠....
비싼 항공료, 비싼 공항세, 아까운 쇼케이스 티켓, 다음날 근무로 KTX를 재빨리 타야된다는 압박, 카드값...-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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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게이트는 국내선/국제선 겸용 탑승구입니다. 전에 제가 일본갔다 돌아오던길에 내렸던 게이트랑 비슷합니다.
유리벽 안쪽으로 통하는 동선의 끝은 입국심사대로 연결되며, 국내선 이용시에는 동선을 유리문으로 닫고,
국내선쪽에 닫힌 유리문을 개방하여 탑승구로 바로 연결시키는 구조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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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내에서 A380을 본다는것은 이미포기했고.. 죄없는 공항시설만 찍어대기 시작합니다.
항공기 유도장치네요. 항공기가 게이트로 들어와 탑승교에 접안하기위해 항공기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죠.
정확한명칭은 VDGS(Visual Docking Guidence System)이구요 육안접안안내시스템으로 해석이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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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방식의 탑승교는 인천공항에서 도입되어 국내 전 공항으로 급속히 도입되기 시작되었습니다.
투명유리방식이라 탑승교안에서 일어나는 치안상, 보안상 문제점의 해결과 대형기의 접안이 가능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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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탑승준비가 얼추끝나가군요. 이제 탑승시간도 얼마남지 않았고 대책없이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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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잉카도 준비가 끝나고... 이제 A380을 보는 확률도 50%입니다.. 보거나 못보거나... 기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A380을 보게 된다면 제가 포기했던 기회비용이 아깝지 않게 되겠지만... 못보면.... 정말 OTL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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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천-부산 노선은 듣던데로 국제선 환승객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이 맞는가 봅니다..
여기저기에서 피곤한 얼굴의 비지니스맨들, 외국인들이 많이 탑승하고 있군요... 저는 어디에 속할련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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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실수했다, 돈아깝다라는 후회가 많이 들었지만 이제 어쩔수 없습니다.. 그냥 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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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bus사의 항공기들은 모두 문여는 방식이 동일한가 봅니다. A306부터 A330까지 모두 같은방식이네요..
(물론 Cabin Pressurized를 경고등은 A306과는 살짝 틀리네요~ 그쪽은 무언가 튀어나오는 방식이죠~)
Cockpit에서는 기장님이 어딘가를 유심히 바라보시고 계시군요.. 방향을 보면 탑승교쪽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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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3-3배열좌석... 그것도 만석입니다... 이비행기는 특이하게도 비지니스석이 없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어찌되었든... B열, E열 좌석승객은 한시간동안 힘들것을 각오하셔야 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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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좌석에 착석했습니다. 아주 엔진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좌석이군요... 자주타던 B737과는 색다른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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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간격은 B737과 비교하여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저는 비상구열 좌석(11A)에 앉아서 조금 널찍하군요~
앞좌석 등받이에 붙은 국한혼용 구명조끼와 좌석벨트 안내문은 이건 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상시 승객의 빠른이해를 도와야할 안내문이 국한혼용이라는것은 한문을 모르는 사람을 배려하지 못한
어찌보면 국한혼용을 주로 쓰던 구시대적 관습과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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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탄 OZ8531편이 떠나고 15분 후인 20시 05분에 부산으로 떠나는 KE1405편이 출발대기(카고적재)중입니다.
Korean Air Boeing 737-9B5 HL7716 (cn29994/1320) 03년 06월 30일 등록 김포국제공항 임차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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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이 완료됨에 따라 Door Close후 항공기는 토잉카에 의해 후방견인(Pushback)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A380을 찍을 카메라의 설정과 용량을 점검하고 적절한 촬영모드로 전환해 두기 시작합니다.
시선은 창밖에 고정하고, 정신은 긴장감을 충분히 주며, 반대쪽 창측도 견지하는 자세로 전환합니다.
자~ 이제부터 약 9만원(인천에서 출발하는것만)을 투자한 A380목격하기가 시작되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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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 동네도 탑승이 시작될 시간이군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막편의 모습입니다...
후방견인이 끝나고 토우바와 토잉카가 분리되고 엔진의 시동이 걸리고.... 인천을 잠시 떠나겠습니다...
당시에는 카드값 대량 출혈이 예상되었는데... 실제로도 출혈은 심했답니다.. 첨으로 돌려막기를 했었죠 -_-;
(이유는 몇편뒤에 제주 왕복편 탑승기를 보시면 알게 될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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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활주(Taxing)를 하면서 활주로를 향하여 슬금슬금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건 아시아나 B772이고...
대체 A380은 어디 있는걸까요? 조금 더 지나면 볼수 있을까요? -_- 다급한 맘에 반대쪽 창문을 보지만....
역시나 A380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정말 정말로 어디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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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B772를 지나가는 김에 특이하게 생겨서 관심이 많았던 B777의 APU배기구를 뚫어지라 바라봅니다.
넓적하게 생긴데다.. 배기구가 한쪽으로 뚫려있고.. 그 아래에는 미등이 붙어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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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만 뚫린 관계로 반대쪽에서 보면 역시나 APU 배기구가 없는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설계도 한장 만들지 않고 항공기의 모든부분을 컴퓨터로 설계하고 만들어서인지 기존 항공기보다 독특합니다.
주기장지역을 빠져나가 점차 조명등이 안보이고 광량이 적은 관계로 이후 사진은 맨아래 동영상으로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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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보니 어느새 부산에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출근해서 오전내내 일하고.. 퇴근시간 늦어져 고생하고..
퇴근하자마자 비싼 KAL리무진타고 인천국제공항가서 A380을 사진에 담기위해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다시 여객터미널로 돌아와서 부산가는 항공권을 구입하고.. 대합실을 두번이나 들낙날락 했었던....
거기다 다음날 전일 근무를 앞두고 대책없이 부산으로 내려가는 만행을 저지른 하루 입니다...
(거기다 카드값에...  가보지도 못한 쇼케이스 티켓은... 많은 아쉬움과 후회를 주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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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분후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12번게이트를 향하여 항공기를 지상활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지연으로 인해 도착시간이 늦어져 죄송하다는 방송과 함게 객실을 빠져나옵니다.
나와보니 15분뒤에 출발했던 대한항공 KE1405편도 도착해서 승객들이 도착장으로 나오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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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내리고 구포역에서 출발하는 KTX막차를 타기위해 서둘러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역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마지막편 항공기까지 모두 도착했던 탓인지 공항은 점점 한산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중 하나둘씩 공항 상주직원들도 보이기 시작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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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기다리다.. 늦겠다는 조급함에 구포역까지 택시를 타기로 합니다... 택시를 기다리다보니..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신청사의 모습이 보이더군요... 밤이라 자세히는 안보였지만 잘만든 건물 같았습니다.
(잘만들었다는 말은 어디까지나 건물의 외관만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기능이나 구조는 좀더 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지상활주를 하고 활주로에서 이륙을 하는 장면까지의 동영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동영상 어디에도 A380은 없었습니다. 결국 A380을 본다는 계획은 실패입니다 -_-
(그냥 화물청사에서 구경한걸로 만족하고, 쇼케이스나 보러가는건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후회됩니다 ㅜ,.ㅜ)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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