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1/09/05 Yecheon Airfield (YEC/RKTY, 25 AUG 2007) (2)
  2. 2011/08/18 Yangyang Int'l Airport (YNY/RKNY, 24 AUG 2011) (4)
  3. 2011/08/17 Gangneung Airfield (KAG/RKNN, 24 AUG 2007) (6)
  4. 2011/08/14 Cheongju Int'l Airport (CJJ/RKTU, 23 AUG 2007) (4)
  5. 2011/07/31 Asiana Airlines Accident (OZ991/28 JUL 2011) (2)
  6. 2011/07/26 Ulsan Airport (USN/RKPU, 22 AUG 2007) (2)
  7. 2011/07/21 Sacheon Airport (HIN/RKPS, 21 AUG 2007) (2)
  8. 2011/07/21 Gimhae Int'l Airport (PUS/RKPK, 21 AUG 2007) (2)
  9. 2009/07/19 Gimpo Int'l Airport (GMP/RKSS, 18 AUG 2007) (6)
  10. 2007/08/20 Daegu Int'l Airport (TAE/RKTN, 14 JUL 2007) (13)

Yecheon Airfield (YEC/RKTY, 25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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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에서 안동으로 향하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영주역에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로 환승해 예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예천공항은 경북선 개포역에서 가깝지만, 열차가 거의 정차하지 않고 교통수단도 마땅치 않아 예천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예천역에서도 교통수단 찾기 힘든건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예천공항 : 위키피디아, 네이버백과사전, 대한민국 공군
공항교차로
주소 경북 예천군 유천면 매산리
설명
상세보기


택시가 내려준곳은 바로 이곳 부대 후문이었습니다. 이제부터 또 걸어야 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택시기사분께는 유천중학교 근처 옛 공항이 있던곳으로 가달라고 했었습니다.)
공군부대 주변에 있는 길을 돌아 예천공항의 신청사까지 가는것이 이번 답사의 목표입니다.

저 멀리에 신청사가 보이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요즘처럼 스마트폰이 있다면 별문제 되지 않았겠지만, 당시에는 그러지 못했죠. 그래서 동네 할머니께 문의합니다.
대강의 위치와 가는 길을 듣고 가던길을 묵묵히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항공기가 운항할 당시에는 있을법했던 탑승교 (Boarding bridge)도 철거가 되어있었습니다.
지금은 저 건물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지금 제가 있는 이 위치에서 보이는 무언가 비어있는 저곳이 구 여객청사라고 생각됩니다.
구글어스로 보았던 지도에서는 구 여객청사가 헐리지 않은곳으로 되어있었지만, 제가갔을땐 흔적도 없군요.

제가 길을 해맬때마다 걸어가야할 방향을 알려준 활주로 접근등화의 모습입니다. 아마도 28번 활주로일 겁니다.
길 건너편으로 활주로의 모습도 보았지만, 군사보안상 울타리 여건상 촬영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교각의 정체는 바로 거의 국내유일의 항공기가 지나가는 교각입니다.
교각을 지지하는 기둥만도 11개가 넘고, 교각 아랫부분도 다른 도로와는 다른모습이 눈에 띄네요.
하지만 도로는 왕복 2차선, 기둥 안쪽은 군사지역으로 담장과 윤형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이정표가 보일때쯤 제가 이곳을 찾아온 목적이 목전에 있었습니다.
저기 오른쪽 지워진 부분엔 예천공항, Yecheon Airport가 쓰여있었을겁니다.
아쉽지만 지금 현재는 제가 걸어온 길 방향으로 인근 마을로 향하는 동네 주민만 보일 뿐입니다.


이 지역은 비인가자의 무단접근 및 사진 촬영을 금지한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객청사로 쓰이던 건물은 현재 공군 16전투비행단의 소유가 되었지만, 딱히 쓰임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공항지정 해제 이전,직후에 군민들을 위한 문화행사장으로 쓰였다고 했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네요.

아무도 출입할 수 없는 정문입구에는 윤형철조망과 바리케이트로 외부와 차단이 되어 있었습니다.

예천공항은 1975년 공군 16전비 비행장으로 개항하여, 1989년 민항시설이 개항하여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제주간 노선을 개설하였으며,
1994년에는 대한항공이 서울, 제주노선을 개설하여 민항운항이 활성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천공항은 주변 문경, 안동, 영주등의 승객들로 한때 40만명의 이용객들이 이용하는 활발한 공항이었으나,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한 2003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예천공항에 대한 노선 운항을 중지했습니다.
이후 경상북도의 재정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만 제주노선을 한시적으로 운항했던적이 있으나 이내 노선운항이 중지되어버렸습니다.
2004년말 한국공항공사 예천지사는 폐지되었고, 2005년말 국방부 간 공항재산권 이양협상까지 대구지사에서 직원을 파견하였습니다.
2005년 12월 14일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와 국방부 간 공항재산권 이양협상으로 예천공항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매일신문 - 예천공항 개항 16년만에 역사속으로 (2005년 12월 14일 보도)

예천공항은 예산낭비와 선심성행정으로 악명이 높았던 공항이었습니다.
1989년 당시 개항을 추진했던 故유학성 전 국회의원이 예천지역 출신이었기 때문에 유학성공항으로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예천군과 인근 경북북부지역은 교통낙후지역이였기 때문에 탑승률은 70%가 넘어섰고,
부내내에 위치한 허름한 여객청사로 인한 불편함으로 인하여 1997년 부터 2002년까지 민항시설 확장공사를 하기 시작합니다.
(확장공사가 검토되었던것은 대선기간이며, 당시 유력한 대선후보가 예천지역을 방문하여 선심섬행정을 지시한것으로 들었습니다.)
하지만 2001년 개통된 중앙고속도로로 인하여 예천과 인근 지역의 교통난은 해소되었고 항공수요는 곤두박질 치기에 이릅니다.
2002년에 새로 개관한 여객청사는 2년도 이용하지 못하고 군사시설로 남게 되었으며, 아무런 사용처를 찾지 못했다 합니다.
(설령 군사시설로 사용한다고 해도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여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해야한다고 하더랍니다.)
경향신문 - [예산 대해부]Ⅰ-3. 비행기없는 공항/예천 르포
한겨례 - [공항]“지방공항 승객증가” 행정오판
한국경제매거진 -[추락하는 지방공항의 진실] ‘표’로 만든 공항…정상 운영 ‘全無’

여객청사를 자세히 살펴보기위해 입구 좌측편에 있는 낮은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는 입구에는 조금 쌩뚱맞은 민가도 민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도 보이더군요.
(만약 비행기가 계속 운항했더라면 씨끄러워서 저곳에 살기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찌되었든 언덕위로 올라오니 여객청사가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아무도 찾지않는, 공군도 이용처를 찾지못하는 옛 예천공항 여객터미널의 모습입니다.
2009년 경북도청이 예천, 안동으로 이전을 확정했을때 저비용항공사(LCC)와 함께 민항재개항을 추진했지만,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경북 예천공항 재개항 하나 (2009년 5월 18일 보도)
예천공항을 답사한지 4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닥 변하지 않았을 모습일듯 하여 지금도 씁쓸함을 느낍니다.
(선심성, 예산낭비를 불우한 이웃들에게 복지혜택을 주었으면, 예천공항보다 훨씬 좋은 결과가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예천공항을 끝으로 저는 베이스캠프인 집으로 돌아갑니다.
실질적인 답사일정은 예천공항으로 마무리 되지만, 다음날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2007년 7월 29일 무안국제공항으로 시작된 대한민국 공항 답사가 거의 한달만에 종착지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제 젊은날의 열정을 표출하기 위한 이 여행의 시작과 끝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 힘든 여정이 언젠간 제 인생의 값진 추억이 될것이라 굳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Special Thanks to. (제 젊은 날의 열정을 표출하기 위한 이 여행에게 도움을 주셨던 분들 감사드립니다.)
유천중학교 인근에 거주하시던 할머님 - 덕분에 많이 해메지 않고 목적지까지 잘 다녀갔습니다.
예천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만났던 건설 트럭 운전자님 - 덕분에 열차시간에 늦지않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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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yang Int'l Airport (YNY/RKNY, 24 AUG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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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외버스터미널로 돌아와서 양양국제공항행 시외버스(리무진 버스)를 타고 양양국제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당시 대한항공의 양양-부산이 주 3회 운항되고 있었기 때문에 항공기가 운항하는 시간에 맞춰서 시외버스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이날 양양국제공항을 답사하지 못하면 다른곳을 둘러보다 다시 양양국제공항으로 돌아와야 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양양국제공항 : 위키피디아, 네이버백과사전, 한국공항공사
양양국제공항
주소 강원 양양군 손양면 동호리 산281-2
설명 설악산과 동해를 어우르는 한국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동권의 거점 공항, 강원도 관광의 항공관문으로써 그 역활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양양국제공항
상세보기

버스에서 내려 약 1년만에 다시 양양국제공항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양양국제공항으로 들어가봅니다.
파란하늘아래 양양국제공항의 파란색 간판이 왠지 잘 어울립니다. 이런걸 깔맞춤이라고 하죠. ㅋㅋㅋㅋ

양양국제공항은 착륙대시설이 부족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강릉공항과 입지여건이 열약했던 속초공항을 대신하기위해 1986년부터 건설계획(영동권 신공항 - 양양, 전남권 신공항 - 무안)에 들어가 1997년 기공에 들어가 2002년 4월 개항하게 됩니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 이어서 규모로 다섯번째로 큰 공항입니다.)
하지만 2001년 영동고속도로의 직선화 확장개통이 완료되어 육상교통도 소요시간이 줄어드는 바람에 개항초기부터 위태로웠습니다.
특히 설악권 관광이 주춤한 상태에서 금강산 관광마저 일정치 않았기 때문에, 이 지역 관광객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거기다 강릉권역, 속초권역에서 공항을 접근하기엔 공항 위치마저 어중간했기 때문에 추가 수요의 창출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그결과 개항초기인 2004년 11월 아시아나항공은 양양국제공항 취항 7개월만에 양양국제공항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대한항공도 2004년 7월 김포-양양간 노선운항을 포기하였고, 개항시부터 운항해온 동방항공의 양양-상하이노선을 포기하였습니다.
제주항공은 2006년 부터 약 11개월동안 김포-양양간 노선을 개설하여 운항했지만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6월 대한항공도 어렵게 버티던 양양-김해간 노선을 포기함으로서 양양국제공항의 모든 정기편 운항은 사라지게 됩니다.
2009년 8월 코리아익스프레스 항공이 양양-서울/부산간 정기 노선에 취항하게 되어 14개월만에 정기운항이 재개되었습니다.
(다만 코리아익스프레스 항공의 국내선철수 방침으로 1년만에 단항되었습니다.)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2010년 7월  양양-부산간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되면서 , 근근히 맥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부터는 부흥항공의 상해행 정기성 전세기를 투입하게되었으며, 현대 면세점이 새로 입점했다고 합니다.
현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 공식공항으로 지정하자는 여론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객청사 우측편에 위치한 공항의 전력과 시설의 유지를 담당하는 동력동과 마치 등대를 연상시키는 관제탑의 모습입니다.
햇빛쨍쨍한 맑은 날이라서 그런지 하얀건물이 유난히 더 하얗게 보입니다. 유리궁전보다 더 특색있고 매력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객터미널 1층 커브사이드의 모습입니다. 왠지 차도보다 인도가 더 넓다고 느끼는건 기분탓일까요??
항공기 운항이 하루에 한번뿐이고 (But 3회 운항이었죠) 탑승객도 얼마되지 않아서 커브사이드에 주차를 해도 문제없어보입니다.

당시 양양군의 공식 캐릭터였던 해돌이가 승객들을 반갑게 맞이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마저도 녹녹치 않으니....
현재에도 이 캐릭터가 여객청사에 있을진 모르지만, 2009년에 GI와 BI를 새로 제정하면서 캐릭터로 해키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캐릭터 이름인 해돌이라는 명칭이 다른 민간사업자가 이미 상표등록을 마친 명칭이라는것을 뒤늦게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여객터미널 1층에 들어서면 중앙부분에 위치한 2층과 연결된 에스컬레이터가 눈에 띕니다. 뭔가 구멍낸듯한 특이한 구조입니다.

국내선 도착대합실 출구 바로 옆에는 유아휴게실 (수유실)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과연 제대로 사용해본적 있는지 의문입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1046편은 도착하였다고 하네요.
아직 승객들이 안보이는것을 미루어 보아 비행기가 도착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버스에서 내린 시간이 대략 14시 20분정도이니 버스는 약 30분을 정차하여 도착승객들을 태우고 다시 강릉터미널로 돌아갑니다.
(마찬가지로 반대쪽인 속초에서 출발한 좌석버스도 비슷한 시간에 다시 속초시로 되돌아가더군요)

어찌되었거나 아시아나항공은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했던 2002년 연말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운항을 포기하고 떠났고, 제주항공은 김포-양양간 노선을 11개월만에 내려놓았는데, 대한항공은 적자속에서도 정말 끈질기게 양양국제공항을 버리지 않았었습니다.

반대쪽 국제선 도착장을 가보니, 답이 안나옵니다. 승객도 없고 도착할 항공편도 없으니 불을 꺼놓아 음산하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그 출구에서 묵묵히 근무하시는 청경분들은 자신에 소임에 흐트러짐이 없으셨습니다.

에스컬레이터도 가동되지 않는듯하여, 계단으로 2층을향해 올라갑니다. 사실 에스컬레이터 가동안하는것 매우 찬성입니다.
(가뜩이나 승객도 없는데, 에스컬레이터까지 가동해서 운영비를 더 지출하게되면 적자는 더욱더 심해질것입니다.) 

양양국제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의 위치가 특이하게 대부분의 국제공항(청주, 대구, 무안, 제주)과 반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출발장내 탑승게이트는 왼쪽에서부터 1번 순서로 되어 있고, 예전에 탑승했던 기억으로는 국내선 탑승구는 1~3번 게이트였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하는 제주국제공항은 오른쪽에서부터 1번게이트가 시작되니 조금 헷갈리긴 하네요.)

양양국제공항 2층 중앙부분에는 분재를 활용한 실내조경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웰컴투 동막골이 떠오르더군요,.

여객터미널 2층 좌우를 둘러보며 전체적인 모습을 조망해 봅니다. 출발편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승객들이 하나둘 늘어납니다.
(다만 여기까지였습니다. 대략 눈으로 세어봐도 부산까지 항공기를 타고 갈 승객은 50명도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2층 국내선 항공사 수속카운터 맞은편에는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며 매점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넥코너가 있었습니다.
그리 승객이 많지 않은 양양국제공항에 항공사 수속카운터 다음으로 승객들이 많이 찾는곳중 한곳입니다. (여기도 스카이시티? -_-;)

당시에 주3일, 하루 왕복1회 양양-김해간 운항을 하던 대한항공의 수속카운터입니다. 승객수가 많지않아서 한가한 모습입니다.
(제가 다녀가고 1년후인 2008년에 대한항공도 양양-김해노선을 포기하고 양양국제공항에서 완전히 철수하였습니다.)

수속카운터 바로 옆에는 흡연실이 있었습니다. 수속카운터 바로 옆에 대놓고 흡연실이 있는 경우는 양양국제공항이 유일할듯합니다.
흡연실 오른쪽 뒷쪽에 제주항공이 사용하던 수속카운터가 완전 철수된 상태로 있었습니다.
(제주항공은 2006년 8월에 김포-양양노선을 취항하고, 2007년 7월에 노선을 포기하고 철수하였습니다. 제주항공은 평소 제주와 관련없는 김포-양양간 노선에 취항하게되어 제주도민의 원성을 받았습니다.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서 항공연계관광을 노리고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공식항공사로 파트너쉽을 맻엇지만, 그리 큰 효과를 누리지 못하개 되었습니다.)

흡연실 왼쪽편으로는 귀빈실(아마도 반대편은 출발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공항식당은 당시 운영하지 않는듯 보였습니다.

한국공항공사의 사무실인듯한데,나중에보시면 아시겠지만 국제선 출국대합실 입구에 공항공사 양양지사 사무실 입구가 있거든요.
이곳의 쓰임새는 무엇인지 새삼 궁금해 집니다. (아시는분 계시나요?)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양양국제공항까지 올라온 비행기는 다시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위해 준비할 시간입니다.
KE1045편은 탑승교 게이트인 1번 탑승구를 통해 항공기에 탑승하게 됩니다.

국제선으로 넘어와 봤더니 아무도 찾지않는 썰렁한 수속카운터와 의자만이 제눈에 보일 뿐이었습니다.
한때 상해정기노선을 운항했던 중국동방항공과, 후쿠오카와 오사카를 정기성 전세 운항했던 대한항공 카운터가 무색해보입니다.
현재 2011년 8월부터 부흥항공에서 양양-타이베이간 정기성 전세기 운항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2012년 3월까지)

국제선 출국대합실 입구에는 아무도 상주하지 않아 썰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뭐 딱히 언급할것이 없습니다.

특이한 방향에서 자연채광이 되는 특이한 모양의 양양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이 사람들로 붐비게 될 날이 빨리 오길 바래봅니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와 국토해양부 양양공항 출장소와 연결된 작은 통로입니다. 많은 직원들이 이곳을 왕래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찍는 도중 한 청경 아저씨가 다가와 무슨이유로 사진을 찍느냐고 물으시더군요.
저는 자초지종을 설명드리고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의 철수'를 제일 아쉬워 하시더군요.
제주항공의 철수로 대한항공도 조만간 철수할지 모른다고 하셨는데, 그 후 1년만에 대한항공도 철수하게 되었지요.
공항에서 일하는 청경분도 이러한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데, 윗분들은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군요)

속초행 버스를 타러 내려가는길에 2층 커브사이드를 찍고 갑니다. 지나가는차 4대중 공항공사차량이 2대군요.
왠지 사진이 양양공항의 현주소를 말해주는듯 하였습니다. (승객보다 상주직원이 더 많이 대기하는 공항이라고 하죠.)

마지막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남겨두고 다음 목적지인 속초공항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육상교통의 발전과 속초와 강릉 그리고 인접 여행지를 아우르는 입지조건을 생각하지 못해 개항초부터 줄어든 수요로 고생을 면치 못하는 비운의 공항이지만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로 인해 지금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공항으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Special Thanks to. (이 천방지축 여정에 도움을 주신분께)
청경아저씨.... 덕분에 공감가는 이야기를 많이 할수 있었습니다. (언젠간 양양공항도 아깝지 않게 이용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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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eung Airfield (KAG/RKNN, 24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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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서 야간열차를 탄 저는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고 강릉공항, 양양국제공항, 속초공항을 하루만에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했습니다.
전일 포항에서부터 시작된일정에 야간열차를 타는 일정이라 거의 밤잠없이 이틀을 강행군해야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제천역
주소 충북 제천시 영천동 1381
설명 1941년 영업개시와 함께 하루 승강차 인원이 90,000명 정도의 여객이 찾아드는 태백선, 충북선과 영주지방철도청의 관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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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저녁 제천에 도착한 저는 인근의 식당과 목욕탕에서 제가 타고갈 새벽 1시 14분 강릉행 열차시간을 기다리며 휴식을 하였습니다.
물론 PC방도 들려서 글도 남기기도 하였구요. (본 블로그 방명록 몇 페이지 넘기다보면 당시 제가 남겼던 글이 있습니다. ㅋ)
어찌되었든 새벽 1시 14분 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을 향해 달려가 보겠습니다.
정동진역
주소 강원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303
설명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곳이라 하여 정동진이라 부르며 1995년 SBS드라마 “모래시계”가 방영되면서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한 정동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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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어두운 밤하늘을 가르며 정동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마도 여태까지 열차여행중 가장 힘들었던 여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열차에는 새벽 일출을 보려는 여행객들로 이미 만석에 여기저기 신문지를 깔고 앉아있는 입석 승객들로 붐비는 열차였습니다.
저는 열차 맨 마지막열 뒷쪽 공간에 몸을 구겨넣고, 카메라 충전기와 휴대폰 충전기를 모두 연결하고 꾸벅꾸벅 졸면서 갔습니다.
(정동진에 도착하니 접혀있던 목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밀려오더군요 ㅜㅜ 내일러 여러분 이열차는 입석으로 타는게 아닙니다 ㅋ)
 
정동진역에 도착하니 어둠을 가른 새벽빛이 어슴푸레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오늘 왠지 일출을 제대로 목격할듯 합니다.
주변을 돌아보니 일출을 구경하려는 많은 커플, 친구, 가족단위 관광객과 삼각대를 설치하고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맨 아래 사진에 등장하신 커플분들 참 인상깊었습니다. (솔로가 보기에 심히 부러웠다고나 할까요? ㅋ)
정동진 해수욕장의 명물 호텔 '선크루즈'의 모습도 보입니다. 실제 크루즈 여객선을 능선위에 올려두고 리모델링하여 개장했다죠.

검푸른 새벽빛을 가르고 밝은 태양이 서서히 바다를 가르고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멀리 고깃배들도 보이기 시작하군요.


정동진에서 제가 감상했던 일출사진 6장입니다. (정동진 일출 6콤보라고 합니다.)
일출을 보면서 나중에 어떤 인생을 살아갈지 모르지만, 지금 가진 이 열정 잃지 않고, 빛바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일출을 감상했으니 이제 정동진역에 도착한지 2시간만에 역을 빠져나와 첫번째 목적지인 강릉공항을 찾아 떠납니다.
당시 바다열차라는것이 처음 생겼을때였는데, 우와!!! 가격이 만만치는 않더군요 ㅡㅡ; (레일로로 탑승금지)

남항진을 향하던 시내버스에서 목격한 공항의 흔적입니다. 강릉공항은 공군 강릉비행장 (18전비)에 생겼던 공항이였습니다.
민항시설이 폐쇄된 현재에는 민항시설이 있던 공간까지 공군 18전투비행단에서 군 시설로 활용하여 사용한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강릉공항 : 위키피디아, 네이버백과사전, 대한민국 공군
남항진해수욕장
주소 강원 강릉시 남항진동
설명 강릉시에서 동쪽으로 6km거리에 있는 남항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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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남항진 해수욕장이 종점인지라 굳이 해수욕장쪽에서 내려 걸어갈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남항진정류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낮설지 않은 이동네... 생각해보니 지난 2006년 강릉터미널에서 정동진에 가는길에 버스를 잘못타서 이곳에 들어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하차해서 바로 돌아가는 다음차로 갈아타는 바람에 정류장의 저 표지판을 못봤었는데, 아차차차 이런곳이였군요.

남항진 표지비석을 끼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니 공항이 가까워졌다는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산림항공관리소나 해경 항공단은 보통 공항(또는 공군 비행장)에 입주해 있는 기관입니다. 즉 저 방향으로 가면 뭔가 나올겁니다.

헌병초소 뒤로 뭔가 희미하게 보이는 저 건물, 그리고 공군 제 18 전투비행단 간판의 조합.. 어디서 많이 본듯한 공항의 조합입니다.
네 저곳이 폐항하기 이전까지 강릉공항으로 쓰던 건물입니다. 현재는 모든 민항시설이 공군에 흡수되어 있습니다.

강릉공항은 1958년 미군으로부터 인계받아 군용 및 민항 공용으로 개항하였고, 1961년 대한국민항공사(KNA)의 서울-강릉간 운항이 시작되었으나, 대한국민항공사의 폐업과 대한항공공사의 민영화를 거쳐 대한항공으로 노선이 이관되었습니다.
1976년 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항공수요가 줄어들자 1978년부터 약 10년간 운휴하기도 하였습니다. 1994년 대한항공의 강릉-부산간 노선취항과, 아시아나항공의 서울-강릉간 취항, 90년대 중반 강릉-후쿠오카행 전세기 취항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1996년 ~ 2001년까지는 시티항공의 부정기 헬기 운항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육상교통의 발달로 인한 항공수요의 하락 및 해안에 인접한 짧은 활주로 등으로 인한 항공기 안전운항 저해요소등으로 2002년 양양국제공항의 개항과 함께 민항시설은 완전히 철수하게 됩니다.

최근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선수이동편의와 접근성확보를 위해서 강릉공항의 재개항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원주공항도 논의될 수 있겠지만, 원주공항은 딱 1개뿐인 민항주기장과 공항 여객터미널과 주기장이 원격지에 떨어져 불편한점.
그리고 서울(인천)과 원주상의 항공편 개설은 짧은 거리로 인해 사실상 실현되기 힘들다는 점으로 강릉이 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민항시설을 폐쇄하고 군시설만 남아있는 강릉공항에 다시 민항시설을 추가하면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건 아니라봅니다.
차라리 말끔하게 지어지고 얼마 사용하지 못한 양양국제공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도로를 추가 건설하는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평창, 양양간 도로/철도 건설은 예전부터 논의되었다고 알고 있으며,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후에도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양양국제공항을 평창동계올림픽 주공항으로 원주공항을 VIP나 긴급수송등의 보조공항으로 지정해두는것이 최고라고 생각해봅니다.
(적은 비용으로 항공 접근성 확보가능하고, 적자 운영중인 양양국제공항이나, 원주공항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돌아가는 버스를 타러 종점인 남항진 해수욕장을 찾아갔습니다. 아주 하얀 백사장이 인상적인 인적이 드문 해수욕장이였습니다.
바다물도 깨끗해서 조용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찾는 분들에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남항진 해수욕장이 안성 맞춤인듯 합니다.


그러나 이곳도 해안에 위치한 군비행장 인근지역이기 때문에 밤바다를 구경하기엔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의 형제와 아들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곳이니 22시 이후에는 통행을 하지 않는것이 좋겠죠?

2007년 새해기념으로 공군 18전비 장병들이 '2007'을 표현하였던 사진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공군 웹진 - 공감)
활주로의 입지조건상 중남미 카리브해에 위치한 St. Martin섬의 Princess Juliana Int'l Airport (SXM/TNCM)을 연상하게 합니다.
활주로 말단이 남항진해변과 근접해있어서 활주로 지반문제가 거론될 수 있지만, 지반공사를 단단히 해서 그런문제가 없다합니다.
다만 민항기가 취항하기에는 착륙대의 시설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양양국제공항이 개항할때 강릉공항이 폐항되는 계기가되었습니다.
(18전비 전역 장병의 이야기로는 여름 혹서기에 활주로 말단 또는 인근에 임시 해수욕장을 만들어두고 휴양을 즐긴다고 합니다.)


강릉공항 탐방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간단히 식사를 한 후에 바로 양양공항으로 달려가봐야 겠군요!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Special thanks to. (이 피곤한 여정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천역 역무원누님 -  덕분에 내일로 티켓홀더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제가 발권한 해운대역은 물량이 없어서 받지 못했는데..)
제천역에서 정동진까지가던 무수히 많은 커플들 - 당시 외국인 여친이 있던 저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배재대학교 - 마침 여비가 떨어지고 있는 아슬아슬한때 시기적절하게 근로장학금(근로월급)을 보내주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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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Int'l Airport (CJJ/RKTU, 23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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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답사후  포항역(동해남부선), 경주역(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대전역(충북선)을 경유해서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공항부지 바로 옆에 충북선 철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무배치간이역인 청주공항역을 전국최초로 설치하게 됩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역으로 나오는 사이에 공항부지가 끝나게 되는 철조망과 통문을 만나게 되는데, 역부지는 그 밖에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 위키피디아, 네이버백과사전,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
주소 충북 청원군 내수읍 입상리 산5-1
설명 청주국제공항은 국제공항의 기능을 갖춘 중부권 거점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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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봅니다. 전부터 여러번 찾게된 청주공항역인지라 익숙한 모습들입니다. 단지 다른건 계절뿐이겠지요.
(그러고보니 한겨울에만 찾아왔었는데, 여름에 청주공항과 청주공항역을 찾게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에 찾아왔을때는 콤비버스였다고 기억하는데, 이제는 스타렉스로 대체되어 공항여객청사간 셔틀버스(?) 운행응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공항으로 가는길에는 햇볕이 뜨겁고 날이 더우니,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청주공항역과 여객청사는 600m쯤 되는 그리 멀지않은 거리이고 도보로 약 10분가량 걸어가면 역이나 여객청사로 이동가능합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얼마지나지 않아 멀찌감치 유난히 '각'이 두드러지게 건설되어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청주국제공항의 역사는 1978년 개항한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주비행장에서부터 시작되었고 1984년 민간공항 실시계획이 결정됩니다.
1990년 설계와 위치선정이 끝나고 1992년 착공하여 1996년 준공하여 1997년 민간 항공시설이 개항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 계류장 확장으로 A300-600R이 11대 동시주기가 가능해졌으며, 2003년 화물청사 개관이래 올해 국제화물운송이 시작됩니다.
2005년 한성항공의 취항으로 국내최초로 LCC의 요충지가 되었으며, LCC항공의 전략기지라는 발전계획도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한국공항공사가 비효율성 적자공항 한곳을 민간에 매각한다고 할때 청주국제공항이 거론되었으며, 만만찮은 반대에 부딪혔으며, 지금은 인천국제공항 매각과 관련해 흐지부지 되어 있는 현실입니다.
(이후에도 제주국제공항 매각설, 양양국제공항 매각설 등 공항을 민간에 매각한다는 소문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아직 가능성있는 점은 주위에 대전광역시 (정부종합청사, 과학단지), 오송바이오단지, 오창산업단지, 세종신도시 등의 호재가 있으며, 청주공항역 전철화, 경부/호남고속철도 오송역 분기 및 오송역 환승센터에서 공항행 버스 확충 등 교통사정도 좋아지고 있는데다 주변 지방자치단체의 공항과 관련된 발전대책 활동을 많이 한다는점이 청주국제공항의 미래를 지켜준다고 생각됩니다.


셔틀버스는 1층 3번 버스승강장에서 타고왔던 승객들을 하차시켜주고 떠납니다.
아마도 열차시간에 다시 돌아와서 역으로가는 승객을 태우고 역에서 대기하다 여객청사로 향하는 승객을 모시고 돌아올것입니다.
(2006년 초에는 열차이용이 필요한 승객들이 열차표 판매가 가능한 관광안내소에 셔틀버스를 요청해 탑승하던 방식이였습니다.)

여객청사 우측 국내선 입출입구로 들어오자마자 우측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공항지점으로 추정되는 사무실이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니 사무실은 아니고 비품창고나 학과장 정도로 쓰일것 같아보였습니다.)

제가갔던 2007년이 청주공항 개항 10주년이 되었던 해였나 봅니다. 10주년을 알리는 플랭카드가 여러 플랭카드 중앙에  걸려있군요.
청주국제공항은 조금 특이한것이 국제선(정기/전세기 구분없음) 취항시 취항을 알리는 플랭카드를 저렇게 걸어두더군요.

1층 우측 한켠에는 항공사 수속카운터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한성항공이 제주노선에 취항중이었습니다.
현재는 한성항공이 사라지고 대신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청주-제주간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2008년 6월에 제주항공이 제주노선 신규취항, 동년 10월에 한성항공 운항중단, 2009년 6월 이스타항공 제주노선 신규취항)

당시엔 그다지 도착할만한 항공편이 없었기 때문에 수속카운터 바로 좌측에 위치한 도착 대합실 출구가 한산합니다.
한산한 공항에서 카메라들고 여기저기 찍고 돌아다니면, 사진에서처럼 청경아저씨의 눈총을 받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번에는 여객청사 좌측에 위치한 국제선도착장으로 건너왔습니다. (청경아저씨 눈총을 피해 서둘러 왔다는건 비밀~ ㅋㅋ)
당시 국제선 노선은 장사, 심양, 상해, 홍콩을 운항하였음을 추측해볼 수 있었지만, 도착현황판에 따르면 오늘 비행편은 없군요!
현재는 대한항공 방콕(KE669/70), 항주(KE811/2), 오사카(한시적 운휴) 전세편, 연길(KE9825/6) 전세편, 아시아나 북경(OZ374/3) 정기편, 이스타항공 무단장(ZE7551/2), 치앙마이(ZE7691/2), 하이난(ZE7401/2) 전세편, 제스트항공(아시아나항공에서 여객운송대행)의 세부(Z22040/1) 전세편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제가 갔던날 국제선 운항이 정말 없다는것을 깨닭게 됩니다. (오전 출발이라0해도 리턴편 도착시간 감안한다면..)
청주국제공항 중국행 국제선노선을 많이 운항하던 중국동방항공의 수속카운터도 보이지만, 현재는 운항하지 않습니다.
(중국동방항공은 은근히 지방 국제공항과 중국을 연결하는 노선의 항공편을 국적기보다도 더 활발히 취항하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좌측에는 1, 2층 모두 한성항공이 임대하여 본사 및 청주공항지점의 사무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은 2층에 위치한 사무실 출입구입니다. 현재는 2층에는 한성항공사무실이었다는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아무도 지키지 않아보이는 불꺼진 대합실입구와 아무내용도 표시하지 않는 플랩식 출발현황판 (현재는 LED)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일 국제선 운항은 없었다는것이 눈으로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당시 국제선도 대부분 전세편에다 주 2~3일 운항이 주류를 이뤘죠.
그리고 유독 눈에 띄던 안내판. 당시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이 발생했던때라서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나라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사건의 교훈은 '안된다는거 무시해가며 억지로 하려고 노력하지말고, 안전하게 지정된것을 준수하자'입니다.)

국제선 출국대합실 입구 근처 의자에는 막간을 이용해 TV시청을 하고 있는 청원경찰 두분(추정)이 보였습니다.
(넓은 대합실에 TV크기가 참 안습입니다. 저정도면 의자 뒷쪽에 앉은 승객은 절대 TV를 시청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는 다른공항과 조금 특이하게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실이 여객청사내에 입주해 있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무언가 문화재가 많이 출토되서 부득이하게 입주하였을까? 라는 추측만 남기게 되었습니다. 아시는분??)

2층 중앙부분에는 각종 홍보부스와 충청남도, 충청북도, 대전광역시 홍보관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지금도 청주공항역의 전철화를 두고 충청남도 천안시와 충청북도와 대전광역시가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것 보면 점입가경입니다.)

제가 다녀온시간이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성항공까지 각 한대의 항공편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출발대합실에 들어가는 승객이 없는 관계로 출발대합실(보안검색대)은 아직도 썰렁하기만 합니다.

청주국제공항은 전에도 포스팅 했듯이 화장실의 시설, 조명, 내장재등이 아주 고급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이런점으로 청주국제공항의 화장실은 곳곳마다 수상한 특별상의 내용이 화장실 입구에 걸려있습니다.

다시 외부로 나와서보니 청주국제공항 관제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군공항이다보니 관제를 공군 17전비에서 수행하고 있을겁니다.
그 뒤로 산림청소속으로 보이는 헬기 한대가 방금 이륙해서 목적지를 향해 기수를 돌리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청주국제공항의 커브사이드와 택시승강장입니다. 택시 승강장용 커브사이드는 2차선으로 유용하게 사용될것으로 사료됩니다.

어느새 3번 버스 승강장에는 각지역으로 향하게 될 시외버스 다섯대정도가 붐비고 있습니다.

여객청사에서 청주공항역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이렇게 충청북도 각지역의 특산품이 캐릭터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옥천군에는 포도가 유명했군요. 그 뒤에 복숭아는 어디에서 유명한지 궁금해집니다.

특산품 캐릭터모형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잘 가꾸어진 연못하나가 있습니다. 분수도 작동되고, 물고기도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전국공항중에서 이렇게 연못을 꾸며놓은 공항은 청주국제공항이 유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연못을 지나서 역에 가기위해 조금 걸어가다보니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의 관리동건물을 신축하는 공사장옆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지하1층에 지상3층의 건물로 지어진다고 하네요. 공사기간은 단 5개월만에!!!! (너무 빠른것 아닌가요?)

짧은 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공항역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멀리서봐도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의 모습은 '각'이 돋보이네요!
청주공항역의 폴사인은 한국철도공사가 아닌 한국공항공사에서 만든 흔적이 역력합니다. 같은 운송부분 공기업이지만 스타일은..?

역으로 향하는 내리막길입니다. 사실상 여기서부터는 공항부지 바깥입니다. 사진찍은 위치 뒤로 공항철조망과 통문이 있기 때문이죠.
벌써 셔틀버스(셔틀승합?)는 이미 역앞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오후 6시가 가까워오는 시간인데도 뜨거운 햇살은 식을줄을 모릅니다.

다시 제천으로 향하기 위해 아까전에 내렸던 플랫폼으로 건너갑니다. 충북선 열차가 뜸하다고 해도 좌우는 잘 살피고 건너세요!
(아무도 없는 무배치 간이역이기 때문에 플랫폼 건널목을 넘어가는건 누구의 제약도 없습니다. 이는 스스로 조심하라는 이야기죠.)
비행기를 타고오신분들 몇몇분들이 (아저씨, 아주머니 산악? 단체) 먼저오셔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열차시간은 현재와 많이 다릅니다. 무궁화외에도 누리로호도 하루 한번 운행한다고 하더군요.
열차시간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열차를 기다리다 플랫폼 끄트머리쪽을 봤더니 특이하게도 주변 농로와 연결이 되어 있었습니다. 동네분들의 편의를 위한걸까요?

조금 지나니 저를 제천까지 데려다줄 무궁화 열차가 플랫폼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다음은 영동권 공항 답사인가요? ㅋ
천방지축 자유분방 전국공항 탐방기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Special Thanks to. (발품팔아 돌아다니던 이 여행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주에서 서울까지 가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 -  특실에 좌석이 남았다며 편하게 앉으라고 배려해주신점 감사합니다.
대전역에서 전화해준 종명이 - 너의 사기(?) 전화로 시작된 누리관 생활이 나의 첫 장학금으로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고맙다.
(언제 제주 놀러올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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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a Airlines Accident (OZ991/28 JUL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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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irliners.net / 촬영자 : Randall Johnson)

일 시 : 28 July 2011, 04:28 경
항 공 사 : Asiana Airlines (OZ/AAR)
항 공 기 : Boeing 747-48EF/SCD (cn 29907/1370)
등 록 번 호 : HL7604
편 명 : OZ991편 (CARGO)
운 항 구 간 : Incheon Int'l Airport.KR(ICN/RKSI) - Shanghai Pudong Int'l Airport.CN(PVG/ZSPD)
내 용 : <사고 - 추락> 
2011년 7월 28일 새벽 03시 05분경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한국시간 05시 05분경 상해 푸동국제공항에 도착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CARGO OZ991편이(Boeing 747-48EF/SCD, HL7604) 04시 03분경 A593항로 SADLI FIX를 지날때쯤 관제소(중국관제소와 교신중 - 같은항로를 비행하던 대한항공 기장이 국토해양부에 보고)에 CARGO에 불이 났다는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제주국제공항으로 회항하였음. 회항후 9분후인 04시 12분 관제소 레이더에서 OZ991편의 항적이 사라졌으며, 교신도 두절되었음. (실종당시 고도9000ft~7000ft로 추정)
9분후인 04시 21분 국토해양부에서는 해군과 해경에 항공기 수색을 요청하였으며, 20분후인 04시 41분 해군의 P-3C 대잠초계기가 사고해역으로 급파되었고, 04시 47분 해경 헬기가 사고해역으로 급파되었음. 06시 09분 사고해역인근에서 부유물, 기름띠 등을 발견하였고, 07시 10분 기체 파편을 수거하였으며, 실종자와 블랙박스의 수색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음.
사고항공기에는 반도체, 기계전자부품, 직물류가 90%가 적재되어 있었으며, 이외에도 IATA에서 규정하는 Dangerous Goods Regulations (DGR)에 해당되는 리튬배터리(Class 9), 페인트(Class 3.3), 아미노산용액(Class 5.2), 합성수지(Class 6.1) 등이 0.4t 적재되어 총 58t의 화물이 적재됨.
현재 항공ㆍ철도사고위원회(ARAIB)에서 사고조사중에 있음.




기 체 손 상 : 기체완파 (제주해경 및 해군의 수색작업으로 추락 항공기 잔해가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되고 있음)
인 명 피 해 : 기장 최상기(52)氏와 부기장 이정웅(43)氏 실종 (현재 수색중)
동 영 상 :

CBS뉴스 7월 28일 방송되었던 뉴스입니다.

7월 28일 오전 10시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에서 화물기 추락사고에 대한 브리핑입니다.

(사진출처 : Airliners.net / 촬영자 : Mathias Krewedl)
아시아나항공 Boeing 747-48EF/SCD (HL7604, cn 29907/1370) 2006년 2월 16일제작, 동년 2월 22일 임차도입, 인천국제공항 정치.
 아시아나항공의 1993년 7월 26일 김포발 목포행 OZ733편 해남추락사고 이후 18년만에 항공사망사고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항공기의 기장과 부기장이 아직 실종상태이지만, 사고 이후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아 생존가능성은 낮을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사고는 1999년 12월 22일 런던 스텐스테드공항에서 발생했던  대한항공 화물기 KE8509편 추락사고 이후 2000년대 처음일어난 항공사망사고로, 10여년동안 안전정책을 최우선과제로 집중했던 국내 항공업계에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해역은 제주도 남서쪽 129Km (CJU VOR - 116.1Mhz기준)이며,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북쪽에 해당됩니다.

현재 사고원인은 세가지정도로 유추해 볼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물론 사고와 관련해 여러가지 원인을 추론한 신문기사도 어디까지나 그들만의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국토해양부 철도항공사고조사위원회 (ARAIB)의 공식 사고조사활동이 끝나고, 발행한 사고보고서가 본 사고의 공식적인 견해입니다.

첫번째. 화물기에 탑재된 Dangerous Goods 해당 제품에 의한 기내화재 또는 폭발의 가능성.
본 항공기에는 총 58t의 화물중에서 반도체, 기계전자부품, 직물류 등 일반적인 제품들이 90%가 적재되어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IATA에서 규정하는 Dangerous Goods Regulations (DGR)에 해당되는 리튬배터리(Class 9 - 기타위험품목),
페인트(Class 3.3 - 인화점이 높은 인화성액체류), 아미노산용액(Class 5.2 - 유기화합성 산성물질), 합성수지(Class 6.1 - 독극물)등이 0.4t 적재되어 있었으며,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안전을 위해서 IATA 운송규정보다 조금 더 강화된 기준으로 탑재했다고 합니다.
사실 리튬배터리의 경우에는 전날 나리타공항에서부터 운송된것을 다시 상해푸동공항으로 운송하는것으로, 언론사등에서 우려하던 빗물이나 공기에 의한 화재의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나머지 페인트, 아미노산용액, 합성수지도 위험한 물질이지만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DG로 분류된 일부 물질로 인하 화재나 폭발의 가능성은 현재로써는 가장 유력한 고려대상으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항공기 기체결함으로 인한 사고가능성.
충분히 가능성있는 가설입니다. 특히 SADLI FIX에서 제주회항을 선포할때의 고도가 FL350(35,000ft)입니다만, 9분후에 항공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연락이 두절될 당시 고도가 9000ft~7000ft임을 감안할때, 9분동안 26,000ft~28,000ft가 하강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대강 계산해도 분당하강율은 1분당 3000ft로 하강에 의해 Over speed가 생겨 항공기에 충분히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적재된 화물이 흔들림으로 인해 기체에 추가적인 데미지를 끼쳤을 확률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 조종사의 업무상 과실이나 의도에 의한 사고 가능성.
기장과 부기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에서 복무하다 제대한 군출신답게 비행시간이 1만 4천시간의 베테랑 조종사였습니다. 따라서 비행시간이 새벽시간임을 감안하더라도 조종상의 과실이나 착각, 오류를 범할 가능성은 충분히 낮아보입니다.
특히 언론에서 지목했었던, 조종사들이 화재사실을 늦게 알았다는 말도 '화재시 즉지 울리는 경보음'을 감안하면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7월 30일 언론에서 보도했던 사고기 조종사중 한명이 한달전 몇몇 보험사를 통해 총 32억의 보험을 가입했고 하더군요.
어떤 언론은 이를 토대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돈에 눈먼 조종사가 스스로 비행기를 추락시켰다.'는 뉘앙스의 기사를 내놓고 있습니다.
마치 1999년 10월 31일 대서양에서 추락했던 이집트항공 MS990편의 NTSB의 사고조사결과를 보는듯합니다.
(NTSB의 사고조사보고서에는 '처음에는 순조로운 비행이었으나, 교체부기장의 조종상 실수로 인하여 추락하였다'라고 명시합니다.)
당시사고도 누구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였지만, 평소 돌출행동과 문제행동을 자주하던 교체부기장을 마녀사냥하여 종결했습니다.
물론 조종사의 배경과 관련하여 거액의 보험금이 보장된 보험에 가입했다는 사실은 원인규명절차에 포함시켜 확인해봐야 하지만,
이를 확정된 사실처럼 간주하여 확대해석을 하는것은 대단히 큰 잘못을 저지르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종사라는점, 억대 연봉을 받는점, 보험을 들었다는점 모두를 제외하고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 실종자와 그 가족앞에서 자기 생각대로 이야기를 사실처럼 지어내는것, 그리고 그 사실을 가십거리로 만들어 조롱을 유도하는듯한 기사를 쓴 기자는 반성해야 합니다.
범죄에서도 형이 확정되기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법칙을 따르게 되는데, 기자의 상상력으로 유죄라고 확정하는 센스는 뭔가요?
철도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서도 비슷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에 열거해놓고 이번 포스팅을 마칠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종된 조종사분들의 무사귀환과 발견되지 않은 블랙박스의 발견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제 30조 - 사고조사는 민형사상 책임과 관련된 사법절차, 행정처분절차, 또는 행정쟁송절차와 분리수행되어야 한다.)
(ICAO 부속서 12, 3.1항, 5.4.1.항 - 사고나 준사고 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고나 준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이므로 비난이나 책임을 묻기 위한 사법적 또는 행정적 소송절차는 본 부속서의 규정 하에 수행된 어떤 조사와도 분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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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san Airport (USN/RKPU, 22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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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지역 세번째 공항인 울산공항 탐방을 위해 이른아침부터 서둘러 해운대역으로 향하여 내일로 승차권을 구매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내일로는 정해진 기간동안 새마을호, 무궁화, 누리로, 통근열차를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티켓입니다.)
해운대역에서부터 본격적인 전국의 모든 공항을 찾아다니는 방랑(?)이 시작되는 순간이였습니다.
울산역(現 태화강역)에서 버스를 찾아 조금(?? 버스승차장 헛갈리더군요 ㅋ) 해매고서야 공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타게되었고,
울산공항 입구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을 경유하는 버스는 공항으로 들어가지 않고, 공항입구에서 세워줍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공항에서 가까운 열차역은 호계역으로 3.5Km 떨어져있고, 공항간 버스노선도 많았습니다.
(사실 2.7Km떨어진곳에 효문역도 있지만 2007년 6월에 폐역되었으며, 열차가 뜸하게 다니는 간이역이였다고 합니다.)

울산공항
주소 울산 북구 화봉동 522
설명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국내선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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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역에서 내렸어도 이렇게 해매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아주 많이 뒤늦은 후회를 해봅니다.
공항입구 버스정류장(건너편)에서 공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공항 정문의 모습이 마치 관공서에서 많이 본듯합니다. -_-;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후 1970년에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울산공항이 건설되었으며, 대한항공의 김포-울산간 노선이 개설되었습니다. 1971년 고속버스 노선이 개설됨으로 이용객감소로 1973년 폐항되었으나, 1984년 대한항공이 김포-울산간 노선 운항을 재개하였으며, 1992년 아시아나항공의 김포-울산노선 취항을 통하여 현재의 취항 항공사 체계를 갖추었습니다. 시설면으로는 1995년에는 활주로 확장공사를 진행하였고, 1997년에는 신축된 현재의 여객청사로 이전하여. 연간 6만회 운항. 연간 240만명의 여객처리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작년 2010년 경부고속철도 2단계구간이 완전 개통한후, 울산공항의 이용객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김포노선대신 제주노선에 주력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며, 공항공사측에서는 주차료감면등의 자구책을 모색중이라고 전해집니다.)

울산공항 여객청사는 건물의 외형상 다른공항에서는 찾을 수 없는(멀리서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특이한점을 찾아을수 있습니다.
바로 관제탑이 여객청사 건물 우측 꼭대기에 특이하게 붙어있는 구조라 시선이 자꾸 관제탑 부분을 향하게 되더랍니다.
(물론 옛 공항 건물들도 거의 여객청사 옥상에 관제탑이 설치되긴 했지만, 고층건물이 아니였으며 건물의 중앙부에 위치했죠)

노선버스는 공항으로 진입을 하지 않고 택시는 승강장이 따로 있으니, 커브사이드는 여유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잠시 정차를 해도 김포나, 김해공항처럼 문제가 되는 일은 전혀 없을듯 합니다만, 주차금지구역도 있나봅니다. -_-;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수속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당시 대한항공은 김포, 제주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김포만 운항중이였습니다.
대한항공 수속카운터 앞에 놓여진 Boeing 747 다이캐스팅 모형기가 이채롭습니다. (울산에 운항할 수 없는 항공기라서 그런지..)

항공사 수속카운터 좌측에는 도착대합실 출구가 있습니다. 제가갔던 그날은 U-17 월드컵의 토고대표팀이 울산에 오는 날이였습니다.
(중고생쯤 되보이는 어린 학생들이 토고 선수단 환영 현수막을 잡고 토고국기를 잡고 조촐한 영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여객청사 1층 좌측끝에는 부산지방항공청 울산공항출장소 사무실로 향하는 조그마한 통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 울산공항출장소에서는 항공교통관제, 항공정보, 공항안전감독, 항공보안, 항공통신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을 올라오면, 입구에 약국과 서점, 상점이 입점하여, 필요한 물건을 간단히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현재는 모습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카페베네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스낵코너, 식당이 입점하여 조금 더 체계적이라고 하네요.
(그나저나 카페베네는 참 의외입니다. 다음에 경남지방에 갈일이 있으면 울산공항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오늘은 김포행 항공편만 있는듯 합니다. 출발대합실(보안검색대) 입구의 출발편 전광판(FIDS)에는 모두 김포만 보이더랍니다.
(승객수가 적기 때문인지 보안검색대로 통하는 문중 좌측에 하나만 개방하여 승객의 입장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2층 한켠에는 화분과, 분재가 어우러진 작은 쉼터와 그림작품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작은 미술관, 문화공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카페베네가 입점한 위치가 예전에 '공항갤러리'로 이용되던 공간이라고 생각되는데, 현재도 유지되고 있는지는 모르겠군요.

울산을 왕래하는 비지니스맨들을 위해서 간단히 인터넷검색이나 노트북이용을 할 수 있는 비지니스라운지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울산에는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오일 등 대기업 공장이 많이 있어 비지니스맨들의 왕래가 많습니다.
(시간을 다투는 비지니스맨들의 이용이 많은 공항의 대고객 맞춤서비스라고 생각해도 무방할것이라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컴퓨터 관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것과 유료로라도 FAX 및 출력서비스도 제공했으면 하는점이 아쉬웠습니다.
컴퓨터는 하드보안관같은 보호시스템을, FAX 및 출력서비스는 공공 도서관에 있는 무인시스템을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이제 바깥으로 나와 여객청사 오른편으로 돌아서니,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와 직장예비군소대, 민방위대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건물 조금 특이하지 않나요? 특히 예비군소대와 민방위대 출입구 위로 나지막한 관제탑은 이곳의 용도를 의심케 합니다.
나중에 인터넷검색을 통하여 알게된 사실은 1997년 현재의 여객청사로 이전할때까지 사용하던 울산공항의 청사건물이었습니다.
관제탑 창측을 보아하니 아무런 시설과 장비가 보이지 않아, 현재는 옛 관제탑 사용을 완전히 하지 않는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의 건물 반대편 조금 떨어진곳에는 택시기사님들의 쉼터이자 분식점이 있는 작은 건물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다른용도로 사용되었을 건물이라 추정되지만, 지금은 조금 쌩뚱맞은곳에 분식점이 입점하여 있다는것이 의외였습니다.
(현재는 여객청사 1, 2층에 스낵코너가 입주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에 나왔던 분식집이 없을 수 있습니다.)

울산공항은 주기장이 총 4개 있으며, 그중 1번, 2번 주기장이 탑승교가 설치되어 탑승구에서 바로 연결가능한 주기장입니다.
나머지 3번, 4번 주기장은 구 청사앞에 위치하는 원격주기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동은 도보로만 가능)

공항을 빠져나와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려는 순간, U-17 토고대표팀 선수들이 울산에 도착해 전용 관광버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처럼 삼엄한 경비와 선수단 전용버스, 국민들의 열열한 환영과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U-17 월드컵도 세계적인 경기인데,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것은 미래의 각국 국대선수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남을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울산공항의 탐방을 마치며 다음공항으로 이동해봅니다. 다음공항은 울진공항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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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heon Airport (HIN/RKPS, 21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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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김해국제공항 탐방기에 이어서 이번에는 사천(진주)공항을 탐방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사천공항까지는 창원터미널로 향하는 시외버스를 탑승해 터미널에서 사천터미널행 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시외버스는 사천공항앞에 정차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초행길인 관계로 사천공항에 도착하기전에 하차하고야 말았습니다.

사천공항
주소 경남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 1720-1
설명 진주공항이라고도 불리며, 서울과 제주 노선을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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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미리 숙지하고 왔기에 큰 혼란없이 공항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당시 더위는 말로 표현이 안되더랍니다.
(이미 더위는 무안국제공항 답사할때부터 익숙해진터라 큰 문제는 아니였지만, 앞으로 이보다 더 심한 더위를 맛보게 될줄은...ㅜㅜ)

샌들을 신고 돌아다녔는데, 지나가다 밤송이를 밟아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잠시 길가에 앉아서 발바닥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고 다시 묵묵히 걷다보니 어느덧 근처에 이정표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공항청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안도감이 이런걸까요? (비교대상도 안되겠지만 -_-;)

날씨가 얼마나 HOT한지를 알려주는 두장의 사진입니다. 좌우상하 뜨거운 태양을 피할곳이라고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디서 찍어도 역광이더라구요. 물론 제 촬영스킬도 저질입니다. ㅎㅎㅎㅎ)

사천공항은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주시청과 약 20Km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969년 11월 대한항공이 취항하기 시작하여 1973년 8월 민항청사 개축으로 인하여 휴항하고, 1975년 2월 대한항공이 재취항했습니다.
1990년 한국공항공사가 인수하여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1992년 4월 아시아나항공도 취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994년 7월 현재의 여객청사를 오픈하였고, 서울-사천(대한항공), 사천-제주노선(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중에 있습니다.

공항 여객청사의 커브사이드의 모습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목포, 군산, 여수 구청사와 같은 단층건물이라 규모가 작습니다.
커브사이드를 경유하는 노선/시외버스는 존재하지 않으며, 자가용과 택시 승하차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개의 출입구는 각각 출발과 도착승객용으로 사용됨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사실 승객이 많지 않아서 무관하게 출입하더군요.
(국내공항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승객이 많고, 공항이 혼잡할때를 대비한 출입구 용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당시에는 아시아나 김포발/김포행 항공편이 존재하였지만, 현재는 아시아나 항공은 제주발/제주행 항공편만 존재합니다.
제가 공항을 탐방했던 오후 17시경에는 김포발 진주행 항공편이 도착했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결항이 되었습니다.
다음 대한항공 김포발 항공편(김포행 항공편의 연결 항공편)의 도착시간이 19시 35분이니 시간미 많이 남아있어 한가한 모습입니다.
작은 규모의 공항이지만, 식당과 스넥코너, 잡화점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여행안내센터에는 렌터카 대여 카운터도 있었습니다.
(당시에 약간 아쉬운것이 있었다면, 의자배열보다 턱없이 작은 오래된 TV입니다. 김포, 부산, 제주는 협찬사의 큰 TV인데..)

출발 대합실과 도착대합실로 연결된 출입구입니다. 딱봐도 출입구를 통과후 연결통로가 꽤 긴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사천공항 여객청사안내 페이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 여객청사를 출발, 도착대합실로 이용하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여객청사를 증축할때, 기존 여객청사를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용도만 변경해서 신, 구 여객청사를 통로로 연결한 모습이네요.
(이 내용 아시는분 있으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아직 약 3시간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대한항공 수속카운터에는 종종 승객들이 김포행 항공편을 수속하는 모습을 볼 수 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서울-사천(진주)구간의 항공편은 계속 줄어들고 있었고, 제주-사천(진주) 노선은 주 몇회 수준으로 운항횟수가 적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한항공 김포노선이 하루 왕복 2회운항은 동일하나, 시간이 08시 30분출발, 20시 20분출발로 바뀌었습니다.
제주노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모두 금요일과 일요일 하루 1회 왕복하며 대한항공 13시 35분출발, 아시아나 19시 20분 출발입니다.

스넥코너와 선물(잡화)점은 아시아나 항공의 결항때문인지 아직까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스넥코너와 잡화짐의 사이에는 식당으로 통하는 문이 존재하며, 역시 당시에 같은 사유로 영업은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소규모 지방공항에서는 항공편 사이에 시간차가 큰경우 항공기 운항시간에 맞추어 영업한다고 하네요)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의 사무실복도로 통하는 문입니다. 공항이 소규모라는점에 여러 요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입니다.
당시 각 공항별로 공항 캐릭터와 공항 소개가 있는 안내 리플릿이 존재했고, 공항내 안내소에 비치되어 쉽게 구할 수 있게 되어 있었지만, 몇몇 공항은 자체적으로 발행하거나, 아에 제작을 하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나중에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안내 리플릿을 모으면서 근처 열차역(열차 100년기념)찍어주는 스템프를 찍어두었는데요, 사천공항의 경우는 리플렛을 찾기 힘들어 문의를 했더니, 공항공사 직원이 직접나와서 찾아보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구하지는 못했지만 공항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공항을 좋아하는 학생이 전국을 떠돌면서 수집하는 것 뿐인데 친절하셨던 이름모를 그 공항공사 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공항을 다시 빠져나옵니다. 공항에 오던 시간보다는 뜨거운 햇볕이 조금은 덜해진것 같네요. 그래도 더위는 그대로였습니다.
다시 사천시외버스 터미널로 돌아갈땐 택시를 이용해야 겠습니다. ㅋㅋ (당일부터 공항답사의 시작인데, 저질체력 한계를 느낍니다.)


주차장 뒷편으로 진주/사천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갖춘 한국항공우주산업(Korea Aerospace Industries, KAI)의 간판도 보입니다.
당시 T-50의 개발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던 시기라 최초 국산 고등훈련기 T-50을 제작한 KAI가 엄청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파생형 A-50등 여러 전투기로 발전시키고 있고, B787 부품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50으로 시작된 항공우주산업이 이제 첫걸음을 걸었지만, 앞으로 더 큰 발전있기를 바래봅니다.

이제 다음 답사지는 울산공항이 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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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hae Int'l Airport (PUS/RKPK, 21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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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항탐방일정이 시작된 지난 2007년 8월 21일의 이야기로 국내 공항 정복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여정에 앞서 일정에 대한 계획은 월간 열차시각표라는 (열차역에서 많이볼 수 있는)책자와 인터넷에서 농어촌버스와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검색하여 참고하였으며, 약 3~4일간 지도와 책자를 참고하여 이동경로와 경비효율성, 환승시간 및 숙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여정을 세우고 점검하였습니다.
교통편은 코레일의 내일로티켓을 사용하였으며, 시내외(농어촌 포함)버스를 이용하였으며, 집에서 부산은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일정은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며, 총 7개의 공항과 미개항 공항 1개소(현재 교육시설로 전환됨), 폐항후 군시설로 전환 3개소, 교육시설 1개소를 탐방하였습니다.
당시의 일정은 그저 공항이 좋아서 공항이 궁금한 한 대학생의 관심영역에 대한 표출이자, 저만의 여행 컨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해국제공항
주소 부산 강서구 대저2동 2350
설명 한국 제일의 항구도시인 부산광역시의 관문이 되는 국제공항
상세보기


부산시내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가는 방법은 자가용이나, 리무진버스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많이들 선택하시는데요. 
아시는분들은 아시지만, 부산지역의 교통체증은 답이 안나올정도로 심하기 때문에 시간을 맞춰 공항에 도착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교통체증의 걱정이 없는 방법은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여 강서구청역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방법입니다.
(준공허가가 미루어지는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되면 2호선 사상역이나, 3호선 대저역에서 경전철로 환승하여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항 정복기 첫 일정인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사중인지 정문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포, 제주국제공항의 관제탑과 비슷한 김해국제공항의 관제탑이 보입니다.
김포, 제주국제공항의 관제탑과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각진부분과 지붕쪽 청기와, 세밀한 무늬, 짧은 높이 등이 차이점이네요.

김해국제공항은 1958년 개설된 수영비행장에서 1963년 9월 부산국제공항으로 승격되었고, 1976년 8월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대부분 알고 있듯이 부산 해운대구 우2동 BEXCO부지가 과거의 부산국제공항(수영비행장)의 위치입니다.
1993년 신국내선 여객청서와 화물청사를 개관하였고, 1999년 신 활주로와 계류장 및 유도도를 확장 준공하였습니다.
2002년 국제선 여객청사를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신 국제선 여객청사를 개관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공항입구 근처에는 임시국제선 여객터미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신 국제선 여객터미널 개관후 현재 국제화물청사로 변모했습니다.
화물청사용도로 건설중인것을 임시여객터미널로 사용했으며, 다시 화물청사로 전환하는데까지 약 1년간의 보수작업을 거쳤으며,
연면적 1만8338㎡에 연간 16만3000t의 항공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기존 국제화물청사의 두배)로 개관되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항공사의 꼬리날개가 보이는군요! 바로 지금은 Delta Airlines로 합병된 Northwest Airlines의 항공기입니다.
당시 Northwest Airlines는 부산과 나리타를 연결하는 노선에 운항중이였고 Boeing 757기가 주력항공기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Delta Airlines가 동일노선 동일기종에 DL621/622편으로 정기 취항중입니다.)

무슨일인지 몰라도 나이 지긋하신 분들의 공항구경 모습도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무엇때문일까요?
(사실 근처까지 가보았으나 알 수 없었습니다.. 단순 구경인거 같아요 ㅋㅋㅋ)

임시청사지만 깔끔하고 넓은 커브사이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교통정리가 안되는지 버스와 승용차가 뒤엉켜 있는 모습입니다.
차량을 가진 승객 입장에서는 잠시 정차하는것이 여러모로 편리하겠지만,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안전도 고려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공항공사 소속 공항들 중에서 2층에 고가도로를 가진 공항(김포, 김해, 제주, 양양, 무안)의 경우 승용차 일시정차를 2층으로 제한시키고 일정 시간 동안만 정차를 허용하는 방법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김포국제공항은 현재에도 2층에서 5분이상 정차시 벌금부과하긴 합니다만, 승용차의 1층 정차를 금지시키는게 필요해보입니다.)

임시국제선여객청사와 국내선여객청사를 왕복하는 공항순환버스도 운행하고 있습니다만, 이용객은 그리 많아보이지 않습니다.
사실 국제선청사와 국내선청사를 경유하는 노선버스도 많기 때문에 시내나 외부로 나갈 승객은 이용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단지, 국내선을 타고 국제선을 타고 해외로 나갈 승객이나 그 역순의 승객의 이용위주로 운영된다고 봐야 합니다.)

요즘에는 GATE1, GATE2 이런식으로 표기되고 있어 지방공항외에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출발, 도착이 표시된 진출입구입니다.
게이트에 진출입 스티커가 모두 존재하고, 자동문도 양방향으로 모두 열리는 현실(?)에 굳이 저런 이름 달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출입문에는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이 준비중이라는것을 알리려는듯 '임시국제선터미널'이라는 문구가 친절하게 붙어있습니다.
사실 임시터미널이라 불편함도 있을테니 신터미널이 완공될때까지 '쪼매만 봐주이소~'라는 표현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_-;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공항에 도착하시면 제일 먼저 찾는곳 또는 먼저 찾으셔야 하는곳인 항공사 수속카운터입니다.
임시청사라 협소할것이라 지례짐작했지만, 의외로 많은 카운터를 보유하고 있었고,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이 운항하는 국제선 노선을 잠시 엿볼수 있었는데, 의외로 국제선 노선이 많았습니다.
현재는 조금 더 늘어났고 앞으로도 더 늘어난다던데, 신공항을 유치해야 한다는 경남, 부산지방의 이야기가 공감이 되기도 합니다.
(몇번의 확장공사중에서 당시의 수요에 끼워 맞추기 보다, 미래지향적으로 했었다면 힘들지 않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생깁니다.)

카운터에 찾아볼 수 없던 항공사의 행방은 여기 한구석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임시청사라 조금 너저분하긴 하네요.
아마도 각 항공사 수속시간에 맞춰 해당 하는 항공사의 업무를 대행하는 항공사(KE, OZ) 카운터에 요런 팻말들을 비치하겠네요.

이곳에서 제 초미의 관심사는 당시 뮌헨-인천-부산 노선을 취항한지 약 5개월가량된 독일 루프트한자항공이었습니다.
당시 국내에 Airbus A340-300을 처음으로 끌고오는 외항사인 동시에 인천을 경유해 부산으로 오는 노선이라는점은 참 독특했습니다.
현재는 Airbus A340-600을 투입한다고 하던데, 김해국제공항의 격이 한단계 더 늘어나는 좋은 소식입니다.
(추가로 2008년부터는 심양-인천-뮌헨 구간을 A340-300기로 추가 운항중입니다. 인천은 언제나 경유지 -_-;)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은 추가로 수속카운터 맞은편에 발권카운터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짐이 없으신 승객들은 수속카운터보다 발권카운터를 이용하는게 이득입니다. 특히 마일리지 문의도 필요하면 이곳이 금상첨화!

각 외항사의 지점사무실도 여기저기 눈에 띕니다.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홍콩드래곤항공 사무실은 왠지 수상한걸요? -_-;

항공사 수속카운터 좌측 바로옆에는 출발 대합실(출국심사/보안검색장)로 이어지는 게이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찾아갔을 시간에는 도쿄/나리타행 일본항공 958편과 베이징행 아시아나 315편, 나고야행 대한항공 753편이 수속중이었네요.
(아시다시피 같은 출발시간과 행선지, 탑승구로 여러 항공사의 편명이 나와 있으면, 편명 자릿수가 긴쪽이 코드쉐어 항공편입니다.)

여객청사 왼쪽 끝 부분에는 도착대합실(입국심사/수하물수취대/세관심사)과 연결된 게이트가 위치하여 있습니다.
원래 화물청사를 염두하고 지어진 건물이라 단층이라는 구조상 출/도착 대합실 진출입로가 모두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쿄에서 도착한 일본항공 957편은 55분후 958편으로 출발하겠군요. 위아래 사진들 번갈아 보시면 대강 연결편 파악이 되실듯 ㅋ)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도착한 승객들이 하나둘 도착 대합실을 빠져 나오니, 금새 많은 인파로 붐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당시 전국공항을 탑방하는 순례(?)중이었기 때문에 탑승권 없이는 구경못하는 출/도착 대합실 내부의 모습을 알 수 없었지만,
이용하신 분들의 말로는 수많은 인파로 인해 공항이라는 이미지를 어디서고 찾아 보기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이곳 김해국제공항 임시여객청사를 '김해국제정류소'라고 부르시기도 하더군요. ㅋㅋㅋ

임시 국제선여객청사를 빠져나와 한참 공사중이였던 신 국제선여객청사 우측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지사에서 지역본부라는 명칭으로 바뀐것이 2006년 후반기쯤이니 참 생소하지 않았습니다만, 이 또한 서울, 부산, 제주뿐이더군요.
(아마도 보유공항중에서 수요나 시설이 큰 공항을 지역본부로 격상시킨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맞은편엔 얼핏보면 조형물(또는 성화대?)같이 생긴 수탑이 보이는데, 수탑치고는 참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유독 규모가 있는 공항에는 꼭 수탑이 지어져 있던데... 단순히 물공급이 아닌것 같은데, 어떤 이유로 지어진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보다 구체적인 용도가 궁금한 수탑을 구경하다보니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좌측에 건설중인 신 국제선 여객청사가 눈에들어옵니다.
어째 건물의 외관의 모습이 참 낮익다고 했는데, 인천국제공항부터 제주국제공항 신탑승동, 무안국제공항까지 죄다 비슷비슷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검증된 형식을 따라가는 공항보다는, 그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감가는 공항을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국내선청사쪽으로 어찌어찌 걷다보니 아직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신국제선청사 1층 커브사이드를 가로지르게 되어버렸습니다.
넓찍한 커브사이드를 가지고 있어 개항후 이용객의 불편은 그리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차량의 임시정차가 문제가 될것 같네요.
(분명 여객청사 건너편 캐노피가 설치된 곳은 택시 승차장일것으로 생각되군요. 그렇담 청사에는 노선버스와 승용차가... -_-;)

국내선여객청사와 신국제선여객청사와의 거리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걸어서 5분이면 도달할만한 정말 가까운 거리입니다.
지난 2006년에는 신국제선 여객청사와 연결을 위해 국내선 고가도로가 진입로가 철거되었는데, 새로운 고가도로와 연결되었네요.
고가도로 공사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도로에 차선도색이 아직 되지 않아서 차량들의 움직임이 어색해 보입니다.

이번엔 국내선 여객청사 2층을 통하여 고가도로로 올라왔는데, 도보로 이동이 편리하게 승객을 배려한 넓찍한 인도가 인상적입니다.
국제선, 국내선간 왕래는 고가도로 위로 걸어가는것이 조금 짧아 보이며, 수속카운터가 모두 2층에 위치해 편리할것 같았습니다.

국내선 여객청사와 신 국제선 여객청사의 사이에는 1978년 12월에 준공된 구 국제 화물청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국제선 임시여객청사로 쓰이던 건물을 국제화물청사로 변경하여 개관하여 기억속으로 사라진곳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시에는 신국제선 여객청사주변에 컨테이너로 건설사 사무실을 만들어 두고, 차단벽을 만들어 화물청사와 경계를 나누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공사 폐자재도 많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당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던 신국제선 여객청사의 2층 커브사이드의 모습입니다. 공사 관련차량과 자재들이 뒤엉켜 있습니다.
사실 이사진을 찍고 있을때 공사 담당자가 보안구역이라며 카메라를 압수하여 검사를 하고나서 카메라를 돌려 받은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궁금한건 주기장 지역이 아닌, 차단벽 외부지역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건물의 외형이 보안대상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고,
제가 사진찍은 위치외에 더 근접해 진입하지 않았기에, 제가 안전에 저해되는 행동을 하지도 않았다 생각하지만, 납득하기 힘들군요.
 어떤분께서 했던 '자동차를 좋아하는사람은 자동차를 찍으면 되고, 열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열차를 찍으면 되지만, 비행기와 공항을 좋아하는 사람이 공항과 비행기를 찍으면 우리나라에선 위법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씁쓸한 마을으로 돌아서서 국내선 여객청사로 돌아오다 Gulfstream IV-SP(cn 2358, N1625)를 발견했습니다.
등록부호는 N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미국에 등록된 항공기임에 틀림이 없지만, Airliners.net에서 검색해보니 유럽에 많이 출몰하네요.
(특히 포르투칼의 교각 활주로로 유명한 Funchal(FNC / LPMA)공항에서 많이 보였습니다만,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_-;)

얼핏보면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정말 비슷한 국내선 여객청사의 모습입니다. (귀빈실쪽 기둥사이를 승차장이라고 하면..)
완공된 시기가 서로 많이 다른데 (강남터미널 81년, 김해 국내선 92년) 어찌 이렇게 비슷한 모양의 건물이 지어졌는지 궁금하네요.
국내선 여객청사 지붕위에 관제탑이 하나 있는데요. 이 관제탑은 06년도에 건설되어 Ground 관제용으로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기존 관제탑이 국내선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다, 신 국제선청사 개관후 시야도 많이 저해하기 때문으로 생각되네요.)

국내선 여객청사 2층 커브사이드의 모습입니다. 고가도로와 접한구조이고, 총 4차선 일방도로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이루어집니다.

바깥의 뜨거운 열기를 피해 다시 국내선 2층 대합실로 들어왔습니다. 당시 일정이 참 기가막힐정도로 날씨가 좋았습니다.
(덕분에 여정중에 가방에 넉넉히 챙겨둔 여분의 옷을 모두 갈아입어버리고도 부족한 난감한 경우도 생기기도 했지요.)
 
당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에 취항중인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뿐이라 수속카운터는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대한항공카운터의 일부는 2008년~9년쯤에 진에어의 김포-부산, 부산-제주편의 운항에 따라 진에어 카운터로 이용한적이 있습니다.)
현재는 기존 아시아나항공의 노선 대부분은 에어부산이 김포, 제주를 운항함에 따라 아시아나는 에어부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출발대합실(보안검색대) 입구의 모습입니다. 김포와 제주로 몰려가는 항공편들이 나열된 전광판(FIDS)이 인상적입니다.
가족분들 배웅하러 오셨는지, 아쉬운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며 여기가 공항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2층 수속카운터앞 대합실의 전체적인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보니 김해국제공항 국내선도 나름 규모가 크다고 느껴집니다.

3층에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공항오락실과 스카이뷰 음식점입니다. 스카이뷰 음식점은 푸드오클락이라는 푸드코트로 바뀌었고,
공항오락실(PC방)은 요즘 시대에 공항에 입주하기엔 너무 어울리지 않는곳이죠. 요샌 와이파이가 어딜가나 따라 붙는데 말이죠 ㅋ

3층 귀퉁이에는 항공사 사무실과 학과장 실습실과  항공기 사용업체 (삼성전자, 대우조선해양)의 사무실, 운항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근처 통로 곳곳에는 이렇게 비어있는 공간이 많았는데, 잘 이용하면 이용객들의 편익에 도움될만한 공간이 될것 같은데 아쉽네요.
(지금도 이렇게 비어 있을련지는 모르지만, 좋은 아이디어로 잘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빈공간에서 홀로 창문을 내다보니 11번 탑승교 넘어로 활주로가 보이는 위치이군요. 이만하면 전망도 좋은데..
(인천국제공항의 에어스타 테라스처럼 실내전망대로 활용가능한 카페를 만들어도 좋을것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청사 좌측편 1층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부설 김해국제공항의원(의무실)이 위치해 있으며, 
에스컬레이터 뒷편으로 편의점 (당시 C SPACE, 현재 세븐일레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착 대합실 출구는 청사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출발과 마찬가지로 김포와 제주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행렬입니다. ㅋ

1층 대합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김해공항 이용안내는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공식 블로그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바깥으로 나와서 1층 커브사이드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청사 주변에 특이한 기둥때문에 차선하나가 무용지물이군요.

부산은 아시는분은 정말 잘 아시겠지만, 교통정체가 시작되면 한도 끝도 없는 곳이라 이런 도로교통정보안내가 꼭 필요합니다.
부산에 오셔서 자가용이나 렌트카를 이용하실 분들은 이 정보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아님 도로에서 화내실겁니다 -_-;)

저는 다음 목적지인 사천공항을 가기위해 이곳 시외버스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건물 좌측끝에 있습니다.
시외버스는 통영, 거제, 창원/마산, 장유, 진해, 경주/포항, 동대구, 구미, 울산, 양산, 서부산, 김해행 노선이 다니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가시고자 하는 곳을 문의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실겁니다.

국내선 여객청사 좌측편에는 국내선 여객청사와 같은시기에 준공된 국내선 화물청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원을 거쳐 사천공항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덥지만 으쌰!!!! ㅋㅋ

마지막으로 김해국제정류소 (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임시여객청사)를 기억하시는 분들에게 남기는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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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po Int'l Airport (GMP/RKSS, 18 AU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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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를 나와서 김포국제공항을 향했습니다. 김포공항도 본격적인 동선에서 제외가 된곳이기 때문이죠.
물론 태안비행장에서 돌아오는 동선에서는 포함되어 있지만, 돌아오면 시간이 너무 늦어지게 되더군요.
김포국제공항은 2006년 후반부터 꾸준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열거하는 사진은 2007년의 모습이며,
지금 현재와 비교할때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진으로만 찾아 볼 수 있는 모습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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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아침부터 하루종일 걸어다녔지만 (인천→도라산역→한국항공대→김포국제공항) 아직도 ing입니다.
일단 날씨가 너무 더웠던 관계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국제선청사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역시 여름에는 은행, 공항이 최고의 피서지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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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착항공편이 약 40분후에 들어오기 때문에 입국장은 말 그대로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공항사진을 즐겨 찍는 제 입장에서 이럴때가 가장 사진찍기 편할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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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대한항공 Check-in 카운터가 보입니다. 대한항공과 일본항공은 전통적인 제휴사 입니다.
물론 항공동맹사가 각각 Sky Team, One World로 다르긴 하지만, 지금까지 공동운항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에서는 JAL의 지상조업을 대한항공이, 하네다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지상조업을 JAL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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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시아나항공에서 새로운 A330항공기를 들여오면서 새도장과 더불어 새로운 대장금호를 취항시켰습니다.
예전 대장금호(Boeing 767-38E, HL7514와 비교해서 약간더 간결하고 새CI의 이미지에 맞다고 느꼈습니다만,
실사같지 않고 무언가 파스텔 느낌이 난다고 해서 주위의 평판은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게 더 은은하고 좋던데... 어쩔수 없는 KAWA人인가 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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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는 이맘때쯤 바뀐것이 일반석을 이코노미클래스라는 용어대신 트레블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죠.
거기다 2006년 발표된 새로운 CI를 적용한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칙칙한 유니폼도 좀 바꿨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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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장 역시 아직 출발시간을 한참이나 남겨둔 탓인지 한가하기기만 합니다.
사진속에 찍힌 분들은 아마도 반대쪽의 CGV가 목적인 분들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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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경계선이 보이시나요? 이 경계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쇼핑몰기능이 오른쪽은 공항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CGV공항9이 생긴뒤로 더운 여름날 더위를 식히고 영화를 보는 김포국제공항의 새로운 풍속도가 생겼습니다.
(마치 대구국제공항에서 더위를 식히던 많은 노인분들처럼 시원한 공항건물은 누구에게나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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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인 김포공항아울렛의 모습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옷을 종종 구매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나름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공항이라서 접근성이 좋다보니 참 편리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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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공항에는 찾아볼 수 없는 아울렛, 웨딩홀, 컨벤션센터, CGV의 간판들이 걸려있습니다.
(아마도 공항건물에 이런기능이 있다는것은 세계 어딜 가더라도 찾아보기 힘들것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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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번 출입구의 모습입니다. 이 출입구도 김포국제공항이 셔틀국제노선 운항을 시작할때 리모델링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상당히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상단에 'GATE1'처럼 큰 간판을 세워놓은것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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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현재 공항철도, 지하철 9호선, 지하주차장)과 이어진 지하통로쪽에서 커브사이드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일반 차량과 버스의 일시정차 지점이 분리되지 않아서, 항공기가 도착할 시간쯤에는 붐비는 모습을 보입니다.
(요즘같이 비가오는날 일반승용차들 때문에 버스가 2차선에서 승하차가 이루어지는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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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구 2청사) 별칭 Sky city의 전체 모습입니다.
전체의 모습은 한옥(기와)집을 상징화 해서 건설되었다고 전해집니다만, 국내선청사가 더 한옥같아 보입니다. ㅋㅋ
주차장은 지금사진에 나온곳까지는 유지되고 있지만, 사진뒷쪽으로는 롯데 SKY PARK공사가 진행중입니다.
(SKY PARK는 공항내에 각종문화시설과 백화점을 구축하고 주변에 공원을 만드는 계획으로 구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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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본사, 이마트(구 국내선청사), 우리들병원(구 국내선화물청사)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곳을 통해서 속초공항까지 생애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던 경험이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을 찾을 수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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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의 본사건물이고 개인적으로 항공관제사 양성교육 원서등록하러 두번정도 가봤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측면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옥상에 위치한 김포국제공항 전망대를 방문한건 제외하고 말입니다.
(제가 포스팅하지 않았던 2년간의 새로움을 목격하기 위해서 퇴근후엔 매번 들렀다 가는곳이 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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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기 귀찮음에 한표를 던질렵니다. ㅋㅋㅋ 예전에는 국내선 청사였던 이곳은 지금 이마트가 되었습니다.
이마트 공항점은 서울 강서지역(송정, 마곡, 개화, 방화 등)에서 거의 독보적인 대형 할인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가끔 저처럼 김포국제공항이 직장인 사람들에게는 인천이나 타지역 거주자에게도 꽤 인기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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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할 당시에는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 사무실, AAS 사무실등 상주업체의 사무실로 쓰였지만,
현재는 전체가 우리들 서울병원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건물전체를 리모델링해서 예전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2층, 3층은 주로 입원실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병실의 창문으로 활주로와 유도로 비행기가 다보이는 명당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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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의 공사가 끝난후 말끔해진 공항구내 도로의 모습입니다.
한때는 공사로 인해서 차단벽등의 설치로 지저분한데다, 차들이 뒤엉켜 혼잡했던 그곳입니다.
(서울지하철 9호선의 김포공항 지하구간공사는 공항철도의 공사와 병행되어 공항철도 개통시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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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대합실도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현재는 리모델링공사가 마무리되어 더 깔끔한 모습인데요.
조금 아쉬운것은 매점이 없어진것인데요. 지방으로 내려가는 이용객들이 조금 불편할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퉁이 조그만 공간을 "GS25의 무인편의점" 같은 방식으로 매점을 운영하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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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2층 수속카운터의 모습입니다. 지금과 비교해서 달라진것은 항공사 카운터가 몇개 더 생겼다는 겁니다.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사이에 영남에어과 진에어, 아시아나항공과 한성항공사이에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이 있습니다.
* 제주항공 - 영남에어(운휴) - 진에어 -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 에어부산 - 이스타항공 - 한성항공(운휴) 
한성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을 정상화하려 했지만, 계속된 운휴로 운항증명이 직권 취소처리될 위기에 처했고,
영남에어은 취항 4개월만인 지난 2008년 12월 4일 계속된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최종부도처리 되었습니다.
(현재 한성항공은 항공기 2대, 영남에어는 전체항공기 - 1대를 처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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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안하는 대한항공이라고 할까요? 물론 저쪽에 아시아나항공도 양보안하기는 똑같습니다.
그냥 간판 한두개 양보한다고 해서 나쁠껀 없어보이는데, 굳이 두개씩 달아놓는다는게 조금 우스워 보이기도 합니다.
현재 달라진점은 주차대행용 정차지점이 뒷쪽에 별도로 생겼다는점이 지금과 다른점입니다.
(당시 2층에는 차를 돌려받으려는 사람과, 대형 관광버스가 엉켜서 혼잡할때는 정신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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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단한것들을 파는 쇼핑장소입니다.
물론 중간에는 간단치 않는 명품을 팔기도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거의 전시 수준이라고 할까요?
주류판매코너와 인삼등을 파는 코너는 외국인에게 인기가 제법 있었습니다. 뒷쪽에는 용우동, 롯데리아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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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일하다보면 가끔 탑승구를 밖에서 찾는분들이 있더군요. 탑승구는 위의 사진속 입구를 통과해야 나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저곳을 지나가면 또 다른 대합실이 존재한다는 말이 되겠지요?
(저곳을 지나면 보안검색대, 보안검색대를 지나면 여러분이 비행기를 타실 탑승구가 보이게 되는 겁니다.)
참고로 신분증은 저곳까지만 확인을 하게 됩니다. 저곳 이후에서는 탑승권만 확인하게 되므로 신분증은 넣어두세요~
(신분증을 안가져오신 분들은 옆쪽을 보시면 창구같은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신원을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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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삼성전자의 체험관이 있었지만 지금은 철수했고요. (격리대합실 내부의 LG전시관도 없어졌습니다.)
4층의 전문식당가와 명품관은 리모델링과 업체선정을 통해 조금은 달라진 모습입니다.
(명품관은 절대로 면세점이 아니니 이용에 주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면세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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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의 뒷쪽은 이렇게 반쪽이 2층과 트여진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70~80년대 건물치고는 좀 신선한 모습이죠?
(그래도 당시의 기술력으로 어쩔수 없는것은 중간중간에 떡하니 자리잡은 기둥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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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내려왔습니다. 여기까진 그다지 바뀐게 없어보입니다만, 간판의 표지판의 배경색이 바뀌었네요.
(올해초 공항내 모든 표지판의 색깔이 서울이 지정한 '서울색'중 하나인 꽃담 황토색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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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현재는 도착대합실에서 나오는 출구가 이렇게 넓었다면 지금은 조금 좁아졌습니다.
대신 양쪽에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배치하고 벽면에 화면예술작품(LCD)을 설치해두었습니다.
(무언가 좁아지면서도, 세련되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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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훨신 단순한 전광판(FIDS)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까지 정신없게 되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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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상주직원들의 식사를 책임지던 최고 큰 식당중에 한곳입니다.
(예전에는 저곳에는 식사시간때 각종 유니폼을 입은 직원들로 왕창붐볐습니다. 특히 직원식당은 말할 나위없고요.)
지금은 경쟁식당인 2층 Biz&Cafe와 3층 용우동에게 손님을 많이 빼앗겨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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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로 쭉가면 공항셔틀버스 승차장, 시내방향 리무진버스와 방화/인천/부천방면 버스 승차장이 있으며.
길건너면 인천국제공항행 버스 승차장, 근거리지역 택시 승차장 (또 건너면 원거리 택시 승차장)
제 뒷쪽으로는 지하철 출입구와 시외버스 승차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출입구는 현재 공항 구내-구 신한은행 위치로 이전하는 공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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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근처에서 이런 딱지표를 보게 되었습니다.
장애우 주차지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경우인데, 아무리 바빠도 주차하기 힘든 장애우를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이 사진속 차량의 차주가 장애우가 되신다면, 이 같은 상황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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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둠이 하늘을 물들이는 시간입니다. 어느새 공항의 안과 밖에는 조명을 켜놓아 밝은 빛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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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승강장은 목적지별, 차량종류별로 승차장이 조금씩 다른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거리목적지행의 택시를 타고  근거리(영등포구 정도)로 가자고 하면 승차거부하는 일이 간혹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차거부가 일반적인 승차거부의 개념은 아니고 저쪽 근거리 승차장에 가시라고 안내하는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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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배낭을 짊어지고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얼굴에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보였고, 
반대로 여행을 마치고 양손에 꾸러미를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은 아쉬움과 행복함이 보였습니다.
헤어짐을 고하고 출발대함실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보였고,
대합실 입구에서 손을 흔들던 사람의 얼굴에는 쓸쓸함이 보였습니다.
씩씩하게 홀로 친척집에 올라온 시골 아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신기함이 가득해보였고,
반대로 서울 아이들이 친척집으로 향할때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가득해보였습니다.
공항은 그런곳 같습니다. 만나기도 하지만 헤어지기도 하며, 설레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모두 공존하는곳 말이죠.
하루에도 수만명이 드나드는 이곳 공항은 그들만의 인생드라마가 촬영되는 촬영지가 될 것입니다.
저도 역시 그곳에서 또 다른 저만의 특별한 인생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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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의 마지막사진은 바로 김포국제공항의 파노라마 사진 두컷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으며, 윗사진은 관제탑중심으로 찍은사진이고, 아랫사진은 국내선청사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바로 본격적인 대한민국 공항탐방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2007년 8월 21일 김해국제공항)
그리고 포스팅 중간 중간에 손을 놓았던 2년 사이에 처음등장한 항공기열전을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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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Int'l Airport (TAE/RKTN, 14 JU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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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모종의 아이템(현재 열심히 수집하는것이 있습니다. 나중에 밝히죠^^;)을 득하러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던중,
서대전역과 대전역에서 1~2분차이로 열차를 놓치고 계획을 급수정해서 대구국제공항으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은 이번 전국공항답사중 일정과 동선을 고려해 답사가 애매한 공항중 한곳이었습니다.
(열차를 놓쳤을때 때맞춰 시기적절하게 보이던 부산행 무궁화호는 아직도 의외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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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열차에서 내려 대구시내버스를 갈아타 이곳까지 어렵지 않게 도착하였습니다.
의외로 대구국제공항은 비슷한 규모인 청주국제공항과 비교해서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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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해서 놀랐던것중 하나는 진출입로쪽 공항부지 경계용 담이 하나도 없었다는것입니다.
덕분에 다른 공항과는 달리 공항 진출입이(차량은 별개의 진출입로) 자유로왔으며, 공원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cubeside운용이 여객터미널 뿐만 아니라, 차도쪽에서도 진행되므로 다른공항보다 훨씬 효율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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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여객터미널로 들어서는 입구쪽의 풍경입니다.. 공항이라는 느낌보다 전시장 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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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는 대구광역시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을 의미하는 얼래와 실타래가 표현된 대형 조형물이 있었습니다.
2001년 5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대구국제공항 준공기념 응모기념 당선작품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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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보았던 대구국제공항의 모습을 드디어 제눈으로 직접 보게 되던 순간입니다~ (감격~~ ㅡㅡ;)
대구국제공항은 1961년 부산비행장 대구출장소가 생기며 대한항공공사의 서울-대구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00년 예비활주로 준공과, 01년 신여객터미널 개관, 02년 국내최초의 공항호텔인 에어포트호텔이 개관했습니다.(그런데 따지고 보면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환승호텔이 최초의 공항호텔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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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신 여객터미널 개관당시부터 최근 1~2년 사이까지 pole sign 아래에 공항 홈페이지 주소가 있었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모양입니다. 그때 주소를 www.daeguairport.or.kr 이라고 붙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도 KAC에서 모든 공항의 홈페이지를 통합하게 되면서 daegu.airport.co.kr로 바뀌었던게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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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국내최초의 공항호텔이라고 홍보효과를 많이 누렸던 대구국제공항의 호텔 에어포트입니다.
(실제로는 2001년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의 환승호텔이(워커힐 소속) 국내 최초로 개관되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구 여객터미널 건물을 호텔로 리모델링하여 재 이용하는것으로 당시에는 획기적인 발상이였습니다.
또한 신 여객터미널 역시 호텔이용객의 편의성을 위해 건축당시부터 연결통로까지 만들어 두었습니다.
호텔은 공항이용객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투숙, 회의, 연회등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식의경우 하객접대. 격식있는(?) 뒷풀이, 객실숙박,  해외출국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된다고 하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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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보시다시피 가족, 연인들의 일일 숙박지로도 이용이 되는듯 하였으나 가격이 조금 안습이였습니다.
저도 본격적인 여행중 대구에서 하룻밤 묵게 될경우 이곳에서 묵을까 생각도 했지만.. 가격보고 바로 포기했습니다.
가격은 대충 제일 싸게 잡아서 8~9만원 수준.. 대충잡아서 서울(김포)-제주 편도항공권 요금인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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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어포트는 당시 시설보수로 로비층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건설자재가 이리저리 놓여있는데도 연회장, 객실영업은 이상없이 하고 있던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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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비싼 그곳... 호텔 에어포트입니다....
이곳이 효용성이 떨어지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환승호텔이 될수없다는것에 기인합니다.
일반 투숙객을 유치하려고 해도, 가격이 비싼데다, 항공기 소음에 좋아할리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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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에어포트는 대구광역시 31호 '관광 호텔업' 등록이라고 하는군요.. 일단 무궁화 갯수로는 특급호텔입니다.
물론 특1급인지, 특2급인지는 사진으로 가늠하지는 못하지만,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서는 특2급으로 지정했다고 하는군요.
(문화관광부, 지방자치단체 위임으로 관광호텔업에 속한 호텔등급지정의 권한은 한국관광호텔업협회에서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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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트 호텔 우측 구석에는 대구국제공항 화물청사가 조그맣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화물청사라고 하기에는 규모상으로 화물취급소라고 하는것이 어울릴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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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청사와 여객터미널 옆에는 아렇게 보호구역으로 출입할수 있는 출입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다른 지방공항과는 달리 철조망식으로 되어있어 보호구역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였습니다.
왠지 대구국제공항은 입구부터 다른공항과는 달리 개방적인 분위기를 풍겨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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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역 출입금지 팻말을 찍던중 청원경찰분께서 다가오시면서 제재하시길래 다시 여객터미널로 돌아갑니다.
(뭐 찍냐고 버럭 화를 내시기에... 표지판만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니.. 별놈 다봤다라는 표정입니다... -_-;)
어찌되었든 여객터미널 답사에 치중해야할 분위깁니다.. (물론 비도 한두방울씩 뿌려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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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터미널의 특이한 지붕구조물을 지켜보다가.. 무심코 유리벽을 보니... 반사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비오는 날씨라서 흐리고 어두웠는데, 거기에 맞춰서 마치 하늘인양 똑같은 모습을 반사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공항이 뻥뚫린 그냥 허공이라고 착각하기 딱 좋았습니다.. 하늘을 꼭 닮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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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발견된 여객터미널 유리벽 반사에... 갑자기 특이한 구도가 생각이나.. 바로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마치 조그만 역 플랫폼에 비/햇볕가리개를 떠올리게 합니다.. (근데 조금 크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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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의 cube side는 고가도로가 없는 단층임에도 불구하고 정리가 잘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서 보았던 버스정류장쪽 담없는 인근도로가 시내버스등의 cube side의 용도로도 활용되기에,
단층구조의 cube side에 승용차가 여유롭게 주차할수 있는것도 다른공항과 무언가 다르다라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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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공항 시설이나 이용편의등에서는 다른공항보다는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충분히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대구국제공항도 발전하는 지상교통수단의 위협에 운항편수 감축등의 문젯거리를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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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터미널의 출입구는 충 3개이며. 다른공항과 틀리지않은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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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 근처에는 조그만 의자가 비치되어 휴식용으로도 쓰일수 있으며, 흡연자들의 흡연장소로도 이용되더군요.
다만 의자와 장식용 칸막이(?)가 투명한 아크릴로 되어 있었다는것이 조금 흥미로웠(?) 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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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도착대합실 출구의 모습입니다. 여객터미널 1층 우측편 끝에 (아시아나 수속카운터옆)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도착대합실 안내판은 별다른 간판없이 전광판으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최소한의 안내판은 설치했으면...;)
한 승객이 기내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면서, 청원경찰분께 도착대합실 재입장의 동의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또 항공사 직원분 열심히 객실까지 뛰어 들어가야겠군요... 구석구석 뒤지고 살피고...  남의일같지 않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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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 도착편은 거의 2시간 후인 오후 4시 35분 도착예정 제주발 대한항공 KE1806편 입니다.
대략 대충 도착항공편은 제주도착 연결편 운항중이거나, 제주에 착륙중일겁니다... 아마도 -_-;
(거의 모든 국내선 Block time는 45~65분 사이, Ground time(737만 해당)는 30~35분입니다,)
김포에서 오늘 첫편이자 마지막편인 KE1501편 이후에도 제주발 OZ8130, KE1810이 막편이였네요..
(김포에서도 KE1501은 퇴근직전에 마지막 제주편과 비슷하게 출발시켜서 대구에서는 막편인줄로만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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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2번출입구쪽에는 국제선 도착 대합실 출구가 떡하니 버티고 있었지만.. 오늘 도착편이 한편도 없더군요.
청원경찰분 할일도 없고 정말 심심함을 온몸으로 표현하시더군요.. 여기보고, 저기보고, 다른직원과 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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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위치하고 있는 수속카운터입니다. 좌로부터 중국동방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순입니다.
중국국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은 대한항공에서 위탁 체크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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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신한은행대신에 대구은행이 입주해 있었습니다. 지방에서는 지역은행이 우세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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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공항에서는 여행안내소가 있으면, 대구공항은 여행고객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업무는 여행안내소와 다르지 않지만... 이름을 달리하는 까닭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_-;
더구나 다른공항에서 배포하는 공항안내책자가 KAC제작품이였다면, 대구공항은 대구광역시 제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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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출입구 주위에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만남의 장소(Meeting point)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유치가 완료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아직 언급이 되어있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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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여객터미널과, 호텔 에어포트와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호텔 1층과 연결되는곳은 식당이 있었나 봅니다..
무엇인가 맛있는 음식냄새에... 아침부터 굶고 있던 제 뱃속에서는 반란이 일어나버렸습니다 -_-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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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피해 잠시 옆을 보니 중국동방항공의 지점사무실이 보이더군요.. 대구에서는 지점이 꽤나 큰가봅니다.
여직원들의 유니폼이 왠지 중국 전통의상을 떠올리게 하지만.. 색은 남색계통으로 조금 촌스러워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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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공항만큼은 우세한 신한은행이 이곳만큼은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구석에 ATM 1대만 보유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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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전 여행고객 지원센터의 이름에 대한 호기심이 대구/경북 관광안내센터로 인해서 해소되었습니다.
같은공항 같은층에 관광안내소가 두군데 있으면 승객들에게 혼동의 소지가 분명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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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는 대구광역시의 입체모형지도가 설치되어 있었고, 이용객이 선택하는 지역에 불이들어와 표시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그 지역에 대한 안내 동영상이 앞쪽 모니터에 나오더군요... 한눈에 관광지가 안내가 되어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입체지도로 보니 대구지역이 분지지형임이 명확이 들어나더군요... 앞에도산, 옆에도산, 뒤에도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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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앞 창문에는 이런 풍경이 여과없이 보여지더군요... 나름 횡재한 기분에 들떠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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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시아나항공 제주행 OZ8125편이 지상활주하여 유도로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역시 횡재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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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Boeing 737-48E HL7513(cn 25776), 1997년 2월 20일 제작, 동년 3월 17일 등록 김포국제공함 임구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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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횡재를 해버렸네요.... 대한민국공군 CN-235와 B734와 조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부분은 민항주기장구역과 13번 좌/우측 활주로와 연결되는 W1 지점까지 연결된 유도로 입니다.
지난해 13R/31L활주로는 활주로 보수공사관계로 쭉 사용을 못했었는데... 올해는 공사가 끝난것 같군요..
(그나저나 저눔의 CN-235는 착륙시 Flare 절차가 없나 봅니다.. 실제로 타봤을때도 거의 내려찍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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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빠져나와 스낵코너쪽으로 나왔습니다.. 역시나 이곳도 스낵코너의 인기는 별로 였습니다..
그시간대 공항에 있던 분들의 대부분은 더위를 피하러온 동네 어르신들이라... 인기가 떨어질 만도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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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찌감치 떨어진 의자에 앉아계신 분들의 대부분은 더위를 피하시러 오신 인근 주민 분들이였습니다.
(얼마전 김포공항에 갔을때도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단위로 공항으로 피서를 왔더군요... 공항의 재발견인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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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직원분은 잠시 한가한 틈을 타서 망중한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도착장의 승객들이 다들 빠져나갔는지 여객터미널은 다시 적막이 흐릅니다.. (적막속에 간간히 TV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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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보다는 조금더 발전한 규모의 구내서점입니다. 맘좋게 생긴 서점아저씨도 승객없는틈에 독서를 하시더군요.
책뿐만 아니라 휴지, 건전지, 전화카드, CD, TAPE, 문구용품을 완비한것으로 봐서는 편의점의 기능도 있나봅니다.
그 옆에 위치한 S모 이동통신 회사의 로밍센터에는 남자직원이 웹서핑에 많이 심취하여 있었습니다..
(다른공항은 거의 여자 직원인데... 이곳은 남자직원 달랑한분이 배치되어 있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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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도착층 구경을 마치고 2층 출발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은 어떨련지 서서히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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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자마자 호텔에어포트 연결 통로로 들어왔습니다. 이유는 대충 아시겠지요~ 기대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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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사진에 보이는 두개의 표지판을 보이자 1초정도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이를어째... 호랑이 소굴에-_-;
300호실 : 국가정보원 (NIS),  103호실 :  공항경찰대가 한곳에 뭉쳐있더군요...
(창문에 사진기 대놓고 사진찍다 걸리면 대략 조사받고 메모리 압수던지.. 사진 지우게 할텐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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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옷... 대구은행은 그냥 강세가 아니고 초강세인가 봅니다.. VIP라운지까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용객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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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호와, 300호를 등뒤에 끼고 사진기 셔터를 눌러대기 시작합니다.. 등에 땀이 한방울씩 줄지어 흘러내립니다!
(이건 뭐 죄지은것도 아니지....만....... 잠깐만요... 법을 어기긴 했는데... 이게 죄라고 똑부러질수가 있나요?)
어찌도;었든 이번사진에서 건진건... 대한항공은 대구에서 캐터링 조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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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 사진에서는 대구국제공항의 민항주기장 시설이 대충 파악되는듯 하지만 별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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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13번 좌/우측활주로 끝에 설치되어있는 DOC VOR입니다. 전방향 무선표지시설이라고 하지요.
DOC VOR의 주파수는 116.5인데... 리시버로 들어보면 일정한 모르스부호의 연속됨을 알 수 있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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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13번 좌/우측 활주로의 로컬라이져(수평방향자세지시기 : ILS LLZ)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13번 좌측 : IDAG, 111.9, 13번 우측 : ITAG, 108.7이며, 역시 VOR과 비슷한 음이 들릴껍니다..(광주에서 실험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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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항공사의 스텝카입니다.. 대한항공은 정식적인것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고, 아시아나는 실용성을 추구하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스텝카도 차량다운것을 선택하였고, 아시아나는 차는 아닌듯하지만 실용성이 좋은것을 선택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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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간간히 흐렸다 맑았다를 수시로 반복합니다... 어찌되었던지.. 지금은 다시 어두워 졌네요...
(사진찍기 진짜 별로인 날씨인듯 생각됩니다... 더구나 비도 왔다갔다하니.. 날씨만 후덥지끈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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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목포에서 보았던 HL7232가 OZ8302편으로 서울행 비행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Boeing 737-58E HL7232 (cn 25767), 1994년 5월 10일 제작, 동월 25일 등록, 김포국제공항 임차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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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는 모형으로 항공기 이착륙시설과 운항지원장비에 대한 작은 모형과 조명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린 꼬마들이 보면 좋을꺼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꼬마들이 공항에 잘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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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는 커피전문점이나, 분식점같은 상가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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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역시나 썰렁함은 누구에게 준적이 없었더군요.. 그냥 이곳도 썰렁하기는 매한가지였습니다.
공항은 넓찍하였지만 승객이 뜸할시간이라 직원들도 자리를 많이 비웠기 때문이라죠~
그러고 보니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은 저하나라는것을 뒤늦게 눈치챘습니다만.. 어쩌겠습니가? 찍어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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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발편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다 합쳐 4편이면 대구국제공항의 모든 업무도 종료되는것이겟죠~
김포로 햘하는 HL7232또한 몇명안되는 승객을 태우고 김포를 향해 떠났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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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오늘 국제선은 파리만 날리는군요... 여기 근무를 배정받으신 분들 운이 장난이 아니군요... 부럽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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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출발대합실 출입구는 적막감이 감돌고 있기만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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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은 앞서보낸 OZ8302편 이후 두~세시간은 쉬는 시간이 생겨 역시나 청원경찰분은 망중한을 즐기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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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터미널의 시설에대한 안내판이 중간에 세워져 있었는데... 왠만한 공항의 시설은 다 쓰여져 있었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저 위레 보이는 유리창문은 어딜까요? 또 호기심이 생겨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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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앞에 작은 미술관이 있는 왠지모를 분위기도(?) 풍겨옵니다만... 역시 공항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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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상 1층보다는 2층이 층간높이가 높아 좀더 상쾌하고 시원시원하다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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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여객터미널을 빠져나와 짧은 답사를 마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뭔가 아쉽다는 느낌은 뭘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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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눈길을 사로잡는 건물인것은 확실합니다.. 더구나 유리벽에 비치는 하늘의 모습은 진짜 아름다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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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항을 빠져나오기전에 파노라마 사진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클릭시 원래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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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니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와 부산지방학공청 대구공항 출장소로 향하는 출입구가 보였습니다.
저는 사무실이 1층 어딘가에 있는줄 알았는데.. 오늘에서야 3층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궁금했던 그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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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답사를 마치고 공항과 멀어져 갑니다... 청주를 가려다 대구로 바뀐목적지치고는 괜찮은 답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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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기위해 건널목을 건너기전 나무에 가리워진 공항을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공원같은 공항이였습니다!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답사일정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까지는 많은 시간이 흐를것 같네요.
간단히 일정을 소개하자면....

20일 (1일차) : 답사일정 준비, 첫번째 기착지 부산도착
21일 (2일차) : 김해국제공항 (11월 개관예정 신국제선청사 위주), 사천공항 (Korail Rail RO TKT 발권)
22일 (3일차) : 울산공항, 포항공항, 울진공항 (포항에서 1박)
23일 (4일차) : 예천공항, 청주공항(가능시), 원주공항(가능시)  (야간열차로 강릉으로 이동)
24일 (5일차) : 강릉비행장, 양양국제공항, 속초비행장 (속초에서 1박)
25일 (6일차) : 원주공항, 청주공항 (4일차에서 모두 답사완료시 해수욕장 방문후 집으로 복귀)
26일 (7일차) :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 김포국제공항 (모종의 아이템 획득으로 재방문)
27일 (8일차) : 답사일정 종료 (오전중 휴식, 세탁.. 대전으로 내려갈 준비, 전 직장 직원과 알콜파티)
28일 (9일차) : 여행일정 종료 (학교기숙사 복귀,  총 12박 13일 일정 모두 종료)
* 일정상 제주국제공항과, 정석비행장의 제주일정은 미정상태입니다... (어떤변수가 생길진 아무도 모르기에~)

이렇게 이뤄지는 여행입니다... 열심히 돌아다녀 포스팅꺼리 많이 물어오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꿈을 찾아 보겠습니다.. 적어도 확신이라는 마음이라도 가져보겠습니다.
늦어지는 여름인데.. 날이 무척이나 덥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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